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너무 읽고 싶어 책을 폈다 아주 틈틈히 읽어봐야지.
맘같아서는 여기 등장하는 책도 다 읽어보고 싶다.


'잘 헤어질 수 있는남자를 만나라'
이말은 정말 맞는 말이다. 그것은 아주 신사적인 남자일테니.
13페이지에서 나는 잠시 멈추고 한숨을 시게 된다.
'조용한 생활을 위해 자기 자신을 속이고 연극이 필요한 그런 결혼은 안된다는 거야.'
아~
난 결혼하기 전에도 그렇게 살았던 것같다.
결혼후에도 그렇고 가끔 그래도 짜증이 밀려오는데 그런 습관화된 내가 힘들고 버겁고 너무 싫다.
15페이지
흘러가게 내버려 두십시오. 가야 할 것은 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