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레몬 서평단에 떨어져 훌쩍이는 것을 아영어마님께서 알아채시고는

책을 사서 보내주셨어요.

말만 들어도 너무 감동이었지요.

그런데 실물 책을 보니 더 감동이었어요.

두 권이 모두 양장본으로 고급스럽고요.

레몬의 뒷표지 요약글을 보니

제가 과학동화 공모전에 디밀었던 동화 스토리와 연관이 있더라고요.

저는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아이가 유전자 조작식물의 폐해를 알면서 느끼는 자괴감에 대한 것이 었는데

이 책은 복제 인간에 대한 것이었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 부족했던 점을 찾을 수 있을 것같아 더 감동이었답니다.

사실 너무 궁금해서 받자마자 레몬을 들춰 바로 읽다가 40페이지 읽었을까

저와 옆지기의 저녁을 향한 꼬르륵 거림에 저녁 준비를 부랴부랴 할때 문자가 왔지요.

책을 잘 받았는지까지 세심히 챙겨주시는 맘에 더 감탄했답니다.

정말 잘 읽고 두고두고 자랑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영엄마 2005-12-10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재미있게 읽으시고 좋은 작품 쓰시는데 밑거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