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이야기 1 : 독립의 여명 1763~1770 - 혁명은 경제에서 시작된다 미국인 이야기 1
로버트 미들코프 지음, 이종인 옮김 / 사회평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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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년 북아메리카 대륙 땅에서 프랑스 군과 맞붙었던 영국은 인디언과 연합 작전을 펼친 프랑스 군에 무참하게 패배하며 피츠버그 인근에서 프랑스 장군에게 치욕의 무릎을 꿇었다.

지중해 미노르카 해협 근처에서도 강력한 프랑스 해군에게 밀려났던 영국은 1756년 부터 7년 동안 유럽 대륙과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무참하게 패배 했다.

1757년 영국은 자신들의 영토 였던 독일 하노버를 프랑스에 넘겨주고 인도 캘커타 마저 프랑스군에 함락 당한다.

인도 전체를 손 안에 넣을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 된 프랑스 군에 대항하기 위해 1757년 영국 조지 2세 왕은 모든 장군들을 현직에서 물러 나게 하고 총리 윌리엄 피트에게 잃어버린 영국 땅을 되찾아오라는 명을 내린다.

해군 육군 장성들의 인사권을 손에 쥐게 된 총리 윌리엄 피트는 해군 지휘관으로 손더스와 보스카웬을 임명 하고 아메리카 지역을 관할할 육군 지휘관에는 제프리 애머스트와 제임스 울프를 임명한다.

이제 영국의 육군과 해군은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아올 지원금만 있다면 캐나다 부터 멕시코까지 영국 깃발을 꽂을 수 있었다.

1758년 7월 보스카웬 제독과 애머스트, 울프 장군이 지휘하는 영국 육해군 합동군은 프랑스군이 주둔하고 있던 루이스버그 요새를 탈취해서 캐나다 온타리오와 킹스턴 요새를 차지해버린다.


때마침 인도에서 영국은 프랑스 군을 격파했고 유럽 대륙에서 프리드리히 대왕이 이끄는 프로이센 군대는 프랑스-러시아-오스트리아의 포위 군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진격하고 있었다.


7년 동안 영국은 2000여명의 군대와 1000명의 이로쿼이 인디언 민병대와 연합해서 순차적으로 프랑스 군의 병력과 보급 조달을 원천 봉쇄하는 전략으로 설탕이 많이 나는 섬, 곡물이 많이 생산 되는 땅, 향신료 같은 식재료가 풍부한 땅, 담배 농장이 있는 땅들을 차례 차례 차지해 나간다.

브리튼이 처음 하늘의 명령으로

푸른 바다에서 솟아 올랐을 때

이것은 그 땅의 선언이었고,

수호 천사들이 그 가락을 노래 불렀다.

지배하라 브리타니아여, 바다를 지배하라.

브리튼 사람들은 결코 노예가 되지 않으리라.


1760년 영국 왕실 신하들은 조지 3세가 스물 두 살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 영국 애국가 <룰 브라타니아Rule Britania>를 목청 껏 부르며 섬나라를 넘어 드넓은 해양과 대륙을 차지한 자신들의 나라, 브리튼을 찬양했다.


반면, 유럽 대륙은 강해진 국력과 힘을 가진 영국을 야만 국가보다 조금 진보 한 국가 정도로 폄하하며 문화가 없는 영국 국민이 그린 그림이나 작품들을 수집하거나 사들이지 않았다.

유럽 귀족들은 영국 땅으로 자손들을 유학 보내지 않았고 영국 귀족들이 주관하는 문화 살롱에 드나들지 않았다.

영국의 육해군에 밀려난 프랑스는 여전히 유럽 대륙에서 문화 제국으로 군림하며 이들이 퍼트린 자유주의와 계몽 철학의 사상과 문학,음악,건축, 예술은 여전히 전 유럽 국가의 표준이 였다.


한 세기 전 영국 국민의 손에 한 명의 왕이 참수 당했고 또 다른 왕은 추방 당했다.

유럽 귀족들의 시선에서 영국이라는 존재는 불안정한 족속들로 맥주와 생선을 즐기며 대의명분에 급급한 이들이 모여 사는 곳일 뿐이였지만 거대한 교회라는 이익 집단의 이권 다툼에서 일찌감치 벗어난 영국은 유럽 전 지역과 맞붙어도 될 정도로 강력한 국력과 군대를 앞세워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오랜 세월 요동치고 분열되었던 정치 사회 속에 흉폭한 범죄와 심각한 도시 빈민들이 넘쳐 났던 영국 땅은 조지 3세가 재위 하면서 각종 사회 시설과 도로와 하수구 정비,재정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말끔한 도시 국가의 모습으로 변모해나간다.아메리카,서 인도 제도 아시아, 지중해 변방 지대에서 거둬들인 막대한 자원들은 영국이라는 나라를 빠른 속도로 산업 도시로 성장 시켜나간다.

교통, 통신, 도로는 운송 산업 제조업의 진보를 이끌며 유럽 대륙과 비교 할 수 없는 산업적, 상업적으로 앞 서 나간다,

1760년 스물 두 살 나이에 왕위에 오른 조지 3세는 하노버 왕실에서 태어나 영국 땅을 지배했던 아버지와 달리 영국 땅에서 태어나 스코틀랜드 출신의 고문관에게 교육을 받았다.

조지 3세는 재위 12년 동안 국가와 민족의 이념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과 이해 관계에 사로 잡힌 토리당과 휘그당의 파당 정치를 개혁 하고 싶었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대륙과 해양에서 프랑스 세력을 격퇴 시킨 영국은 식민지에서 거둬들인 막대한 자원들을 주식과 펀드, 금으로 바꿔서 1694년에 세운 잉글랜드 은행과 다른 금융기관에 차곡 차곡 쌓아둔다.

대륙과 해양에 걸쳐 뻗어있는 식민지 영토를 관리 하기 위해 영국은 세금청, 물품 세청, 소금청, 재정 위원회, 해군청, 재무부등으로 정부 기관을 세부 화 시켜서 각각의 식민지에서 거둬들이는 세금 품목과 조세 품목을 세심하게 관리 하기 시작한다.

18세기 영국은 돈의 관리, 세금 전쟁을 시작하며 광활한 식민지를 통치 하기 위해 거대한 군함 건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다.

비좁은 영국,브리튼 섬을 벗어나 광활한 식민지, 영국의 자녀이자 신하인 아메리카 대륙을 통치 하기 위해 영국 의회는 무려 13개 조항의 세금 징수 법안을 통과 시킨다.

