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날씨가 덥더니 토요일 저녁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비가 내리고 있다. 하염없이 내리는 비... 요즘 감기 때문에 골골 하는 나.. 그리고 겨드랑이와 어깨 통증이 심해서 팔까지 아프다. 병원에서 지어 준 통증약에 취해서 잠을 잘 자는 나다. 잠결에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옷을 챙겨입고 현관문을 열었더니 무섭게 생긴 우체국 아저씨가 사인을 해 달란다. 그래서 사인을 해주고 택배을 받았는데... 누가 보냈는지 몰라서 박스만 쳐다 봤다. 갑자기 누가 보냈는지 생각이 났는데 이리 빨리 올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뜯기 전에 사진을 찍고 풀어보았다. 책을보자마자 누가 보내셨는지 확실히 알겠더라. 천천히 보내주셔도 되는데... 내 생각으로는 한국 나가서 짐이 많아질까봐 걱정이 되어 미국으로 보내주신 것 같다. (맞지요? 베리님) 나야 좋지만 배송비가 비싸서... 너무 죄송하고 너무 감사하다... 안 그래도 짐이 많으면 선박편으로 보내려고 요금을 알아보려고 생각중이다.
 

장영희 에세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이 책을 무척이나 보고 싶었는데 베리님이 보내 주셨다. 원래 이 책 한 권을 받기로 했는데...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2권>을 함께 보내 주셨다. 나 때문에 서점까지 가셔서 직접 보고 고르신 책이다. 보내주신 책들...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책들이다.

편지와 작년 가을에 말린 은행잎과 펭귄 북커버엽서,그리고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엽서와 함께 왔다. <송하맹호도>는 호랑이 띠인 옆지기 주려고 한다. 정성스럽게 말린 은행잎...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다.

베리님~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잘 읽을께요~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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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6-22 08:32   좋아요 0 | URL
어머,,, 후애님 너무 좋겠다.
나는 맨날 말만 하는뎅, 진정으로 정성을 주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후애님,, 이런 선물에서 기를 받고, 절대 아프지 말고, 어여 일어나세요!!

후애(厚愛) 2010-06-22 10:01   좋아요 0 | URL
너무 좋고요. 너무 행복합니다.^^
항상 저에게 선물을 주시잖아요.
저를 웃게 해 주시고 따뜻한 말씀도 해 주시는 마녀 언니한테 항상 감사해요~
제가 받은 선물이 너무 많아서 언제 다 갚을지...
네 그럴께요. 고맙습니다.*^^* 마녀 언니도 항상 건강하세요!!

비로그인 2010-06-22 08:36   좋아요 0 | URL
환상의 선물입니다.
선물이란 이렇게 하는거야!...이런 태그가 숨어있는~ㅋㅋㅋ.
후애님과 베리베리님, 두 분 다 늠 이쁘셔요^^

후애(厚愛) 2010-06-22 10:03   좋아요 0 | URL
제가 알라디너 분들에게 소중한 선물들을 많이 받고 있어요.
전 해 드린 것도 없는데.. 이렇게 받기만 해서 죄송스럽고 면목이 없어요.
이번에 나가면 조금이라도 보답을 하려고 합니다.^^

행복희망꿈 2010-06-22 08:49   좋아요 0 | URL
축하드려요.
행복한 선물덕분에 후애님의 날들이 정말 멋질것 같아요.^^
전 늘 이야기만 하고 실천을 못했네요.
대신 한국에 나오시면 꼭! 통장지갑 만들어 드릴게요.ㅎㅎㅎ

후애(厚愛) 2010-06-22 10:0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작년에 선물 주셨잖아요.
태어나서 이쁜 비누로 세수도 하고 있는데요.
아 이쁜 통장지갑~ 거절해도 주실 것 같아서 넙죽 감사히 받겠습니다.^^
근데요, 저도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말씀해 주셔요~~ 꼭!

