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도 많이 떨어져서 겨울이 다시 온 줄 알았다. 다행히 겨울이 아닌 여름이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 덥다. 그래서 샤워를 두번씩이나 한 나와 옆지기. 파란하늘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서재를 하다보니 안 좋은 일, 서운한 일, 언잖은 일이 좀 생긴다. 그래서 당분간 잠수하려고 했었다. 그리고 팔에 통증이 심해서 컴을 덜 하려고 한다. 오늘 서재를 하는 것은 이 더운 날씨에 나를 위해서 요리를 해 준 옆지기 때문이다. 자랑하고 싶어서... 

 
 
 
 

오늘 옆지기가 해 준 요리는 바로 돼지고기(Pork)와 갈비(Rib)바베큐다. 내일까지 먹으려고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양이 좀 많다. 내가 좋아하는 알라디너 분들을 초대해서 드리고 싶다.^^ 아 정말 얼마만에 먹어보는지 기억도 안 난다. 체기가 심해서 옆지기는 걱정을 했지만 천천히 씹고 또 씹어서 먹는 나를 보는 옆지기는 맛 있어? 천천히 먹어 그런다.^^  

오늘 저녁은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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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맛있겠당~~

잠수라뇨?
누가 후애님을 섭섭하게 했어영?
나와 봐, 우띠~~~다 둑었어!!!!

후애(厚愛) 2010-06-22 04:21   좋아요 0 | URL
맛나게 잘 먹었어요~~ ㅎㅎ

기분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겨드랑이와 어깨쪽에 통증이 심해서 컴을 제대로 못합니다. 그래서 잠수를 할까 합니다.
마음이 든든합니다. 고마워요~~!! ^^

무해한모리군 2010-06-20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 있으셨을까?
우와! 근데 저 기계는 뭐라고 부르나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

후애(厚愛) 2010-06-22 04:22   좋아요 0 | URL
바베큐 그릴이라고 불러요.
맛났어요^^ 드리고 싶당~~

무해한모리군 2010-06-22 09:10   좋아요 0 | URL
대빵 큰 그릴이었군요!
전기가 아니라 숯으로 하는!!!!

후애(厚愛) 2010-06-22 10:17   좋아요 0 | URL
예전에는 숯으로 했는데 우리가 갖고 있는 건 그릴 가스에요.^^

마녀고양이 2010-06-20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너무 맛나겠다...... 아흑.
고기 좀 봐봐, 나 어제부터 스테이크 먹고 싶었는뎅. 아침부터 넘해염~

후애(厚愛) 2010-06-22 04:23   좋아요 0 | URL
너무너무너무 맛났습니다.. ㅎㅎ
고기가 연하고 참 좋았어요. 스테이크 사 드릴까요?^^

2010-06-20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2 0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6-20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많이 만들어놓고...둘이서만 먹으려고 그랬다구요..? -_-
이건 테러야...흑 ㅜ_ㅡ

후애(厚愛) 2010-06-22 04:26   좋아요 0 | URL
사실 먹으면서 엘신님 생각이 났어요.^^
아 큰일 났어요. 왜 자꾸 엘신님이 생각이 나는지...ㅎㅎ

차좋아 2010-06-2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와!!! 고기덩어리 다.....!!! 후애님 나 고기 먹으러 가고싶어요!!

후애(厚愛) 2010-06-22 04:29   좋아요 0 | URL
고기덩어리 첨 보시는 것 같습니다.ㅋㅋ
오세요~~~ 대환영입니다!! 헤헤

차좋아 2010-06-20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계속 보고 싶은 사진이에요~~ 앞으로 꽃사진 구름사진만큼 고기사진도!

후애(厚愛) 2010-06-22 04:30   좋아요 0 | URL
전 냉장고에 든 고기를 계속 보고 있었어요. ㅎㅎㅎ
고기사진은 이게 마지막일 것 같은데요.ㅋ

노이에자이트 2010-06-20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에서도 소갈비,돼지갈비 모두 요리해 먹나요?

후애(厚愛) 2010-06-22 04:30   좋아요 0 | URL
네 그렇다고 합니다. 물론 요리는 다 다르다고 하네요.^^

마노아 2010-06-20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안 보여서 몸이 많이 안 좋으신가 걱정했어요. 안 좋은 기분은 다 털어내시고 이런 자랑질 많이 해주세요. 옆지기님이 우렁 각시의 환생 같아요. 아님 선녀의 환생? ^^

후애(厚愛) 2010-06-22 04:32   좋아요 0 | URL
몸도 안 좋고 마음도 안 좋고 그러네요. ㅎㅎ
안 좋은 일 털어내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많이 노력중입니다.^^
제가 좋은 사람 만났어요.^^

무스탕 2010-06-20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분히 자랑하실만하세요 ^^
첫 사진 구름이 전갈 앞부분 같아요. ㅎ

후애(厚愛) 2010-06-22 04:37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
햇빛 때문에 잘 안 보여서 무조건 셔터 버튼만 눌렀어요.ㅋ

세실 2010-06-20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후애님 왜요..왜요? 누군지 혼내줄께요.
꿀꺽^*^ 저녁에 치킨 시켜야 겠어요. 고기는 먹고 싶고 나가기는 싫고. 헤헤~~~
아 휴일이 끝나가고 있어요.

