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호선을 타고 가는 중이다.근데죽을 것만 같다.좁은 지하철.자꾸 갇힌 느낌. 신연수에 내려 헉헉되고 있다.갑자기 무섭다.화장실에 들어갔는데연기탐지기 작동중담배핀것도 아닌데 갑자기. 불안하다.눈물이 막난다.뭐지.원 사이코코미디란말인가.그냥 슬프고 무섭다.슬픈 영화나 봐야 될라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