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나를 잡고 있던
그래서 지긋지긋한단 생각까지 들었던
원고를 1차 수정까지 끝난뒤 일주일이 지나네요
좀 쉬자 했지만
사실 쉴틈없는 일상이네요
그래도 나만의 뭔가를 하고파서
수세미나 떠볼까 하고 코바늘을 잡습니다
아무렇게나로 시작
진짜 제멋대로 모티브지요.
뜨게질이나 바느질을 좋아합니다
보시다시피 잘하지는 못해요
책보고 그대로 따라하는것도 안좋아해요
똑같은걸 두번 뜨는것두 싫어해요
참을성 없고 찬찬하지 못해 그런듯 합니다
그럼에도
뜨게질이나 바느질을 하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안정되네요.
조금씩 한땀 한땀
한 올 한 올
그렇게 완성해가면서 나름의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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