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채 - 범우비평판 세계문학선 47-1 ㅣ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47
A.J.크로닌 지음, 공문혜 옮김 / 범우사 / 1999년 11월
평점 :
품절
난 무신론자는 아니지만 무교신자이다. 기독교인들이 특히많이 노리는 대상인 무교신자. 요즘에도 하루에 한통씩 교호히에 나오라는 친구의 간곡한?메일을 받는다. 오히려 생기는 반감이람 점점 더 해당 종교에 고개젖게 만든다.그러나 이책은 그런 반감을 한 순간에 씻어주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그 주인공이 그러하니까.
종교는 강요가하니다. 더구나 누구를 위해서라는 탈을 쓴 강요는 더더욱 오히려 그종교를 탈색시킨다. 모력과 고통과 고독과 화해의 몸짓이 이 책에는 녹아있고 그게 조화로운 것이 바로 종교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처음 읽은 시기가 중 2때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난 신은 있다고 믿는 다. 반드시. 사람의 가치관이 될 부분의 지침을 세워주는 이책은 성장기식엔 꼭 일고 넘어갔으면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