강력한 세금 징수를 자신들의 목숨과도 맞바꿔야 하는 총독들이 미국 땅에 도착하기 직전,이미 자치 행정과 의회를 갖추고 있었던 미국은 앞서 주둔한 프랑스를 비롯해 곧 들이 닥칠 영국의 행정 체제와 정치 사상에 어떤 영향을 받지 않았다.

언어와 문화 종교적 유대감은 물론 신분 조차 서로 구애 받지 않았기에 미국을 이끌어가고 있던 각 위원장들은 어떤 국가로 부터 통제나 제약에 대항하는 법안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1764년 부터 1783년에 들불 처럼 일어나 바다 건너 영국까지 위협 했던 미국 혁명의 불길은 단 한번도 통합 된 적이 없었던 미국인들의 무시 무시한 집결 정신을 보여주었다.

13개 식민지 구역으로 나눠진 채 각기 다른 관습과 제도 문화를 갖고 있었던 미국인들은 농산물, 상업,무역 종사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교역으로 무섭게 결집하며 단합했다.


언제 어디서 급습해 올지 모르는 외부 세력에 대항하며 삶을 일궈 나갔던 미국인들은 가난, 탄압, 박해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저항 했다.

이들의  후손들은 계급 사회인 영국 중상류층들 보다 더 가난했지만 척박한 땅을 일구며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인구 성장과 함께 눈부신 기술 산업 성장을 발전 시켜 나간다.

10년 만에 본국인 영국의 대 지주들 보다 수십 배의 수익과 막대한 부를 축적한 대지주들이 탄생한 미국 땅, 이들의 자손들은 정치,외교 법조계로 진출하며 제조업과 제철,산업 시설과 해외 무역에 주요 자리를 차지해나간다.

수세기에 걸쳐 부를 축적한 영국 귀족들과 달리 십 여년 만에 이들의 부를 넘어선 미국의 부유한 시민들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넓게 퍼져 나갔고 영국은 이들이 축적한 부에 대한 세금을 추징 하기 위해 영국 본국에서 임명한 총리들을 파견 시킨다.

영국의 대의 제도로 무장한 파견된 총독들은 13개 지역 중에 7개 지역을 통치 했지만 당파 정치 보다 자신들이 세운 법안과 규칙을 중심으로 각 주를 관할하는 의원들은 실질적으로 영국 본국에서 파견 된 총독이 제시하는 통치를 따르지 않았다.

종교에서도 유럽 대륙과 영국에서 자유로웠던 미국은 17세기에 뉴잉글랜드에 정착한 회중 교회주의자들과 영국 국교도, 퀘이커 교도, 침례교들의 분파로 나눠져서 분리파와 정규파로 세력 타툼을 벌이다가 18세기 중반이후 전 세계에서 밀려 들어온 다양한 이민자들의 각기 다른 언어와 종교색으로 분열과 대립 보다는 서로 다른 교리를 인정해 나가며 화합과 통합으로 결집해 나간다.

특히 영국 본국이 식민지 통치 명분으로 세금 징수와 정치 사회 지배 구조에 대한 간섭을 해나갈때 각계 종교 지도자들은 인구 증가와 맞물려서 성장하는 경제 성장 속에서 단 한 명의 신자를 데려 오기 위해 반 권위적이면서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며 미덕, 검소, 근면,소명 의식의 도덕적 사상을 외부 세력에 의해 강탈 당하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미국 혁명을 이끈 세대인 조지 워싱턴,토머스 제퍼슨, 존 애덤스, 벤저민 프랭클린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치적 사회적 도덕적 제도를 정비하며 기준을 세워나갔다.


1760년 이후 영국의 거센 간섭과 엄청난 세금 징수에 불 처럼 대항 했고 횃불을 들고 봉기 하며 자신들의 땅에서 징수해버린 막대한 자원을 스스로 불태우며 저항한 미국 시민의 저항과 혁명은 강력한 힘으로 내부적 통합을 해나갔다.

영국에 대항 하는 혁명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 식민지의 안정적인 통치와 합법적인 세금 징수를 위해 주둔 시킨 상비군의 심장을 저격했다.

아메리카 시민들은 상인들을 중심으로 영국 본토인들에 대항해 다양한 방법으로 의회 청원을 하며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해 나갔다.

미국 각 지역의 법안을 주도 하는 의원들은 미국땅에 단 한 푼의 세금을 내지 않은 채 미국땅에서 생산하는 자원에 온갖 세금을 거둬들이는 영국인들보다 미국 땅에서 태어나 삶을 일궈온 이들이 내는 세금이 더 소중했다.

미국인들은 자신의 영토를 관할하고 통치 하는 영국인들이 부과하는 이중 과세와 과도한 세금 추징 법에서 벗어날 방도를 모색했고 영국 통치자들은 추징 해야 할 품목과 대상 자원을 늘려나가며 한 푼이라도 돈을 더 거둬나갈 궁리를 한다.

영국에서 파견된 세금 징수원들은 아직 수확하지 않고 가공하지 않은 품목의 세액을 책정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거둬들일 과세 방안을 세워 나간다.

이런 인지세 법안을 각주의 상인들과 대 지주들은 절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 반대 청원을 미 하원에 제출하고 영국 본토에서 파견 된 세금 징수원들의 탄핵 탄원서도 청원한다.

1765년 영국 의회가 미국 식민지의 세금 추징 법안과 인지 세법안을 통과시키기 직전 이미 영국땅을 밟은 벤저민 프링클린과 보수주의자 자레드 잉거솔은 미국인들의 세금은 미국 시민 스스로 과세해야 한다며 영국 의회의 의원들에게 13개 식민지주에 과세 법안을 철회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영국의 식민지 통치 과세 법안을 반대하는 의원은 단 한 명으로 프랑스 인디언 연합군 전쟁에 참전 했던 아이작 베러 뿐이였다.

국왕이 승인만 하면 영국의 강력한 식민지 세금 징수 법안은 미국땅에 뿌려지게 된다.

자신들이 심어 놓고 생존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미국 땅에서 거둬둘인 세법 1차-2차 법안이 통과 되고 1765년 3월 영국 국왕의 최종 승인이 나자 5월 말 미국 버지니아 하원 의원들은 빠른 속도로 영국의회는 미국인들에게 과세할 권한이 없다는 결의안을 통과 시킨다.

영국 본토에서는 단 한 곳 버지니아 주에서 결의한 법안은 단 몇 주 후면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버지니아 주에서 시작 된 법안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각 주로 퍼져 나가서 미국 전체 116명의 의원 중에 단 39명의 의원을 제외하고 찬성 표를 던진다.

