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왔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1408/39/cover150/8955616236_2.jpg)
책 띠지의 만두님 얼굴 보고 울고는 그냥 꽂아두었다.
다시 펼쳐 뒤를 보니 아는 닉네임들의 글들.
눈물이 주룩주룩이다.
안그래도 툭치면 눈물바람 나는 하루하루인데
그런데 참 신기하게 만두언니가 쓴 본문은 웃음이 난다.
이렇게 속상하고 슬픈데도 덤덤하게 멋지게 글을 써내려간 만두 언니
언니 날 좀 교육 시켜 주셔요.
이곳은 언니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로 늘 가득해요.
전 가슴아파서 언니 흔적을 볼 수 없는데
언니는 담담하게 언니 이야기를 해 주네요.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는 삶을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