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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 ㅣ 지도로 만나는 시리즈
손영운 지음, 조경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1월
평점 :
뜨인돌어린이에서 두번째로 만나는 지도 씨리즈 아슬아슬 지구과학.
뭐 그냥 시리즈 물이겠거니 생각했는데 과학과 지도가 곁들여진만큼 아주 신선한 재미가 느껴지는 책이다.
아기자기한 감칠맛 나는 것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데 요정이 주는 신기한 선물들. 이른바 여행아이템이 그렇고 연이어 나오는 퀴즈들도 아주 재미난다.
고심하고 고심했을 카피 문장들도 정성이 느껴진다.
예를 들면 모르면 큰일나는 지구과학 용어.
설마 큰일이야 나겟냐만은 웬지 꼭 알고 혹은 읽고 넘어가야 할것같은 생각이 들 정도.
사진과 그림 그리고 아기자기한 디자인.
무엇보다 각 항목별로 지도를 보는 재미는 재미있다 못해 근사하다.
그냥 지도를 딱 던져주면 나라 몇개 찾다마는데 지도로 보는 세게의 지진 하면 지진이 주로 어느쪽에 일어나는지 환태평양지진대도 한 눈에 볼 수 있고, 지도로 보는 세계의 화산 역시 화산이 몰려있는 지역이 어딘지를 나처럼 지도나 지리에 문외한인 사람도 알 수 있었다.
지도로 보는 세게의 공룡은 지도 위에 각각 다양한 공룡들이 그려져 있어 어느 지역에 어느 공룡이 있었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나 흥미롭다.
지도로 보는 세계의 바다는 한류와 난류를 설명하거나 알아보는 것이 어려웠는데 아주 쉽게 표현되어 있어서 참 좋았고, 세계의 엘리뇨역시 알아보기 쉬웠다.
책 뒤에는 참고자료로 다양한 지도를 볼 수 있어서 지도에 대해 자연스런 관심과 재미가 붙을 수 있는 책이다.
요즘 아이들은 좋겠다.
내가 배울 때는 지구과학은 어렵고 따분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재미나게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오다니, 나처럼 지도만 나오면 캄캄해지는 이에게 딱이다.
지도보는 재미가 솔솔느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