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일이 또 허사로 돌아갔다.

아무도 위로해 주지 않으리라

진심으론.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 할 수도 느낄수도 없는

내가 그랬고 이 시기를 극복하면 또 그럴지도 모르니 다시 또 시작하면 된다.

그러나 자꾸 지치는 나

어제는 내게 누군가를 걱정하는 전화가 왔다.

그리고 울먹였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걱정되어서 나는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달래주었다.

 

그들은 남을 걱정하며 내게 상처를 냈다.

 

이제 누군가를 달래주고 편들어주는 일에 신물이난다. 대체 언제까지 나는 그래야 하는가?

왜 내가 화나는데 다른사람에게 위로를 해야하는가?

나는 위로받고 싶다.

누군가 나를 위해 울어줄이 있다면

그건 엄마아빠 뿐이겠지 그러나 그분들이 울면 나는 가슴아프니 영원히 울지않게

그럼 결국 나를 위해 울어줄이는 없다는 것이구나

그런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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