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왔다.

 

 

 

 

 

 

 

 

 

 

 

 

 

책 띠지의 만두님 얼굴 보고 울고는 그냥 꽂아두었다.

다시 펼쳐 뒤를 보니 아는 닉네임들의 글들.

눈물이 주룩주룩이다.

안그래도 툭치면 눈물바람 나는 하루하루인데

 

그런데 참 신기하게 만두언니가 쓴 본문은 웃음이 난다.

이렇게 속상하고 슬픈데도 덤덤하게 멋지게 글을 써내려간 만두 언니

언니 날 좀 교육 시켜 주셔요.

이곳은 언니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로 늘 가득해요.

전 가슴아파서 언니 흔적을 볼 수 없는데

언니는 담담하게 언니 이야기를 해 주네요.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는 삶을 사세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1-12-21 08: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2-21 15:2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