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 15분

아이와 옆지기는 자고 나는 컴앞에

일때문에 앉았는데 자꾸 웹서핑만 하고 있다.

암튼 인터넷때문에 안돼. 하고 핑계만

집중해서 써야하는데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는 나는 정말 큰일이다.

한글관련책을 잡업 중이다. 이책이 바로 인세 계약 책인데 그래서 더더욱 잘 돼야하는데 개념없는 나는 여전히 게으름을 부리고 있다.

거의 판타지 동화처럼 가고 있는데 제발 방향이 잘 잡히기를.

미술책은 정말 두손두발 들었다.

로댕 이야기를 했는데 그정도면 괜찮다 싶은데 수정이 왔다.

아니 수정이 아니라 완전 새로 써달란다.

어렵다나.

6세 아이를 대상으로 100년전쟁당시 칼레의 시민이야기를 더이상 어케 쉽게 써.

하며 혼자 화내다 지쳐버렸다.

방바닥에 배깔고 책 읽고 싶어라

예전에도 꼭 시험때 책 읽고 영화보고 싶었는데

정말 그 버릇 평생가나 싶다.

둘러보다가 아이옷구경

요즘 사지도 않으면서 아기 옷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모래놀이 바지도 귀엽고 우비도 정말 이쁘다.

우와 화장대는 진짜 귀엽다. 넘 이뻐서 이미지 올린다.

 



태은이 사주면 좋겠지만 참아야겠지.

나중에 태은이 방 꼭 공주처럼 해 주어야지. 과연 지저분한 내가 그리 할지.

 

아기체육관 앞에서 노는 태은이 뒷모습으로 만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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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7 09: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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