영국이 미국 땅에서 생산된 담배와 설탕에게 징수 한 세금은 미국 땅의 극심한 가문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버지니아 의회에서 결의한 법안으로 세금 징수를 거부한다.

한 발 물러선 영국은 나머지 주에서 생산한 담배와 설탕에 모조리 세금을 징수하고

미국 시민들은 자신들의 피와 땀이 스며 있는 담배와 설탕을 지키기 위해 교구당과 상인들이 법정으로 몰려가 영국에서 파견된 관리인들의 탄핵을 청원한다.

이는 6개 주에서 시작되어 7개 8개 주로 퍼져나가 영국은 겨우 400파운드의 세금만 손에 쥐며 미국 의원들의 눈치를 보게 된다.


이제 법안 보다 행동 그리고 말과 글을 내세운 상인들과 인쇄공, 철도 경영자들은 1769년 광장에 모여 폭동을 기획한다. 버지니아와 메사추세츠에서 시작된 세금 징수 반대 운동은 인지세 징수원들과 분배관들의 숨통을 조이는 협박으로 이어진다.

1770년 영국 하원은 일단 징수 법안을 철회 하며 미국인들의 거센 저항에 한 발자국 물러섰지만 조세 저항으로 시작된 운동은 식민지 해방을 울부짖게 만든다.

1770년 10월 단 두명 만 제외하고 세금 징수원들은 목숨만 건진 채 영국 본토로 도망친다. 뒤이어 신변의 불안을 느낀 뉴저지주 총독이 사임해버리자 뉴햄프셔주 세금징수원들이 보스턴에서 영국 땅으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도망친다.

자원과 물품에 세금 징수가 힘들어진 영국은 이제 토지세 법안을 통해 세금징수에 착수하고 각종 제조업과 토지 사업주들은 주 의회에서 징수해가는 세금보다 더 많은 액수를 징수한 영국에 분노 한다,


영국에서 파견된 토지 인지 분배관들은 자신들의 외모와 똑같이 생긴 인형들이 폭도들에 의해 광장에서 짓밟히고 불태워지고 자신들이 거주하는 주택들은 잿더미가 되자 엄청난 공포감에 사로잡힌다.

유럽 땅에 노란 별을 단 유대계들 처럼 영국인 토지 인지 분배관들의 이름과 주소는 각 주마다 노란색 글씨로 적혀진다.

막대한 영토를 통치하고 관할 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했던 영국은 미국의 거센 저항에 세금징수 법안을 폐지 할지 고수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미국에서 흘러 들어오는 돈의 문제는 영국 의원들의 입지를 위협 시켰고 미국 땅에서 건너오지 않은 설탕은 영국인들의 식단과 영양 문제까지 초래하게 되었다.

설탕 품귀 현상은 곧 영국 상인들의 재정 압박과 파산을 불러 일으켰고 식민지 땅 자원의 세금 징수 없이 영국 경제는 암울했다.

영국 의회는 미국 땅 없이는 영국이라는 국가 체제도 온전하게 유지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통치를 모색하기 시작한다.

이제 의원들은 무역의 감소로 인해 늘어난 부채에 허덕이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영국의 지주 계층과 귀족들의 아우성까지 감내해야 했다.

어떤 방법으로도 법안 철폐를 지연 시키기 위해 시간을 끌어 갔던 영국은 1770년 12월 20일 의회 해산 직접 철폐 법안을 입안 시키고 다음 해 3월 초 입안 시킨 철폐 법안에서 [모든 사안에 대해]라는 문구 삭제를 압도적인 다수표 획득으로 3월 4일 하원에서 최종 통과된다.

3월 17일 국왕의 승인을 받은 토지 세금 징수 인지세법,이렇게 한 발자국 물러선 영국에게 미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했을까?

세금의 부담에서 면제를 주장하고 철폐를 주장 했던 미국인들은 영국 의회의 권한을 부정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영국 의회의 식민지 과세권 권한을 강력하게 거부하는 결의안과 탄원서를 상,하원 의원에게 제출한다.

영국의 인지세법 철회 이후 미국 정치는 대 변동을 일으키며 권력 구도에 엄청난 변혁을 일으키고 새로운 세입 법안을 도입한 영국은 미국에서 생산된 납, 유리, 차등 기타 물품에 대한 관세 수입을 한 해 4만 파운드를 기준으로 내세운다.

어떤 물품과 생산 제품에 매겨지는 세금이라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매년 새로운 품목 마다 세금이 징수 될 것이라고 확신한 미국인들은 보스턴의 상인과 기술자들부터 세금 징수 거부를 시작한다.

납과 유리에 매겨진 세금은 옷과 거주지 같은 자유과 재산에게 매겨지는 세금과 같다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지고 변호사,의사들이 선봉대에 나서자 벽돌공,하수 처리공,짐꾼,굴뚝 청소부 같은 하층민들까지 의회로 몰려가 항의하게 된다.

보스턴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 방위군은 보스턴 시민들에게 거주지를 빼앗기고 광장이나 거리에 텐트를 치며 노숙을 하게 된다.

이들이 허름한 창고를 빌리려고 하자 창고 주인들은 막대한 돈을 요구하고 다른 주에 주둔 하고 있던 영국군들도 미국 시민들에 의해 거리로 쫒겨 나게 된다.

미국 시민들은 영국을 향해 탄원서나,탄핵안, 항의 문서,인형 화형식, 거주 지역의 화재등이 아닌 '자유로운 시민들의 영혼을 파괴하는 징수법' 이라며 횃불을 든다.

시민들의 표로 의원직을 유지 하는 의원들은 선거에서 승리 하기 위해 애국심을 독려 하고 미국 시민들은 영국 땅에서 건너온 모든 물품에 대한 수입 거부 운동을 전 지역으로 확대 시켜 나간다.


영국은 어떤 유능한 관리나 총독을 파견 시켜도 미국이라는 거대한 영토를 통치 하는데 커다란 어려움에 봉착 했다.

세금 징수 법안 만으로 온전하게 세금을 징수 하기 힘든 입항과 통관 절차와 제도는 각각의 구역을 담당하는 대리 징수관 -승선 세관원-기타 하급 관리들까지 엄청난 인력을 필요로 했고 광활한 영토에 자잘한 핏줄 처럼 뻗어 있는 항구와 항만은 강과 시내 냇가 포구를 오고 가는 곳의 장소를 기록하기 힘들 정도였다.

