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도 많이 떨어져서 겨울이 다시 온 줄 알았다. 다행히 겨울이 아닌 여름이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 덥다. 그래서 샤워를 두번씩이나 한 나와 옆지기. 파란하늘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서재를 하다보니 안 좋은 일, 서운한 일, 언잖은 일이 좀 생긴다. 그래서 당분간 잠수하려고 했었다. 그리고 팔에 통증이 심해서 컴을 덜 하려고 한다. 오늘 서재를 하는 것은 이 더운 날씨에 나를 위해서 요리를 해 준 옆지기 때문이다. 자랑하고 싶어서...
오늘 옆지기가 해 준 요리는 바로 돼지고기(Pork)와 갈비(Rib)바베큐다. 내일까지 먹으려고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양이 좀 많다. 내가 좋아하는 알라디너 분들을 초대해서 드리고 싶다.^^ 아 정말 얼마만에 먹어보는지 기억도 안 난다. 체기가 심해서 옆지기는 걱정을 했지만 천천히 씹고 또 씹어서 먹는 나를 보는 옆지기는 맛 있어? 천천히 먹어 그런다.^^
오늘 저녁은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