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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트루 켈리 지음, 최윤정 옮김 / 삼성출판사 / 2004년 11월
절판


앞 표지..
소제목이 <모든 법칙을 깨어버려라>..
피카소에 어울리는 글귀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피카소가 걸어온 길이
잘 설명되어 있다.

뒤표지..
피카소는 말을 배우기 전부터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기타치는 노인>
청색을 주로 사용했던 시기의 그림.

<기타를 든 남자>
브라크와 피카소는 입체파를 만들어낸다.

피카소는 그림, 도자기 뿐 아니라 청동으로 조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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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3-24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의 편집은 조금 유치한 것 같기도 한데
그러거나 말거나 한번 읽게 해주고 싶네요. 마이 도러.^^

날개 2005-03-25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 아이들 수준이죠.. 재미있으라고 다양하게 표현했더라구요..^^
 
빈센트 반 고흐
존 할럽 지음, 최윤정 옮김 / 삼성출판사 / 2004년 11월
절판


앞 표지..
일종의 어린이를 위한 '고흐 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까지 보기에 좋을 듯..

뒤 표지..
고흐가 그린 그림이 마르는데 여러주가 걸렸는데,
물감을 너무 두껍게 발라서 그렇다고 한다..

고흐 그림의 특징을 설명해 주는 페이지..
짧은 선과 소용돌이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흐의 <꽃병에 꽂힌 열네 송이 해바라기>.
이게 실제로는 열 다섯 송이란걸 나도 처음 알았다.^^

<반 고흐의 침실>
위쪽에는 고흐의 그림, 아래쪽에는 아이가 자기방을 그려놓아
슬며시 그림 그리는 쪽으로 유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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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3-24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도 고흐는 알아요.^^

날개 2005-03-25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의 그림을 보면서.. 이미 짐작했습니다..ㅎㅎ
 
파란 막대 파란 상자 Dear 그림책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이지원 옮김 / 사계절 / 2004년 12월
구판절판


특이하게도 두 가지 동화가 한 책에 들어있다. 파란막대와 파란상자라는 각각의 독립된 동화는 서로 다른 쪽에서 시작하여 중간에 만난다.
아무것도 없는 빈 상자와 아무 장식없는 막대.. 여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우리 아이들은 이 상자와 막대로 뭘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9살 생일에 파란상자를 선물받은 에릭은 함께받은 공책에서 상자의 비밀을 본다.
상자에 거울을 붙여 이용했던 레오나르도의 이야기..

100명의 사람을 넣는 방법을 알아냈던 알프레드 이야기..

상자에 주사위를 넣어 의사결정을 했던 루드빅의 이야기..
그 외에도 많은 상자 주인들이 있었다.

책 중앙에는 파란막대의 이야기와 만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여러분은 파란상자에 어떤 막대가 딱 맞게 들어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역시 9살 생일에 파란막대를 공책과 함께 선물받은 클라라.
그 공책에는 파란막대의 비밀이 있다.
생쥐를 훈련시키는데 막대를 사용한 클레멘티나의 이야기..

발비나는 파란막대로 배를 만든다..

천정에 그림을 그리는데 막대를 사용한 클라라의 이야기..
그 외에도 더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

다시 책 중앙에서 파란상자 이야기와 만난다.

"그런데 여러분은 파란막대가 어떤 상자에 딱 맞게 들어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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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2-21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저와 거의 동시에 올리셨군요.
동작도 빠르십니다.^^

날개 2005-02-21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로드무비님이랑 같은 날 올라오면 비교되어 어쩌리~~ㅠ.ㅠ

비로그인 2007-09-21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의 저자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생각하는 ABC>로 2007년 BIB 국제아동도서원화전에서 황금사과상(GOOLDEN APPLE)을 수상했어요...

날개 2007-09-21 18:12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범상치 않은 작가죠..
좋은 정보 감사~
 
좌린과 비니의 사진 가게 - 408일 세계 곳곳의 감성을 훔친
좌린과 비니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2월
품절


비루파크샤 사원의 원숭이 - 인도 함피, 2004 좌린

좌. 절. 금. 지.


홀로 앉아 있는 원숭이의 모습이 처연하다.
좌절금지라니.. 얼마나 멋진 말인가!


오줌 누는 아이- 인도 함피, 2004 좌린

뒤로 비치는 햇살이 아이를 보호하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 여긴 지구구나!

갈라진 강바닥 - 요르단 페트라, 2003 좌린

마른 진흙바닥 위에 유난히 눈에 띄는 마른 나뭇잎 하나..
진흙 껍질을 벗겨내면 무언가가 나올것만 같다.

바닷가 - 뉴질랜드 파울윈드 곶, 2003 좌린

바다 색상이 이리 고울수가....
물위를 걷고 싶다.

간판들 - 대한민국 서울, 2001 비니

외국 사진만 있는 줄 알았더니 중간중간 눈에 띄는 우리나라의 사진들.. 이리 보면 늘 보던 광경도 새롭다.
'이국적인 문字들의 향연'이라 표현할만 하다..

전기 물끓이개 - 이집트 시와, 2003 좌린

이거 너무 갖고싶다. 물에 담궈놓고 물을 끓이는 도구라니..!

새떼 - 이집트 카이로, 2003 좌린

새. 떼. 날아간다.


하늘이 눈부시다. 하늘을 가득 덮은 새들이 부러워진다.

팜트리 리조트 - 몰디브 팜트리, 2004 비니

작은 팜트리 섬 네개를 나무다리로 연결했다 한다. 걸어 다니자면 다리 아프겠다..