포구들은 지역의 토착민들에 의해 수시로 바꿔졌고 세관 관리가 지정된 항구로 달려 가면 온갖 자원을 가득 실은 배들은 여러 포구를 오고 가며 파견된 세관 관리인들이 알지 못하는 냇가와 강가로 우회 해서 담배와 해군 군수품 농산품들을 싣고 유유히 사라졌다.


1770년 영국에서 파견된 한 세금 관리 징수원이 본국에 보낸 문서에 이런 글을 기록했다.


'보스턴 항은 북쪽으로는 린에서 시작해 메사추세츠만에서 케이프코드를 따라 서쪽과 남쪽으로 나아가며 케이프 코드를 돌아서는 다트머스 항구를 돌아 낸터켓 섬, 마사스비너드 섬, 엘리자베스 섬까지 뻗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항구는 단 세 곳 뿐으로  현지 주민들과 토착 원주민을 제외하고는 지도 상에도 표시 되지 않은  항구가 몇개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로 부터 광활한 미국 땅을 뺏었던 영국은 아메리카 전 대륙을 상세히 알지 못해서 어떤 항구와 항로에서 어떤 방법으로 밀수와 탈세가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오랜 세월 프랑스인들에게 단련 되었던 보스턴 시민들은 스코틀랜드와 네덜란드 항로를 경유해서 밀수한 프랑스 산 와인들을 영국에 신고 하지 않은 채 다른 국가로 수출을 했고 다른 밀수 품들도 다양한 경로와 방법으로 이루어 졌다.

18세기 미국 땅에서 발생하고 있었던 막대한 밀수와 탈세로 통용 되었던 상업이 엄청난 규모로 늘어나자 영국은 급기야 항구마다 주둔할 군인들을 파견한다,

영국 특유의 붉은 제복을 입은 파견 군인들은 너무 나도 쉽게 미국 시민들의 눈에 띄고 이들은 죽지 않을 만큼 두들겨 맞았고 굶주림에 허덕일 정도로 식량 배급 통로가 서서히 차단된다.

매서운 추위가 몰아 닥친 겨울, 영국 파견 군인들은 하나 씩 주둔지에서 이탈해서 탈영하고 수색대원과 탈영병들이 뒤엉킨 도시에서 약탈과 강간, 폭행, 절도 같은 극악한 범죄가 들끓게 된다.

선량한 시민들의 자유가 영국군에 의해 짓밟히게 되자 법원과 경찰들은 시민들의 편에 서고 총독은 이제 보스턴 민중의 손에 넘어가 퇴각 명령이라는 압박을 받게 된다.

 급기야  영국 군 주둔 군은 열 한 살 소년을 엽총으로 쏴 죽이고 무고한 소년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장례 행렬에 수천 명의 군중들이 모여 들면서  민간인과 주둔 군 사이에 폭력의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다.

이 폭력의 중심 세력들은 보스턴의 하층민 노동자들로 주둔 군인들이 비번 일 때 민간 시민들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영국 군 규정으로 인해 이들의 생계를 위협 하고 있었다.

가로등이 없었던 1770년대 보스턴의 밤은 날마다 주둔 군인과 하층민 노동자들의 폭력으로 인해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민중의 희생은 다른 지역의 분노를 일으켰고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영국인들에 의해 학살 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1765년 부터 과도한 세금 추징으로 인해 생겨난 영국과 미국 식민지의 갈등은 영국이라는 국가의 정치 제제가 미국 땅에 자리 잡게 될 때 어떤 자유도 무참하게 짓밟힐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들었다.

견제 받지 않은 권력은 미국의 모든 시민의 자유를 파괴하고 있었다. 

영국의 법과 정치 질서가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제도라고 믿고 있었던 미국 정치인들은 더 이상 영국의 왕을 자신들의 군주, 통치자라고 생각하지 않게 된다.

 민중의 자유를 무참하게 짓밟는 것에 대한 분노는 독립을 향한 혁명의 불씨로 활 활 타올라 대영제국이 구축한 세계 질서를 뒤 흔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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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2-11 13:0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엄지척 리뷰!!!
미국 민중들 멋집니다. 세금 징수 반대 운동으로 영국 주둔군을 압박하고 나아가 영국 재정에까지 영향을 미쳤군요. 주둔군이 쏜 총에 한 소년이 희생되었으니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습니다.
2권도 기대가 되네요~ 어서 읽고 싶어집니다.ㅎㅎ

scott 2022-02-12 12:20   좋아요 4 | URL
단 십년만에 부의 규모를 영국을 넘어서 버려서 별로 해준 것 없이 세금만 왕창 걷어가는 영국에게 총을 겨눈 민족 ㅎㅎㅎ

거리가 너무 멀어서 영국이 미국을 통제하는게 쉽지 않았고
인도 보다 더 복잡한 광활한 영토로 식민지 경영에 골머리를

2권에 드디어 서로 뽱! 터집니다!
화가님 주말 행복 만땅 ^ㅅ^

미미 2022-02-11 13:1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오! 스콧님 재밌을것 같아요👍
‘유럽 귀족들의 시선에서 영국이란...맥주와 생선을 즐기며‘ㅋㅋㅋ저는 홍대에서 피쉬앤 칩스를 처음 맛봤는데 이게 유럽에서 놀림꺼린가봐요. 미디어나 책에서도 본것 같아요ㅋ

scott 2022-02-12 12:22   좋아요 4 | URL
하드커버에 종이질이 넘 ㅎ 좋습니다 ㅋㅋㅋ

맥주와 생선 튀김도 벨기에인들의 식습관 모방한것!

영국 런던은 전 세계 모든 음식 프랜차이즈가 있어서
영국인들 집에서 자주 해먹는 음식이 커리!ㅎㅎ
미미님 주말 맛난거 배불리!^^

새파랑 2022-02-11 13:4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역시 문제는 세금? 대영제국이 저렇게 만들어졌는데 미국에서 문제가 있었군요🤔 이런 역사 너무 재미있어요. 역시 역사짱 스콧님~!!

scott 2022-02-12 12:23   좋아요 4 | URL
해적질로 제국을 구축해서
황금과 자원의 땅 미국을 꿀꺽 했는데
미국 세금 앞에서 거세게 반항을!! ㅎㅎ
새파랑님은
문학
순문학 독보적인 짱!👍👍👍

페넬로페 2022-02-11 14:1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역사 이야기는 너무나 방대하고도 재밌어요~~미국인의 대처를 보며 식민지 조선을 조금 생각했어요 ㅠㅠ
scott님께서 정리해주신 덕분에 그 당시 상황을 나름 알게 되었어요^^

scott 2022-02-12 12:25   좋아요 5 | URL
미국의 부의 규모가 빠른 시간 동안 영국을 압도 했습니다
드넓은 대지에 부지런히 일구면 농작물과 자원이 쏟아졌던 곳!
정작 영국
아무것도 없이 해적질로 저렇게 제국을 건설

역사의 재미는 무한대 !
페넬로페님 주말 가족과 행복하게 ^ㅅ^

mini74 2022-02-11 17: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분쟁이 있는 곳엔 언제나 영국군대가 있군요. ㅎㅎ스콧님 역사이야기 참 재미있어요. *^^*

scott 2022-02-12 12:26   좋아요 4 | URL
그쵸!
거대한 체스판 위에 항상 영국과 미쿡이!

