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안좋을 땐 어떻게 할까 

마음이 아프고 허하고 슬플 떈 

요즘 이상하게 그럴 땐 책 선물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 선물은 딱 내마음의 치료제 같은 느낌 

울보님이 보내주신 마음이 아플까봐는 태은이 선물이라고 하셨지만 내 선물같았다. 

 

 

 

 

 

아픈 마음을 병 속에 담아두는 모습이 나같았고 

무거워진 마음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것도 내 모습 같았다. 

의자가 채워질 때를 기다리고 노력해야겠지 하는 생각이 위로가 되었다, 

또 한권의 책은 

 

 

 

 

 

 

이 책도 친구 사귀는데 그리 쉽지 않은 늑대가 친구를 사귀고 기다리다 오지 않는 친구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 상처가 되고 슬픔이 되어 마음을 버린다는 이야기. 

두 책모두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요즘 나도 마음이 많이 아프다 

아픈 마음은 치료가 되지 않고 

아직 어디나에 버리거나 넣어둘데도 찾지 못했다, 

그냥 커다란 가면 하나 구했을 뿐 

가면으로 아프고 어두워진 마음을 가리고 있을 뿐. 

가면이 조금 있으면 작아질 것같다. 

  

서점에서 들춰보고 반한 책인데 

바로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인 마음의 집이다. 

마음에 대한 정의이며 생각이며 철학이 되는 이책은 보고 나면 잠시 담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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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4-14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을 선물 받으셨군요.^^
힘 내세요!

하늘바람 2011-04-14 13:56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후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