행복희망꿈 2010-06-22 15:09   좋아요 0 | URL
예~ 통장지갑 제일 이쁘게 만들어드릴께요.
어떤 원단으로 만들지 고민되는데요.^^

마노아 2010-06-22 08:57   좋아요 0 | URL
축하합니다. 행복 바이러스로 후애님 아픈 게 싹 나았음 좋겠어요.^^

후애(厚愛) 2010-06-22 10:0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오늘 기분이 최곱니다.^^

세실 2010-06-22 09:01   좋아요 0 | URL
뭐야 후애님 넘 이뻐하시잖아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오늘 행복 만땅^*^

후애(厚愛) 2010-06-22 10:09   좋아요 0 | URL
제가 그랬나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기분도 최고고 행복 만땅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6-22 09:12   좋아요 0 | URL
오주석님의 글은 저도 참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네요~
축하드려요~ 좋은하루 ^^*

후애(厚愛) 2010-06-22 10:12   좋아요 0 | URL
오주석님 책들이 인기가 많더군요.^^
아껴가면서 천천히 읽어야겠어요. ㅎㅎ
네 감사합니다~ 휘모리님도 좋은하루 되세요*^^*

하늘바람 2010-06-22 10:08   좋아요 0 | URL
와 베리베리님 참 멋지네요 축하드려요 님

후애(厚愛) 2010-06-22 10:14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활짝 웃는 태은이 사진 너무 이뻐요~ ^^

2010-06-22 1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4 05: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6-22 12:17   좋아요 0 | URL
와우~ 이런 훈훈한 마음은 정말 알라딘스러워요!^^
보낸이도 받은 이도 행복했을 그 마음이 읽혀지는...아름다운 페이퍼에요.

후애(厚愛) 2010-06-24 05:02   좋아요 0 | URL
알라딘을 알게 되면서부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선물들을 받게 되었어요.
좋은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 제가 조금이라도 보답을 해 드려야 하는데..

루체오페르 2010-06-22 12:42   좋아요 0 | URL
알라디너들은 참 가슴 따뜻한 분들이 많네요. 즐겨찾기 브리핑 글들 둘러보면서 벌써 기분좋은 글들을 많이 봐서 좋네요. ^^

후애(厚愛) 2010-06-24 05:03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좋은 분들을 알게 되어 행복만땅입니다.^^

꿈꾸는섬 2010-06-22 21:47   좋아요 0 | URL
후애님 좋은 선물 받으셨으니 어서 감기 떨치고 힘내세요.^^
저도 후애님께 책선물하고 싶은데 배송비가 비싸다니 만남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어요.^^

후애(厚愛) 2010-06-24 05:05   좋아요 0 | URL
감기가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ㅜ.ㅜ 목도 아프고..
빨리 나아지도록 할께요. 고맙습니다^^
저두 만남 이벤트 기대하고 있습니다 ^0^

2010-06-23 0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4 0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10-06-23 23:39   좋아요 0 | URL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셔용^^

후애(厚愛) 2010-06-24 05:0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겠습니다^^
 

 
 
 
 
 

정말 크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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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6-22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건 합성일까요? 아님 주변 환경이 미니어쳐일까요? 궁금궁금...

후애(厚愛) 2010-06-22 10:15   좋아요 0 | URL
사진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없네요.ㅜ.ㅜ
제 생각으로는 미니어쳐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L.SHIN 2010-06-22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변 환경이 미니어쳐이네요 ^^ 재밌습니다. 한국은, 저런 건 제주도에도 있죠?

후애(厚愛) 2010-06-24 05:11   좋아요 0 | URL
미니어쳐 너무 귀여워서 갖고 싶어요~ ^^ ㅎㅎ
제주도에 한 번도 못 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같은하늘 2010-06-23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니어처에 들어간 사람이군요.ㅎㅎ 신기하다.

후애(厚愛) 2010-06-24 05:11   좋아요 0 | URL
저도 들어가보고 싶어요. 갖고 싶기도 하고요. ㅎㅎ

전호인 2010-06-23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치마를 입으면 안되는 데......
아래 있는 사람들 시선처리를 어떻게 하라고....올려볼 수 없을 듯. ㅋㅋ

후애(厚愛) 2010-06-24 05:12   좋아요 0 | URL
절대로 안 되죠.. 바지를 입고 들어가야 하는데 말이지요. ㅎㅎㅎ
 


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도 많이 떨어져서 겨울이 다시 온 줄 알았다. 다행히 겨울이 아닌 여름이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 덥다. 그래서 샤워를 두번씩이나 한 나와 옆지기. 파란하늘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서재를 하다보니 안 좋은 일, 서운한 일, 언잖은 일이 좀 생긴다. 그래서 당분간 잠수하려고 했었다. 그리고 팔에 통증이 심해서 컴을 덜 하려고 한다. 오늘 서재를 하는 것은 이 더운 날씨에 나를 위해서 요리를 해 준 옆지기 때문이다. 자랑하고 싶어서... 