미니님 주말 똘망이랑
알콩!달콩 ^ㅅ^

psyche 2022-02-12 01:4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작년에는 음악 이야기를 올해는 역사 이야기인가요? 넘 좋아요!!

scott 2022-02-12 12:27   좋아요 4 | URL
프쉬케님!
한국 확진자 이제 무섭게 급증하다 못해
걸리면 각자 치유해야하는 길로 ㅠ,ㅠ

건강 잘 챙기세요 ^ㅅ^

희선 2022-02-12 02:0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미국에 간 사람도 본래는 영국이나 유럽 사람이었을 텐데... 미국으로 간 사람은 본래 살던 곳에 살기 어려워서 새로운 꿈을 가지고 미국으로 갔겠습니다 미국에 살던 원주민이나 흑인을... 피해자면서 가해자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넓은 땅 미국을 하나로 이어준 건 철도였다고 하더군요 사람은 자유로워야죠 미국 독립기념일이 있기도 한데 지금 생각하니 그런 거 깊게 생각하지 않았네요


희선

scott 2022-02-12 12:32   좋아요 5 | URL
역사의 모든 이들 피해자이면서 가해자 인것 같습니다
부의 축적속에는 많은 이들의 피와 땀 눈물이 ㅜ.ㅜ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도 미국땅에 뿌리를 내리니 미국적인 관습과 문화로 변해 가는 모습이 신기 했습니다.
철도 기술이 문명의 속도와 혁명의 불씨를 앞당겼죠.
과도한 세금 앞에서 성실하게 일한 민중들이 돌을 던질지
영국이 전혀 예측을 못했다는 건
그동안 다른 식민지 국에서 피흘리는 착취를 당연시 여겼던 민족 ,,,

희선님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ㅅ^

페크pek0501 2022-02-15 11: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첫 권이 468쪽. 4권짜리를 읽기 시작하신 겁니까?
저는 벅차네요. 로마인이야기를 읽고 싶었는데 15권까지 있어서 포기했답니다.

지금은 바빠서 다음에 읽어야지, 하고 있는데 시작이 반이니까 출발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완독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당~~

scott 2022-02-15 17:08   좋아요 3 | URL
페크님 잘지내셨나요 ?

이 책 두번째 세번째로 갈 수록 두툼해지는데
12권 완간예정이라서 속도 조절 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후딱 읽어치우면 12권 출간 될때까지 견디기 힘드러 질것 같은 !ㅎㅎ

시리즈가 길면 첫 권 시도 하기 전에 선뜻 읽기 망설여 지죠
전 토지 9권에서 멈춘지 수년째 ㅎㅎㅎ

페크님의 응원에 캄솨!ㅎㅎ

페크님 건강 잘 챙기세요
오미크론 확진자 이제 몇만 시대 입니다 ㅜ.ㅜ

그레이스 2022-02-15 12: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것마저도 방대하네요 ^^
자료도 많구요
침착하게 읽어야하는데...ㅠ

scott 2022-02-15 17:09   좋아요 1 | URL
방대 한데
재미가 있어서
이동중에 읽다가 급 흥분을 ㅋㅋㅋ

그레이스님 천천히 쉬엄 쉬엄(눈 보호를 위해 ^^)
 
기초부터 하나씩 아이패드 캘리그라피
김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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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아이패드의 프로크리에이트의 다양한 기능으로 디지털 캘리그라피를 쉽게 배울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예제 파일과 브러시 팔레트 체본을 활용해서 나만의 개성이 담긴 캘리그라피를 창작 할 수 있는 재미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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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20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20 2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거서 2022-01-21 12: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scott님 캘리그라피 작품도 기대하게 됩니다 ㅎㅎㅎ

scott 2022-01-21 15:53   좋아요 3 | URL
작품이라기 보다능
낙서에 가깝습니다 ^ㅅ^

mini74 2022-01-21 20: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요즘 애들은 정말 아이패드 활용 잘 하는거 같아요. 온갖 그림에 글씨에. 스콧님 캘리 도전?! ㅎㅎ 응원합니다 *^^*

scott 2022-01-21 22:03   좋아요 3 | URL
이제 아이패드 없이는 못 삽니다 ㅋㅋㅋ
호모 사피엔스도 아이패드 장착 터치 !👆터치!^^
 

드디어 도착 했다.! 2021년 알라딘 서재 달인 기프트

올해는 특별하게 앤 선물 박스에 담아서!

2022년 무민 다이어리!

한 장씩 뜯어내는 스누피 일력!까지 보내줌! ㅎㅎ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릉하고 존경하는 플친 님께서 이런 감동의 선물까지!

고마워요 ! 알라딘!

패딩 없어도 이런 추위쯤이야!ʚ(>ᴥ<)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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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2-27 14:34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패딩은 없는거군요 ㅎㅎㅎ 무민 다이어리 ㅠㅠ 저도 곧 온다고 합니다. 스콧님 축하드려요 *^^*

scott 2021-12-27 16:02   좋아요 6 | URL
패딩 대신 무민이로 ㅋㅋㅋ
미니님 다이어리는 스누피와 무민이 두가지 랜덤으로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미니님에게는 스누피로 보내 돨롸!!

미니님도 서달인 추카!^^

페넬로페 2021-12-27 14:57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받았습니다~~
이번 선물에 일력이 있어 좋네요.
하루하루 잘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scott님!
일년동안 서재에 좋은 글과, 사진, 영상 올려주셔서 무한감사 드려요^^
수고 많이 하셨고
내년에도 좋은 글 기대할께요♡♡♡

scott 2021-12-27 16:03   좋아요 7 | URL
올해 서달인 기프트로 일력이!ㅎㅎ
재작년엔 냄비 받침을 줬었는데
이번에 달력 대신 준것 같습니다!!

