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2006-09-15  

꽃마음 별마음
♣ 꽃마음 별마음 / 이해인 ♣ 오래 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뽑내지 않고 소리없이 빛을 뿜어 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하늘바람 2006-09-15 0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요즘 꽃을 보고 싶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국화화분이라도 사야겠다 했지요.
집엔 꽃없는 화분만 있어서 좀 삭막한 것같더라고요.
좋은 아침 좋은 시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