 
 
 
 

오늘 옆지기가 해 준 요리는 바로 돼지고기(Pork)와 갈비(Rib)바베큐다. 내일까지 먹으려고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양이 좀 많다. 내가 좋아하는 알라디너 분들을 초대해서 드리고 싶다.^^ 아 정말 얼마만에 먹어보는지 기억도 안 난다. 체기가 심해서 옆지기는 걱정을 했지만 천천히 씹고 또 씹어서 먹는 나를 보는 옆지기는 맛 있어? 천천히 먹어 그런다.^^  

오늘 저녁은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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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맛있겠당~~

잠수라뇨?
누가 후애님을 섭섭하게 했어영?
나와 봐, 우띠~~~다 둑었어!!!!

후애(厚愛) 2010-06-22 04:21   좋아요 0 | URL
맛나게 잘 먹었어요~~ ㅎㅎ

기분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겨드랑이와 어깨쪽에 통증이 심해서 컴을 제대로 못합니다. 그래서 잠수를 할까 합니다.
마음이 든든합니다. 고마워요~~!! ^^

무해한모리군 2010-06-20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 있으셨을까?
우와! 근데 저 기계는 뭐라고 부르나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

후애(厚愛) 2010-06-22 04:22   좋아요 0 | URL
바베큐 그릴이라고 불러요.
맛났어요^^ 드리고 싶당~~

무해한모리군 2010-06-22 09:10   좋아요 0 | URL
대빵 큰 그릴이었군요!
전기가 아니라 숯으로 하는!!!!

후애(厚愛) 2010-06-22 10:17   좋아요 0 | URL
예전에는 숯으로 했는데 우리가 갖고 있는 건 그릴 가스에요.^^

마녀고양이 2010-06-20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너무 맛나겠다...... 아흑.
고기 좀 봐봐, 나 어제부터 스테이크 먹고 싶었는뎅. 아침부터 넘해염~

후애(厚愛) 2010-06-22 04:23   좋아요 0 | URL
너무너무너무 맛났습니다.. ㅎㅎ
고기가 연하고 참 좋았어요. 스테이크 사 드릴까요?^^

2010-06-20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2 0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6-20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많이 만들어놓고...둘이서만 먹으려고 그랬다구요..? -_-
이건 테러야...흑 ㅜ_ㅡ

후애(厚愛) 2010-06-22 04:26   좋아요 0 | URL
사실 먹으면서 엘신님 생각이 났어요.^^
아 큰일 났어요. 왜 자꾸 엘신님이 생각이 나는지...ㅎㅎ

차좋아 2010-06-2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와!!! 고기덩어리 다.....!!! 후애님 나 고기 먹으러 가고싶어요!!

후애(厚愛) 2010-06-22 04:29   좋아요 0 | URL
고기덩어리 첨 보시는 것 같습니다.ㅋㅋ
오세요~~~ 대환영입니다!! 헤헤

차좋아 2010-06-20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계속 보고 싶은 사진이에요~~ 앞으로 꽃사진 구름사진만큼 고기사진도!

후애(厚愛) 2010-06-22 04:30   좋아요 0 | URL
전 냉장고에 든 고기를 계속 보고 있었어요. ㅎㅎㅎ
고기사진은 이게 마지막일 것 같은데요.ㅋ

노이에자이트 2010-06-20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에서도 소갈비,돼지갈비 모두 요리해 먹나요?

후애(厚愛) 2010-06-22 04:30   좋아요 0 | URL
네 그렇다고 합니다. 물론 요리는 다 다르다고 하네요.^^

마노아 2010-06-20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안 보여서 몸이 많이 안 좋으신가 걱정했어요. 안 좋은 기분은 다 털어내시고 이런 자랑질 많이 해주세요. 옆지기님이 우렁 각시의 환생 같아요. 아님 선녀의 환생? ^^

후애(厚愛) 2010-06-22 04:32   좋아요 0 | URL
몸도 안 좋고 마음도 안 좋고 그러네요. ㅎㅎ
안 좋은 일 털어내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많이 노력중입니다.^^
제가 좋은 사람 만났어요.^^

무스탕 2010-06-20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분히 자랑하실만하세요 ^^
첫 사진 구름이 전갈 앞부분 같아요. ㅎ

후애(厚愛) 2010-06-22 04:37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
햇빛 때문에 잘 안 보여서 무조건 셔터 버튼만 눌렀어요.ㅋ

세실 2010-06-20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후애님 왜요..왜요? 누군지 혼내줄께요.
꿀꺽^*^ 저녁에 치킨 시켜야 겠어요. 고기는 먹고 싶고 나가기는 싫고. 헤헤~~~
아 휴일이 끝나가고 있어요.

