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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야! - 내가 먼저 양보하는 마음 배우기 ㅣ 인성교육 보물창고 6
헬렌 레스터 지음, 린 먼싱어 그림, 서유라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2월
평점 :
이제 돌 갓넘긴 아이에게 양보하거나 나눠주는 걸 가리키고 있다.
처음에는 가지고 있는 걸 절대 주지 않던 아이가 한번 주었을때 칭찬을 해주니 천천히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는 계속 바귄다고 들었다.
그렇게 잘 나눠주다가도 어느 순간 절대 나눠주지 낳고 혼자만 독차지 하고픈 마음이 생긴다고.
음 어떻게 하면 좋을 까 하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만났다.
지금 이책은 적어도 서너살은 되어야 읽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지만 그래도 내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주인공 캐릭터가 돼지로 등장하는 것도 아주 자연스럽다.
내가 먼저야 대장 핑커톤.
미끄럼을 타도 책을 읽어도 식당에서 밥을 먹어도 항상 내가 먼저야를 외치는 핑거톤.
샌드위치 좋아하는 아이 있니? 라는 외침에 당연히 내가 먼저야를 외치며 달려간다,
과연 샌드위치는?
영어 발음이 같음을 이용한 이 동화는 아쉬운 점은 우리 나라 말로 샌드위치와 모래마녀는 다르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동화의 묘미를 살릴 수 있고
반드시 먼저 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재미있게 깨닫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