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시대다. 그 속에서 또한 융합을 말한다. 그러나 정작 다르면 우리는 어떠한가? 다름을 우리는 과연 인정하는걸까?비니는 어느 마을로 오면서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걸 알게된다.자신만 가슴이 뻥 뚫려있는 것이다.비니는 자신이 다르다는 걸 감추기 위해 가슴에 솜을 넣었지만 늘 그것이 들킬까 조마조마하다. 심지어 아이들이 가슴이 뻥뚫린 아이가 있대. 라는 수군거림에 비니는 심장이 쪼그라들듯하다. 혹시라도 들키면 어쩌나 싶다.비밀은 언젠가 알려지기 마련이고 비니가 바로 그 아이라는 게 알려지게 된다. 어떻게 될까? 다행이 비니 곁에 두친구가 함께 있어주었다.여기저기서 마을을 이야기하고 함께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정작 함께 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겉으로는 함께를 이야기하면서 실은 다른 생각을 한다.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같이 가면 다른 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함께 가면 모두 갈수있수 있고 모두 행복할수 있다. 앞으로 이런 이이야기가 더 많이 나왔으면 싶다.이주안 작가의 사랑스런 그림이 더욱 마음을 열어주는 그림책이다.#초그신서평단 #책제목 #작가 #번역가 #출판사 #주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