후애(厚愛) 2010-06-22 04:41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아 치킨 먹고싶당~ 나가서 양념 치킨 해 달라고 언니한테 말해야겠어요. 히히
오늘 이곳은 월요일 오후에요.
밖은 비가 내리고 있어요.^^

행복희망꿈 2010-06-20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느끼는 거지만, 넘 친절하신 남편분~ 후애님이 정말 부러워요.
요즘은 요리하기가 정말 싫어요. 날씨도 덥구요.
여자도 그런데 남편분은 후애님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마음만 가지고는 안되는 일이거든요.
남편분 정성을 생각해서 맛나게 드시고 빨리 건강해지세요.

후애(厚愛) 2010-06-22 04:45   좋아요 0 | URL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부모복은 없어도 남편복이 있네요.
제가 있을 동안 한국음식을 해 주려고 했는데 통증이 심해서 칼질은 제대로 못합니다.
그리고 제가 갑자기 저게 먹고 싶어서 해 달라고 했지요.ㅎㅎ
네 그럴께요. 고맙습니다.*^^*

자하(紫霞) 2010-06-20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진짜 맛있어보이네요.
제가 고기만 먹었어도...
여긴 월드컵이라 그런지 치킨 배달오는 오토바이소리가 여기저기서 슝슝~~

후애(厚愛) 2010-06-22 04:47   좋아요 0 | URL
진짜 맛났어요.ㅎㅎ
고기도 조금씩 해 드세요.
그러다 영양실조 걸립니다.^^
치킨 배달오는 오토바이소리를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없네요. ㅋ

blanca 2010-06-20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쁜 하늘이란. 게다가 옆지기님의 요리 서비스까정. 마구 행복하셔도 되요. 그런데 서재를 하다가 서운한 일을 겪으셨다니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언제나 서재에 계실 거죠!

후애(厚愛) 2010-06-22 04:49   좋아요 0 | URL
토요일 하늘 정말 이뻤어요. 옆지기가 있어서 많이많이 행복합니다. 저한테 잘 하고 무엇보다 언니와 조카딸들한테 잘 해주니 감사하고 고마운 옆지기에요.
언제나 서재에 있을겁니다! ^^

머큐리 2010-06-20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후애님에게 섭섭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그나저나 옆지기님 자랑하실만 하다능...ㅎㅎ

후애(厚愛) 2010-06-22 04:55   좋아요 0 | URL
옆지기 덕분에 매일 행복해 하는 저에요. ㅎㅎ
여기저기 마구 자랑하고픈 옆지기랍니다.^^

카스피 2010-06-2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바베큐 구이,언제나 미국 영화보면 제일 부러운 것이 저 장면이더군요^^

후애(厚愛) 2010-06-22 04:56   좋아요 0 | URL
ㅎㅎ 예전에 저두 그랬어요^^

BRINY 2010-06-21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2인분이요? 아무리 이틀분이라지만...무척이나 푸짐하네요. 맛있겠다..

후애(厚愛) 2010-06-22 04:57   좋아요 0 | URL
ㅎㅎㅎ 2인분 더 됩니다. 다음에는 조금만 사야겠어요.^^

같은하늘 2010-06-22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시간에 난 또 실수를 하고 말았다. 배고프다. ㅜㅜ

후애(厚愛) 2010-06-22 04:58   좋아요 0 | URL
보내 드리고 싶당~ 제가 나가서 맛난 것 많이 사 드릴께요.^^

순오기 2010-06-22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 사는 세상은 어디든 상처받는 일이 생겨요~~~~~
그냥 무시할 건 무시하고, 좋은 것만 기억하면 조금 더 행복할 수 있어요.
옆지기의 사랑과 알라디너들의 변함없는 사랑만 기억하시고,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만 하세요.
맛난 바베큐는 구경만 해도 좋군요.^^

후애(厚愛) 2010-06-24 05:14   좋아요 0 | URL
네 그러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아주 맛났어요. 해 드릴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꿈꾸는섬 2010-06-2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옆지기님이 솜씨를 발휘하셨군요.^^ 맛나보여요.ㅎㅎ
후애님 잠수타실때 산소통 작은 거 갖고 가세요. 그래야 일찍 나오시죠.ㅎㅎ

후애(厚愛) 2010-06-24 05:15   좋아요 0 | URL
네 해 달라고 하니까 해 주네요.^^ 아주 맛나게 잘 먹었어요.ㅎㅎ
네 알겠습니다. 다음에는 잊지 않고 산소통 작은 거 갖고 갈께요. ㅋㅋㅋ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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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0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지개가 저렇게 진할려믄 공기가 얼마나 깨끗해야 하는걸까?