후애(厚愛) 2010-06-22 04:41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아 치킨 먹고싶당~ 나가서 양념 치킨 해 달라고 언니한테 말해야겠어요. 히히
오늘 이곳은 월요일 오후에요.
밖은 비가 내리고 있어요.^^

행복희망꿈 2010-06-20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느끼는 거지만, 넘 친절하신 남편분~ 후애님이 정말 부러워요.
요즘은 요리하기가 정말 싫어요. 날씨도 덥구요.
여자도 그런데 남편분은 후애님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마음만 가지고는 안되는 일이거든요.
남편분 정성을 생각해서 맛나게 드시고 빨리 건강해지세요.

후애(厚愛) 2010-06-22 04:45   좋아요 0 | URL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부모복은 없어도 남편복이 있네요.
제가 있을 동안 한국음식을 해 주려고 했는데 통증이 심해서 칼질은 제대로 못합니다.
그리고 제가 갑자기 저게 먹고 싶어서 해 달라고 했지요.ㅎㅎ
네 그럴께요. 고맙습니다.*^^*

자하(紫霞) 2010-06-20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진짜 맛있어보이네요.
제가 고기만 먹었어도...
여긴 월드컵이라 그런지 치킨 배달오는 오토바이소리가 여기저기서 슝슝~~

후애(厚愛) 2010-06-22 04:47   좋아요 0 | URL
진짜 맛났어요.ㅎㅎ
고기도 조금씩 해 드세요.
그러다 영양실조 걸립니다.^^
치킨 배달오는 오토바이소리를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없네요. ㅋ

blanca 2010-06-20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쁜 하늘이란. 게다가 옆지기님의 요리 서비스까정. 마구 행복하셔도 되요. 그런데 서재를 하다가 서운한 일을 겪으셨다니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언제나 서재에 계실 거죠!

후애(厚愛) 2010-06-22 04:49   좋아요 0 | URL
토요일 하늘 정말 이뻤어요. 옆지기가 있어서 많이많이 행복합니다. 저한테 잘 하고 무엇보다 언니와 조카딸들한테 잘 해주니 감사하고 고마운 옆지기에요.
언제나 서재에 있을겁니다! ^^

머큐리 2010-06-20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후애님에게 섭섭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그나저나 옆지기님 자랑하실만 하다능...ㅎㅎ

후애(厚愛) 2010-06-22 04:55   좋아요 0 | URL
옆지기 덕분에 매일 행복해 하는 저에요. ㅎㅎ
여기저기 마구 자랑하고픈 옆지기랍니다.^^

카스피 2010-06-2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바베큐 구이,언제나 미국 영화보면 제일 부러운 것이 저 장면이더군요^^

후애(厚愛) 2010-06-22 04:56   좋아요 0 | URL
ㅎㅎ 예전에 저두 그랬어요^^

BRINY 2010-06-21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2인분이요? 아무리 이틀분이라지만...무척이나 푸짐하네요. 맛있겠다..

후애(厚愛) 2010-06-22 04:57   좋아요 0 | URL
ㅎㅎㅎ 2인분 더 됩니다. 다음에는 조금만 사야겠어요.^^

같은하늘 2010-06-22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시간에 난 또 실수를 하고 말았다. 배고프다. ㅜㅜ

후애(厚愛) 2010-06-22 04:58   좋아요 0 | URL
보내 드리고 싶당~ 제가 나가서 맛난 것 많이 사 드릴께요.^^

순오기 2010-06-22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 사는 세상은 어디든 상처받는 일이 생겨요~~~~~
그냥 무시할 건 무시하고, 좋은 것만 기억하면 조금 더 행복할 수 있어요.
옆지기의 사랑과 알라디너들의 변함없는 사랑만 기억하시고,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만 하세요.
맛난 바베큐는 구경만 해도 좋군요.^^

후애(厚愛) 2010-06-24 05:14   좋아요 0 | URL
네 그러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아주 맛났어요. 해 드릴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꿈꾸는섬 2010-06-2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옆지기님이 솜씨를 발휘하셨군요.^^ 맛나보여요.ㅎㅎ
후애님 잠수타실때 산소통 작은 거 갖고 가세요. 그래야 일찍 나오시죠.ㅎㅎ

후애(厚愛) 2010-06-24 05:15   좋아요 0 | URL
네 해 달라고 하니까 해 주네요.^^ 아주 맛나게 잘 먹었어요.ㅎㅎ
네 알겠습니다. 다음에는 잊지 않고 산소통 작은 거 갖고 갈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