페넬로페님 항상 따스한 댓글에 감동!

저녁 맛나는 걸루 ^ㅅ^

책읽는나무 2021-12-27 15:18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아....무민 넘 추워 보인다!!!!ㅋㅋㅋ
저도 받았어요.전 당연히 머그컵이 올 줄 알았어요.선물 구성이 그동안 바뀌었네요?
일력은 저랑 똑같군요?^^

스콧님의 음악쌀롱도 이제 며칠 안남았죠??
1년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스콧님은 롱패딩을 드려도 되는데 말이죠ㅋㅋㅋ
암튼 며칠 남지 않은 올 해도 건강하게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복 많이 받으실 준비 하셔요^^

scott 2021-12-27 16:05   좋아요 7 | URL
머그컵!
무민이 머그컵도 좋지만
포장 뽂뽁이 비용 대신
이런 포장을 해준것 같습니다!
무민과 스누피 두가지 다이어리 랜덤으로 보내 주는것 같아요


패딩! ㅋㅋㅋ
올 겨울 패딩없이 일력 넘기면서 !!

나무님 2022년 福은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

미미 2021-12-27 15:48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아 패딩쟁취운동은 이렇게 마감되는건가요?😭ㅋㅋㅋㅋㅋ조금 아쉽네요!! 저도 조금전 받았는데 무민다이어리산걸 어찌 알았는지 피너츠로 보냈더라구요. 알라딘 센스👍

scott 2021-12-27 16:06   좋아요 6 | URL
미미님 패딩 쟁취 운동에 동참 해주셔서 넘 ㅎ감솨! ㅎㅎㅎ

미미님 스누프 다이어리 받으셔서 다행!!

알라딘 센쓔 👍👍

얄라알라 2021-12-27 15:51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아! 뜯어쓰는 거죠? ㅋㅋㅋ어디다 물어보지 했어요.
scott님 진짜 빠르시다!!! 벌써 땡큐 페이퍼까지!

scott 2021-12-27 16:06   좋아요 5 | URL
맞습니다
일력 매일 매일 뜯어 버리능 ㅋㅋㅋ

북사랑님 댓글 땡뀨~^^

얄라알라 2021-12-27 15:5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선물 박스 넘 좋아요. 저는 담에 또 쓰려고 잘 접어놓았어요
scott님 다시금 축하드려요!

페넬로페 2021-12-27 15:56   좋아요 5 | URL
저도 접어 놨어요 ㅎㅎ

scott 2021-12-27 16:07   좋아요 5 | URL
알뜰 하신 북사랑님! ㅎㅎ

알라딘이 왜 이리 정성스럽게 포장 했을꽈??ㅎㅎ

scott 2021-12-27 16:07   좋아요 5 | URL
지인들 선물용 기프트 박스 해도 좋을 만큼 튼튼 👍

거북이독서 2021-12-27 15:5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와 달인 기프트 넘 귀여워요^^
scott님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2022도
행복한 하루하루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scott 2021-12-27 16:08   좋아요 4 | URL
거북이님!
2021년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2022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ㅅ^

새파랑 2021-12-27 16:2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패딩이 아니었나요? 😅 그래도 선물은 언제나 즐겁네요 ㅋ 저도 택배왔다고 알림 오던데 궁금합니다~!!

scott 2021-12-27 16:30   좋아요 4 | URL
새파랑님에게는
무민이 그려진 패딩 보내 줬을 것 같습니다
지난 몇달동안 새파랑님 왼🖐으로 글을 썼던 열정
알라딘은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ㅎ^

새파랑 2021-12-27 16:37   좋아요 4 | URL
ㅋ 제가 이따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파이버 2021-12-27 16:2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달력이 아니라 일력이군요!
이미 달력은 샀기 때문에 일력 마음에 들어요^^♡
scott님 추운 연말 따숩게 보내세요~!

scott 2021-12-27 16:31   좋아요 5 | URL
알라딘이 이번엔 고급진 기프트 박스에 넣어 보내줬네요 ㅎㅎ
파이버님 2021년 마지막 한주
건강하고 따숩게 ^ㅅ^

봄날의 언어 2021-12-27 17: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scott님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걸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scott님도 하시는 일 잘 되시고 무엇보다 건강한 2022년 되세요.

저도 오늘 서재의 달인 기프트가 도착했는데 찰리브라운 다이어리네요 ^^

scott 2021-12-27 21:05   좋아요 1 | URL
봄날의 언어님 감사 합니다
2021년 마지막 주 포근한 연말 보내 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2022년 기원ㅎ합니다!^^

찰리브라운!과 무민 랜덤 으로 주는 것 같습니다
봄날의 언어님 서달인 다시 한 번 추카 ^^

서니데이 2021-12-27 18: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알라딘 선물상자도 오는 군요.
다른 분들 사진 보니 일력과 다이어리 오는 것 같은데 디자인 예쁜것 같아요. 우리집에 올 선물도 기대됩니다.
오늘 날씨 많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scott 2021-12-27 21:06   좋아요 3 | URL
저도 신기 했습니다
이토록 정성스럽게 포장 까지 해주다닝 ㅋㅋㅋ
서니데이님 분명! 무민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종이 질은 작년 스누피 보다는 좀 거칠 ㅋㅋㅋ

서니데이님 건강 잘 챙기세요
올 겨울 정말 춥네요 ^^

이하라 2021-12-27 20: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scott님 저도 선물상자 받았습니다. 다이어리도 맘에 들지만 일력은 더 색다른 느낌입니다.
scott님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포근한 연말 되세요.^^

scott 2021-12-27 21:07   좋아요 2 | URL
이번 기프트는 일력이 ! 맘에 드네요

하라님 따숩고 평안한 연말 보내세요 ^^

초란공 2021-12-27 20: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scott님은 특별한 선물을 더 받으셔야 할듯합니다~! 이번주도 따숩게 보내세요!

scott 2021-12-27 21:08   좋아요 2 | URL
초란공님 서재방에
산타 토끼 그려 놨는데 댓글이 저장이 안된 것 같습니다 ㅠ.ㅠ
연말에 멋진 새해 이모티콘을 그려 드릴께요!

