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일요일은 역시 너무 조용하다.

우리집도 언니네도...

어제는 큰조카랑 문자로 실컷 놀아주고 나니

오늘은 모두들 조용하다.

일요일은 큰조카가 배신을 하다니...ㅎㅎ

막내는 수능 준비하느라 고생을 하고 있다.

집보다 도서실이 편하다고 매일 출근을 하고 있고.

맛 난 것 사다 놓으면 "이모 왔다 갔네." 그러고. ㅋㅋ

수능 끝나면 이모랑 실컷 놀아 줄께~ 그런다.^^

 

세트로 되어있는 책들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참 많다.

관심가는 세트도 보이고

무척 궁금한 책들도 보이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한 세트로 나오면 좋을텐데... 나중에 나오려나... 재밌어 보이는데 어느새 시리즈가 많아졌다.ㅠ.ㅠ

 

 

 

 

 

 

 

 

 

 

 

 

 

 

<북촌 꿏선비의 연인들> 시대물 로설인데 아직까지 구매도 못 하고 있었네. 조선시대 시대물이라 구매를 해야하는데... 조금만 기다렸다가 해야겠당~ 품절만 되지 말거라~ ^^

 

조례진님의 <나하쉬>도 나중에 꼭 봐야징~

 

 

 

 

 

 

 

 

 

 

이지혜님의 <사막의 나라 물의 나라>는 갖고 있다.

적립금으로 주문했는데... 내 책을 구매할 때는 적립금이 너무 아까워서 몇 번을

망설이다가 주문을 했다능~ ^^

참 이상타... 내 책을 구매하는데 적립금이 왜 아까운지...ㅋㅋㅋ

 

<관상>은 꼭 보고싶은 책~

영화로 인기가 많던데... 난 책으로

보고싶다.

 

 

 

 

 

 

 

 

 

 

 

 

 

 

 

 

 

 

 

 

 

 

 

 

 

 

 

 

 

 

 

 

 

 

조정래님의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은 미국에 있을 때 구매해서 몇 번을 읽었다.

물론 나중에 대학교에 다 기증을 하고 왔는데... 잘 있는지 모르겠다.

 

조정래 초기작 대표작품 세트 - 전10권

 

 

 

 

 

 

 

 

 

 

 

 

 

 

 

 

 

김이령님의 <열 두달의 연가>는 친필사인본에 혹해서 적립금으로 구매~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기대가 되고 재밌어 보이는 시대물로설~

 

 

 

 

 

 

 

 

 

 

 

 

 

 

<신과 함께>는 소장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고 하다.

 

허영만님의 <꼴> 갖고싶은 세트~

 

 

 

 

 

 

 

 

 

 

 

 

 

 

 

 

 

 

 

 

 

 

 

 

 

 

 

 

 

 

 

 

 

 

 

 

 

 

 

 

 

 

 

 

 

 

 

 

 

 

 

 

 

 

 

 

 

 

 

 

 

 

 

 

 

 

 

 

 

 

 

 

 

 

 

 

 

고우영님의 책들이 정말 많다.

이거 말고도 찾아보면 참 많을 것 같다.

내가 갖고 있는 책들도 있고

다음에 기회가 오면 구매하고 싶은 책들도 있다.

 

 

 

 

 

 

 

 

 

 

 

 

 

 

 

 

 

 

 

 

 

 

 

 

 

 

 

 

 

 

 

 

 

 

 

 

 

 

 

 

 

 

 

 

 

 

 

 

아서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세트가 참 많이 나와 있구나...

 

 

 

 

 

 

 

 

 

 

 

 

 

 

 

 

 

 

 

 

 

 

 

 

 

 

 

 

거랑님의 <회자무> 소장하고 있는 중~

 

 

 

 

 

 

 

 

 

 

 

 

 

 

 

 

 

 

 

 

 

 

 

 

 

 심야식당 1~6 세트 (묶음)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08년 9월

 

 심야식당 1~9권 세트 - 전9권 (묶음)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08년 9월

 

 43번지 유령 저택 세트 - 전4권

 

 

 

 

 

 

 

 

 

 

 

 

 

 

 

 

 

 

 

 

 

 

박경리님의 <청소년 토지>와 <토지>

세트는 꼭 갖고 싶은 세트다~

 

지금 다시보니 박스 세트가 무척 이쁘다.^^

 

오늘은 1편까지 올린다.*^^*

다음편이 벌써 궁금해지는 나다.ㅎㅎ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근데 외출하기가 싫다.

감기야 빨리 좀 떨어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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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0 15: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0-22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13-10-21 18:43   댓글달기 | URL
진짜 세트들은 왠지 소장하고 싶게 하는것 같아요.^^
요즘 '파운데이션' 때문에 미치겠어요. ㅎㅎ 자꾸 자꾸 도를 닦고 있답니다. ㅋㅋ

언제 기회가 되면 후애님 서재 책들도 올려주세요. 후애님은 로설을 좋아하시니 책들이 참 고울것 같아요.

