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동화 세계
이재복 지음 / 사계절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언젠가 TV에서 신세대마술사 이은결의길거리특강을 들은적이 있다, 마술은 희망을 주고 꿈을 주는 일이다. 그말을 듣고 나는 갑자기 난데없이 마술사란 직업이 신기한 직업이아니라 매력적인 직업으로 느꼈다. 같은 맥락이다. 판타지 동화는 허무맹랑한 꿈을 심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환상과거짓이 난무한 세계를 심어주니 구체적인 과학동화나 생활동화를 읽히는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많다.

이책은 동화작가를 꿈꾸는 이라면 아니 난 베테랑동화작가야 라고 어깨를 들먹이는 사람들도 읽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 묻는다면 자신있게말할수있는지
당신은 동화를 씁니까
쉬운소설을 씁니까?

아직 외국동화는 줄거리요약하면 되고 말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는 기획작가들과 구성과는 도는 아이의 맘과는 상관없는동화쓰기를하는 이들이많다. 아이들이 머를까봐 구질구질한 설명과 말만 눈높이지 정작 마음은 아이들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동화들.
이책은 그런 미세한 부분을 집어준다.

이책을 보고나서 동화는 판타지동화는 싱롸는 또다른 상징의 문학이 아닐까 대다수의사람들이 쉽고 우습게 보는 동화라는 장르가 그리 만만한 장르가 아님을 신문고를 두드리듯 알려주는 동화세계의 힘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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