알라딘 이번 기프트 일력이 맘에 드네요!ㅎㅎ

초란공님 연말 가족과 행복하고 평안한 시간 보내세요 ^ㅅ^

coolcat329 2021-12-27 20: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무민 넘 귀엽네요.
선물은 늘 좋네요~

scott 2021-12-27 21:13   좋아요 2 | URL
패딩 안입어도 안 추운 무민 !ㅎㅎ
쿨켓님에게도 무민이가 ^ㅅ^

대장정 2021-12-27 22: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밤 훈훈합니다. scott!님, 🎉 🎉 축하드립니다. 저도 집에 와서 선물보따리 풀었습니다. 공짜는 머든 😀 좋아요. 따순밤 보내셔요^^.

scott 2021-12-28 00:12   좋아요 1 | URL
대장정님 서달인 추카 합니다!
아이들이 내꺼! 내꺼 ! 할것 같습니다

공짜! ㅎㅎㅎ
대장정님 평안한 밤 보내세요 ^ㅅ^

Conan 2021-12-28 00: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랑 같은 세트를 받으셨네요~
선물은 제 손을 거쳐서 아내에게로 갔습니다.^^

scott 2021-12-28 00:34   좋아요 1 | URL
서달인 기프트 에서 무민이는 희귀템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스누피로!ㅎㅎ
아내분에게 좋은 선물 무민!
코난님 평안한 밤 보내세요 ^ㅅ^

희선 2021-12-29 01: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scott 님 축하합니다 다른 분도 받는 거기는 해도... 누군가 커피를 보내주셨군요 커피 마시면서 책도 보고 음악도 들으시기 바랍니다


희선

scott 2021-12-29 11:04   좋아요 0 | URL
희선님도 서달인 추카 합니다!
고마운 플친님에게 커피 선물도 받았네요 ㅎㅎ
커피 중독자 🖐^^
 

진짜 이야기

1

진짜 이야기를 청하지 마라.

왜 그게 필요한가?

그것은 내가 펼치는 것이거나

내가 지니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항해하며 지니는 것,

칼, 푸른 불,

행운, 여전히 통하는

몇 마디의 선한 말, 그리고 물결.

2

진짜 이야기는 해변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잃어버렸다, 그것은 내가 결코

가진 적 없는 어떤 것. 이동하는 빛

속에서 검은 나뭇가지들이 엉킨 것,

소금물로

채워진 흐릿한

내 발자국, 한 움큼의

조그마한 뼈들, 이 부엉이의 죽음.

달, 구겨진 종이, 동전,

옛 소풍의 반짝임,

연인들이 모래 속에

백 년

전 만든 구멍들, 단서는 없다.

3

진짜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들 속에 있다.

어지러운 색깔들, 폐기되거나 버려진

옷더미 같은,

대리석 위의 마음 같은, 음절 같은,

도살업자가 버린 것과 같은.

진짜 이야기는 악랄하고

다층적이며 결국

진실하지 않다. 왜 너는

그것이 필요한가? 진짜 이야기를

한 번이라도 청하지 마라.

─마거릿 애트우드

2021년 서재의 달인 & 북플 마니아 &독보적👣 & 북튜버 ༻🥀༺ 달인님들  모두 모두 추카 추카~ 합니다.

링크 클릭 하면 오류 창이 떠버려서 몇몇 분들에게 추카 인사를 못했습니다.

알라딘 제발 2022년 사이트 불안정하지 않게 관리 좀,,,,, 

달인에 선정 되신 분들 알림 메시지와 메일 꼬옥 확인 하셔서 구글 양식으로 '감사 선물 발송 정보 입력' 입력을 꼭 하세요.

12월 23일까지 감사 선물 보내 준다닝 ㅋㅋㅋ

작년에 스누피 데스크 달력과 다이어리를 보내 줬으니


올해는 ,,,,,,,,,


롱! 롱 패딩 보내 줬으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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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책장 2021-12-18 00: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앗! 글 잘 읽고 있었는데 마지막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
로...롱패딩 히힛ㅎㅎ

scott 2021-12-18 00:21   좋아요 2 | URL
롱패딩,,,
알라딘 로고 새겨져도 좋은뎅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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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디퍼런트 - 사람과 숫자 모두를 얻는, 이 시대의 다른 리더
사이먼 사이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원시 시대 인류는 하루의 시작을 무엇을 잡아 올지 흥분되는 마음으로 사냥을 준비했다. 이들은 목표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목표를 이뤘을 때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상상 하면서 함께 사냥을 나서는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사냥꾼 한 명이 근처에 가젤이 있다는 낌새를 알아차린 후 몇 명이 짝을 지어서 가젤의 서식처를 에워싸기 시작한다. 또 다른 한 명이 멀리서 가젤의 모습을 발견 하고 서로 짝을 지은 사냥꾼들은 본격적으로 가젤을 추적한다. 사냥꾼들이 가젤을 추적하는 몇 시간 동안 하나의 목표물을 향해 돌진 하는 동안 하나의 공동체로 서로 협력해야만 사냥에 성공할 수 있다. 드디어 포위 된 가젤을 사냥 하는 순간 사냥꾼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확인하며 부족원으로 부터 절대적인 환영과 존경을 받게 된다. 원시 시대의 공동체 생활을 이끌어가는데 리더의 역할은 부족원들의 식량을 해결 하고 안전한 생활을 향유 할 수 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였다.

현대 사회의 비즈니스 세계도 원시 시대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각각의 기업과 단체들은 최종 목표를 향해 조직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원시시대 부족 사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 보상 체계와 매우 불균형한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보상 체계는 월간-분기별-연간 목표 같은 단기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고 있는 반면에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 한다거나 다른 조직원들과 서로 협력하는 행동에 대한 보상은 없다.

즉, 안전망을 유지 하는 행동을 강화 하는 방향으로 보상을 주지 않는 현대 사회에서 조직의 수장인 리더의 역할이 불분명 하게 된다면 각각의 조직원들의 협동심은 와해 되어 그 조직은 어느새 해체 되거나 붕괴 되고 만다.

애초에 인간은 원시 시대 때부터 협력하고 신뢰 하도록 학습된 동물이였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협력이나 신뢰 없이 최악의 상황에서 목표 한 것만 성취 하면 별다른 제재나 비난을 받지 않고 승승 장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조직의 해체와 파멸은 외부로 부터 위험이 아니라 내부 조직원들로 부터 시작된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성과를 달성 하기 위한 목표를 수치화 시켜서 이를 누가 가장 먼저 달성 하는 지에 따라 업무 보상 체계가 결정되고 있다.

즉 내부 구성원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하도록 조직의 리더가 독려 하기 때문에 조직원들 끼리는 서로를 신뢰 하지 않게 된다.

서로를 신뢰 하지 않는 공동체 구성원들은 외부의 위협으로 부터 금새 붕괴 된다.

