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제 신청이 기각되었다
책을 낸 것을 말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던 듯.
아무 힘없는 나날 속에서
결론은 이런거구나
싶다.
이 과정을 하느라
나는 죽어라 일하고도 근무 태만으로 오인받고
여러 상처와 씻을 수 없는 아픔이 흉터로 남게 되었다.
이렇게
되는 거였구나
싶어 허탈하고 아프다.
5월에 복귀하지만
그 전처럼 내가 열심히 일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