도화지라 생각했다.마분지라고 딱 써 있어도.잘못 생각한 줄도 모르고그냥 철썩같이 믿어버린다.도화지가 필요했으니 도화지를 샀다.막상 쓰려고 꺼내보고 나서야 알았다.마분지구나!딱 써있었는데어쩌면 사람을 볼 때도 그럴지 모른다.있는 그대로로도 보지못하는.마음에 안경을 써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