동료들이 각자 자기 이익만 챙기고 리더가 직원보다 실적을 우선시한다고 느껴지면 이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점점 커져서 조직에 대한 충성심은 커녕 안정된 연봉과 복지 혜택을 찾아 이직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직장에서 보낸 최고의 날은 언제 였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면 '언제' 였다고 대답할 수 있을까?

자신이 성취한 일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았을 때라고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조직 생활에서 일이 힘든 것 보다 함께 일하고 있는 이들로 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조직원의 구성이 적을 수록, 회사의 규모가 작을 수록 개개인의 업무 환경은 그다지 좋지 않다. 반면 규모가 크고 매출 규모가 상위권인 회사는 자원이 많기 때문에 생존을 걱정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생존이 아니라 성장이지만 추상적이고 구체적이지 않은 목표를 향해 직원들을 독려 하려면 리더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가 직장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느냐 보다 리더가 기업을 어떻게 경영 하느냐와 연관이 깊다.

이용 가능한 자원을 넘어서는 도전,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을 향한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리더, 바로 성공하는 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의 역할은 이런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도 모르고 있는 어려운 목표를 도전의 과제로 삼는 것이다.

빌 게이츠는 모든 책상에 컴퓨터를 올려 놓은 일을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의 비전으로 정했다.

스티브 잡스는 '우주에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리더는 기술의 가치를 실현 시키기 위해서 그 기술이 작동하는 방식대로 현재 사회의 기술과 제도를 맞추는 게 아니라 우리 삶의 방식에 맞게 기술을 변화 시키는 방법 뿐이라고 믿는 것이다.

리더가 제시 하는 비전을 보고 구성원들은 크게 도약 할 수 도 있고 현 상태에서 멈춰 버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구성원들이 비전을 향해 헌신 할 수 있도록 하려면 리더는 서로 헌신 할 만한 이유와 동기를 제시 해야 한다.

해병대 리더는 자신이 이끄는 대원들을 자기 자신 보다 우선시 해야 전체 조직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훈련을 받는다.

뛰어난 리더는 그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잇속만 차리거나 외부 거래자들의 이익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대의를 추구해야 한다.

그 대의란 항상 인간, 인간의 마음을 얻어야 비로소 번영 할 수 있다.

인간이 5만년 동안 생존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오로지 자신의 생명만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서가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 협력하며 공생 했기 때문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제일 높은 사람 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리더는 자신이 속한 집단에 모든 책임을 짊어 질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와 위치에서 안전망을 더 튼튼하게 유지할 책임이 있다.

각자의 안위 보다 서로에게 작은 도움과 이익이 될 만한 것 부터 시작해야 스스로 속한 조직에서 리더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에게 의욕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리더의 비전을 추구한다.

상부로 부터 보호 받지 못하는 조직원들은 서로 협력하지 않는다.

전구의 힘은 와트로 측정한다. 와트 수가 클수록 빛과 열로 전달되는 전기량이 많아지고 전구는 더욱 밝아진다.

리더는 실무를 맡은 직원들 매일 매일 발생하는 업무와 외부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원들에게 조직 최상 위에서 에너지를 더 많이 전달 할 수 있는 체계와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조직의 흥망 성쇠는 결국 조직이 처한 내부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리더란 개개인의 조직원들을 설득하고 훈련 시켜서 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사람 이여야 한다. 이들이 임무를 책임지고 완수 할 수 있도록 독려 하면서 개개인에게 권한을 주는 역할 이여야 한다.

목표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보상과 책임을 해주는 조직의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가 있는 곳이라면 설사 허황되고 불가능한 목표가 있다 해도 그 목표를 향해 돌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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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1-20 16:2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1등~!!

scott 2021-11-20 16:32   좋아요 4 | URL
d(*⌒▽⌒*)b

새파랑 2021-11-20 16:33   좋아요 4 | URL
예전에도 그렇고 요즘도 그렇고 리더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꼭 성과만이 아니더라도 조직원의 행복이라는 측면에서요~!! 스콧님과 같은 리더가 이끌면 야근도 밥먹듯이 할 수 있음~!!

2021-11-20 16: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0 16: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미 2021-11-20 16: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스티븐 잡스는 비전도 남달랐네요!!🤔 국가의 리더도 마찬가지겠지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어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scott 2021-11-20 16:38   좋아요 4 | URL
그쵸! 리더에 따라 조직원 전체
나라 전체
국민의 운명이 달라지능!!ㅎㅎ

잡스가 애플을 운영 할 당시 제시한 비전을 저렇게 제시 했지만

실제로 애플사에서 일하는 이들은 불행 하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도 마찬가지 ㅜ.ㅜ

mini74 2021-11-20 17: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원시들에게 동굴벽화는 그럼 사냥 나가기전 프레젠테이션? ㅎㅎㅎ 작전화의인건가요ㅎㅎ 리더의 역할 확 와닿아요.앨런 머스크는 왠지 직원들에게 로켓 나눠줬울거 같은 ㅎㅎ ~~

scott 2021-11-20 17:17   좋아요 4 | URL
미니님 말씀이 정확!
사냥 나가기전 오늘 어떤 동물 잡을지 프레젠테이션을!!
작전을 짜야! 그날 부족 전체 배불리!

머스크,,,연봉은 0원인데 스톡 옵션으로 7조 받는 머스크!!!
직원들에게 로켓 주고 더 많은 이익 가져갈것응 ㅎㅎ~

페넬로페 2021-11-20 18: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조직과 리더의 역할이 scott님의 글에 쓰여진 것처럼 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경우가 더 많은 듯 해요. 전에 어떤 다큐를 봤는데 아직까지 원시의 모습을 간직한 아프리카의 어느 지역에서 같이 나가서 원숭이를 잡아왔는데 리더는 몇 시간동안 그것을 부족민에게 어떻게 하면 공평하게 나눠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더라고요. 그것이 무척 감동적이었어요^^

scott 2021-11-21 00:15   좋아요 2 | URL
맞습니다
실적을 내는 것 이외에는 조직원에 대한 애정이 별가루 만큼도 없는
무책임한 리더들이 많습니다.

성취한 일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으면 오우케이
맘 편하게 하는 리더가 쵝오 ㅎㅎㅎ

부족 사회에서도 족장의 리더쉽이 중요 하죠!

다른 이들은 지나치는 다큐를 페넬로페님은 뛰어난 관찰력과 통찰력으로 보셨네요.

인간의 조직은 작으면 작을 수록 스트레스 크기는 더 커진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