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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린과 비니의 사진 가게 - 408일 세계 곳곳의 감성을 훔친
좌린과 비니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2월
품절
비루파크샤 사원의 원숭이 - 인도 함피, 2004 좌린
좌. 절. 금. 지.
홀로 앉아 있는 원숭이의 모습이 처연하다.
좌절금지라니.. 얼마나 멋진 말인가!
오줌 누는 아이- 인도 함피, 2004 좌린
뒤로 비치는 햇살이 아이를 보호하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 여긴 지구구나!
갈라진 강바닥 - 요르단 페트라, 2003 좌린
마른 진흙바닥 위에 유난히 눈에 띄는 마른 나뭇잎 하나..
진흙 껍질을 벗겨내면 무언가가 나올것만 같다.
바닷가 - 뉴질랜드 파울윈드 곶, 2003 좌린
바다 색상이 이리 고울수가....
물위를 걷고 싶다.
간판들 - 대한민국 서울, 2001 비니
외국 사진만 있는 줄 알았더니 중간중간 눈에 띄는 우리나라의 사진들.. 이리 보면 늘 보던 광경도 새롭다.
'이국적인 문字들의 향연'이라 표현할만 하다..
전기 물끓이개 - 이집트 시와, 2003 좌린
이거 너무 갖고싶다. 물에 담궈놓고 물을 끓이는 도구라니..!
새떼 - 이집트 카이로, 2003 좌린
새. 떼. 날아간다.
하늘이 눈부시다. 하늘을 가득 덮은 새들이 부러워진다.
팜트리 리조트 - 몰디브 팜트리, 2004 비니
작은 팜트리 섬 네개를 나무다리로 연결했다 한다. 걸어 다니자면 다리 아프겠다..
창 - 이집트 카이로, 2003 좌린
낡고.
지저분한 창이지만.
햇빛은 곱게.
들어온다.
마지막 페이지 사진.. 내 눈에는 이뻐 보이기만 하는 창이다. 창 너머로 보이는 건물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