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로 걸려온 전화
바로 이 책의 작가분이시다.
이 작가분과 오랜 대화를 나누며
돈벌이나 할일이 없어 혹 나도 동화 한번 써볼까 그럼 돈이 될까 동화는 쉬우니까가 아닌
진심으로 동화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걱정하는 작가분들도 있다는 것을
당연히 있다고 여겼지만
실제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김은숙 선생님
요즘은 마구 글을 쓰고 마구 책을 내며 그렇게 종이를 낭비한다고 하셨다.
하나를 쓰려면 공부를 하느라 오래 걸리고 힘들게 쓴 책이 나와도 서점이나 어디든 보이지 않고 방치되며 아이들엑 외면 당하면 참 슬프다시는.
진심으로 동화에 대하 고민하고
좋은 동화쓰기에 대해 노력하시는
그런 작가가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한다.
선생님 먼저 전화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