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까치글방 아르센 뤼팽 전집 1
모리스 르블랑 지음, 성귀수 옮김 / 까치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어릴적 여름방학때 즐겨읽던 책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는 책 어느덧 커버린 척하느라 어린시절 읽던 책은 끈으로 묶어 처분하고 두고두고 후회하는 책 이렇게 무료할 땐 보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했던 책 이 책이 전집으로 묶여져 나왔을 땐 어릴적 향수와 함께 내가 얼마나 많이 기억하고 있을까하는 기억력 테스트까지 하게된다. 여전히 멋있고 여전히 스릴있고 여전히 놀라운 이야기. 특히 여왕의 목걸이는 반전의 놀라움에 가히 입을 다물지 못한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이 기괴하고 무섭다면 뤼팽은 두고두고 영웅이되는 책을 다 일고 나서도 이 사회 어딘가 이 멋진 도둑신사가 있을 것 같은 상상이 같다. 언제 다시 읽어도 후회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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