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 사람들을 두종류로 나눈다면 나도 우동을 나눠준 우동집 주인이 되어야지하는 사람과 아하 이렇게 해서 우동을 얻어 먹어 봐야겠다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다른 사람도 많겠지만 보기가 둘이라면 말이다. 이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나도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퍼진다. 유모나 어처구니 없을 때만 웃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모습에도 웃음이 나온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주위에 우동집 주인보다는 그렇게 우동집을 찾아야할 사람이 더욱 많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너무나 희망적인것은 그렇게 믿고 싶지만
나도 우동을 나눠준 우동집 주인이 되어야지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다. 희망은 항상 혼자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반드시 찾아온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희망은 아름다움은 반드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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