후애(厚愛) 2010-06-22 04:59   좋아요 0 | URL
글쎄요.. 저도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L.SHIN 2010-06-20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나는 아직도 어릴 때, 무지개 끝에 다다를 때까지 충분히 뛰지 못 한게 억울하고..;;
나는 아직도 우산을 들고 무지개 위에서 미끄럼을 타던 '진이 아빠'의 모습을 부러워
하고.;;
오죽 했으면 아주 오래 전 꿈에서 기차를 타고 번개같이 빠른 무지개를 쫒아가려고 아둥
했기까지..! -_- 아아..나의 끝나지 않을 로망이여~ ㅎㅎ

후애(厚愛) 2010-06-22 05:02   좋아요 0 | URL
어릴 적에 무지개를 보고는 어찌나 갖고 싶던지...
갑자기 무지개 사탕이 생각이 났어요. ㅎㅎ
끝나지 않는 로망이 무척이나 부럽고 아름답습니다.^^

행복희망꿈 2010-06-20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왠지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데요.

후애(厚愛) 2010-06-22 05:02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그러네요.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기도록 빌께요^^

자하(紫霞) 2010-06-20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어나서 무지개 두 번 본 거 같아요.아~황홀했는데...

후애(厚愛) 2010-06-22 05:03   좋아요 0 | URL
무지개를 매일 봤으면 좋겠어요.^^

카스피 2010-06-2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무지개 밑에 금화가 있다던데 한번 캐러 가볼까요^^

후애(厚愛) 2010-06-22 05:04   좋아요 0 | URL
맞아요. 옆지기도 그랬어요. 가자고 했더니 저 혼자 갔다오라고 하더군요.^^ㅎㅎ

같은하늘 2010-06-22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지개는 정말 자연이 선사하는 멋진 선물이예요.

후애(厚愛) 2010-06-22 05:06   좋아요 0 | URL
네 이쁜 무지개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요~ ㅎㅎ
 

난중일기
이순신 지음, 노승석 옮김 / 민음사 / 2010년 4월  

<미리보기>를 봤는데... 이 책 많이 땡긴다. 하지만 참아야 한다.

우리나라 전쟁 문학의 백미인 <난중일기>가 순천향대학교 이순신 연구소 노승석 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1592년 4월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시작되어 근세 아시아 판도를 뒤흔들어 놓은 7년간의 전쟁을 한 장수의 눈으로 기록한 <난중일기>는 전쟁을 맞은 인간 이순신의 고투를 남김없이 보여 주는 비망(備忘) 기록이다.

이순신이 초서로 몹시 흘려 쓴 일기의 친필 초고는 치열한 전투가 일어났던 해일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하여 당시의 긴박함을 생생히 보여 준다. 그러나 이로 인해 후대인들은 이 일기의 상당 부분을 제대로 읽어 낼 수 없었고 오독되어 전해진 글자도 많았다.

이순신 전문가인 노승석 교수가 이전의 번역을 보완하여 펴낸 이 책은 이전의 모든 판본을 종합하여 한 자 한 자 검토하였고 누락되고 오독된 많은 부분을 밝혀내어 처음으로 수정했다. 또한 2008년 <충무공유사> 판독, 번역 과정에서 새로 밝혀진 '을미일기' 등 32일치 일기를 반영하여 수록하였다. -알라딘 

목차  

역자 서문
해제
일러두기

완역 난중일기
임진년(1592)
계사년(1593)
갑오년(1594)
을미년(1595)
병신년(1596)
정유년(1597)Ⅰ
정유년(1597)Ⅱ
무술년(1598)


교감본 난중일기
교감본 [임진일기]
교감본 [계사일기]
교감본 [갑오일기]
교감본 [을미일기]
교감본 [병신일기]
교감본 [정유일기]Ⅰ
교감본 [정유일기]Ⅱ
교감본 [무술일기]

난중일기 교감기
교감본 [임진일기]
교감본 [계사일기]
교감본 [갑오일기]
교감본 [을미일기]
교감본 [병신일기]
교감본 [정유일기]Ⅰ
교감본 [정유일기]Ⅱ
교감본 [무술일기]

참고 문헌
이순신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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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0-06-20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좋은 책이 땡기는데...왜 참으셔야 하는지..ㅎㅎ

후애(厚愛) 2010-06-22 05:08   좋아요 0 | URL
가격도 그렇고 1년동안 책 구매 안 하겠다고 옆지기랑 약속했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