창 - 이집트 카이로, 2003 좌린

낡고.
지저분한 창이지만.
햇빛은 곱게.
들어온다.


마지막 페이지 사진.. 내 눈에는 이뻐 보이기만 하는 창이다. 창 너머로 보이는 건물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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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1-24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같은 책 맞아요?
(물론 머리속에 남아 있는 사진이지만 이렇게 보니 신기하네요.)

날개 2005-01-24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토리뷰를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이 책이 딱이지 뭐예요~~^^*
사진들이 하나하나 다 이뻐서 여러번 보면서 눈에다 계속 담아두고 있답니다..

숨은아이 2005-01-24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워 보여요. (그런데 컵에 전선 꽂아 물 끓이는 건 위험해 보이는데요. ^^ 전에 TV에서 어느 판자촌을 보여주는데요. 온수 시설이 안 되니 주민 중에 저런 식으로 전선을 고무 물통에 담가서 물을 데우는 이들이 있었어요. 화재 위험 때문에 단속 대상이더라구요. 사진 속의 물건은 물 속에 아주 담그는 건 아니지만, 혹시 물이 넘칠 수도 있지 않을까...)

날개 2005-01-24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더 아름다운 사진들도 많아요.. 한번 보시어요~~^^*
근데, 전기 물끓이개 위헙할까요? 어쨌든 저렇게 쓰도록 나온 물건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chika 2005-01-2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서재 즐찾을 지우든가 해야지... 리뷰만 보면 사고싶은 책들이 늘어나 큰일이예욧! ㅠ.ㅠ

chika 2005-01-2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고보니!! 로드무비님 리뷰를 겨우 참고 견디면 날개님이 다시 부채질을 하고 있는거쟎아요? 오호~ 이러언~ ㅡㅡ;;;;;

라주미힌 2005-01-24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책상 위의 먼지도 가끔은 멋스러움이 있죠.. ㅡ..ㅡ;;;
사진이 주는 감각의 맛은 주시하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날개 2005-01-25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즐찾을 지우시다니욧!! 그러심 미워할꼬야~~ 근데, 로드무비님과 제 관계를 알아버리셨습니까? 비밀을 알아버린 이상 살려둘 수 없는데.....ㅡ.ㅡ

라주미힌님, 네.. 그렇지요. 보고 있노라면 다른 세상인 듯 싶습니다..^^*

파란여우 2005-01-25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기 물끓이개는 대단한(???)발명품이군요.^^날개님같음 차라리 수증기를 이용하셨을지도 모를텐데 말에요^^

날개 2005-01-25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 님도 저거 탐나지 않으세요? ^^ 어쩌면 노란 바탕의 배경 때문에 더 끌리는지도 모르겠어요..ㅎㅎ

2005-01-30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nemuko 2005-03-02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집은 주로 외국 작품들이 많았는데. 이 사진들 참 편해 보여서 좋네요... 저도 찜하고 싶어져요...^^

울보 2005-03-02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멋있어요..
갖고 싶다,,,,,,엉엉엉

날개 2005-03-02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찜하시고 땡스투도 날려주심이..흐흐~

울보님, 지르십시오..^^*
 
살인자들의 섬 밀리언셀러 클럽 3
데니스 루헤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개의 리뷰를 읽고, 기대감에 차서 책을 들었다.  반전이 놀라운 소설이라고? 아아~ 나는 반전이 있는 책들을 너무 좋아한다. 
쌩스투도 놀러놓고, 장바구니에도 담았는데.. 그만 선물로 받게 되었다.. 에구, 쌩스투 써먹을 기회가 줄어버렸네~ㅎㅎ

사실, 이 책을 진정으로 즐기려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자체를 몰라야 한다.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안 순간부터.. 나는 끊임없이 반전의 끄트머리를 찾아 두리번거렸고, 반쯤 읽던 즈음에는 그만 비밀을 눈치 채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예상대로 끝났을 때는 조금 허망하기까지.. ㅠ.ㅠ
그렇게 끝나지 않기를 바랬다.

여하튼, 책은 재밌다. 두껍지만 속도감 있게 읽히고, 적당한 긴장감과 미스테릭한 분위기가 독자를 끌어당긴다. 테디와 처크가 위험에 빠졌을 때는  심장이 콩닥거리고,  같이 모험을 하는 착각을 하게 된다.  반전에 너무 머리 쓰지말고 책 흐름 자체를 즐기시길.. 그러면, 마지막에 책의 묘미를 한 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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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1-17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을 안 읽었다면 반전에 신경 안 썼을 텐데......^^;;;

하얀마녀 2005-01-17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눈치를 채버렸다죠. 설마했는데 예상대로의 결말이라서 믿기가 싫었습니다.

날개 2005-01-17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님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

로드무비님, 리뷰 보지마시라니깐요~~~!! ㅎㅎ

하얀마녀님, 님도 알아버렸나요? 저는 반전이라 믿는것의 또 다른 반전이 나오길 기대했습니다..^^*

sooninara 2005-01-17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그래도 재미있잖아요? 전 마지막엔 섬뜩하더라구요^^

날개 2005-01-17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그럼요.. 물론 재미있었죠~ ^^* 다만 짐작대로의 결말이라 섬뜩의 단계까지 못간게 좀 아쉬웠습니다...

깍두기 2005-01-17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 맞아, 반전이라는 걸 알고 책을 읽으면 결말을 눈치채 버린다니까요.

날개 2005-01-17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님도 결말을 눈치 챈 사람중 하나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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