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k 일러스트레이터와 어렵게 통화를 했다

마감이 지나도 전화한통없는그는

 마음 약한 나를 못된 사람으로 만든다.

제발 그런데 그의 고백은 8월15일 마감인데 겨우 1/3을 했단다.

남은게 아니라 했단다 이제겨우말이다.

일정체크를 하고 강조하고 등등 하고나니 화료를 이야기한다 책나오면 바로 달란다

인세로 작업하는 일인데 참 어렵다

사실 늦어진 일에 대해 다른 편집자들은 손해배상청구를 하라고 한다.

그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끼치게 된 것은 사실이다,

그걸 모르는 모양이다. 힘들게 일하지만 또 한편 편하게 일한다는 느낌이 든다.

책 한권만드는 데는 더 많은 걱정과 더 많은 재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만큼이 보상은 기대하지만 항상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다.

담엔 그림많은 책 만들지 말아야지 그런데도 나는 여전히 그림 많이 들어가는 책을 기획하고 있다.

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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