후애(厚愛) 2013-10-22 23:17   URL
그쵸?^^ 소장하고 싶은 세트가 무지 많아요.^^ㅎㅎ
저도 <파은데이션> 구매하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가
빼고 다시 넣고 하다가 지금은 보관함에 담아두었어요.ㅎㅎ
너무 갖고싶은 책이에요.^^
아무래도 그냥 군침만 흘리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ㅠㅠ

네~ 나중에 이사를 하게 되면 책 정리해서 올리려고 해요.
로설만 나란히 책장에 꽂아두고 보면 정말 곱고 이뻐요~*^^*

숲노래 2013-10-21 20:33   댓글달기 | URL
생각해 보면,
책은 표지만 보아도
배부를 때가 있어요~

후애(厚愛) 2013-10-22 23:17   URL
네^^
근데 책욕심이 더 많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ㅎㅎ
 

          

 

 

 

 

 

 

 

 

 

 

 

오늘도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이고 내일은 주말이네요.

정말 시간이 빨리빨리 지나가네요~

 

♥♥쁘잉쁘잉♥♥쁘잉쁘잉♥♥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나머지 3,4,5권이 나왔어요~

완결로 내 주셔서 엄청 반갑고 엄청 행복하네요.

혹시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건지 무척 걱정했었거든요.

이리 완결로 다 내 주시니 작가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물론 부담이 약간 되긴 하네요..^^;;;

다 구매해야한다 생각하니...ㅠㅠ

이제 구매만 하면 되는데...흐흐흐

좋아서 웃고, 구매해야한다 생각하니 울고싶고 참...^^;;;

윤이수작가님의 시대물로설을 엄청 좋아하는지라 모두 소장을 하고있어서 이 책들을 놓치면 후회가 될 것 같네요.^^

약간 아쉬운 점은 사인본이 아니라는거에요.ㅠㅠ

그래도 만족하렵니다~

쬐끔만 기다렸다 구매해야겠어요. ㅎㅎㅎ

 

전 5권으로 구성된 장편소설이며,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 위에 써 내려간 픽션이다. 저자 윤이수는 '작가의 말'에서, 지난 2013년 봄날 창덕궁을 찾았다가 차마 못 다한 생이 서러운 효명 세자(본명 이영)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효명 세자는 조선 제23대 국왕인 순조의 맏아들로, 19세 때부터 병약한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을 했다. 비록 22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인물이지만, 그 이름처럼 효성스럽고 명민했다고 전해진다. 짧은 생애였으나 세도정치를 억제하고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문학과 예술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이와 같은 그의 성정은, 가상임에도 소설 곳곳에서 실감 나게 구현되고 있다. 또한 당시의 시대적 갈등, 세권 다툼은 소설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는 플롯으로 작용한다.

총 131회에 걸쳐 연재되었던 웹소설을 책으로 제작하면서, 종이 책의 성격에 맞게 살을 붙이고 사건 전개 및 분량에 따라 내용을 적절히 나누어 전 5권으로 구성했다(1권 눈썹달(初月)/2권 달무리(月暈)/3권 달빛 연모(月戀)/4권 달의 꿈(月夢)/5권 홍운탁월(烘雲托月)).  -알라딘 책소개

 

 

 

황승우님의 <가시밭도 밟으면 길이 된다> 한국시~

 

 [바보, 산을 옮기다]

‘대통령의 필사’로 알려진 윤태영 전 비서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목표와 역정을 지근거리에서 묘사하고 기록한 책이다. 자서전 등을 통해 이미 잘 알려진 그에 대한 일화나 인권변호사로서의 활약상 등은 과감히 생략하고, 현실 정치에 입문하기 시작했던 무렵인 1987년 6월항쟁 이후부터의 정치적 삶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고질적인 지역구도 타파를 통한 국민통합을 위해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걸었던 노무현의 도전과 시련, 좌절이 꾸밈없이 담긴 이 책은, 한국 현대정치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한 걸출한 정치인의 우직한 면모를 재차 확인하게 해줄 것이다.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인권변호사이자 재야운동가였던 노무현이 1987년 대선 이후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는 장면에서 시작해 16대 대통령선거가 있던 2002년까지의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된다. 정치인 노무현이 3당합당과 낙선 등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국민통합’이라는 화두를 자신의 정치적 과제로 설정하는 과정, 그리고 끊임없이 낙선을 거듭하면서도 다시금 부산에 출사표를 던져 지역구도의 높은 벽에 도전하는 정치역정이 그려진다.

2부는 대통령 재임중의 이야기이다. 사실상 ‘국민통합을 추구하는 노무현의 정치’라는 측면에서 본 ‘참여정부 비망록’이다. 각 계기마다 대통령 노무현의 다양한 모색과 지향, 그리고 깊은 고뇌가 가감 없이 소개된다. 여러 가지 사건과 갈등의 이면에서 대통령은 과연 무엇을 생각했고 또 무슨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무엇이 대통령을 힘들게 했으며 그런 과정에서 그가 끝까지 추구하고자 했던 가치는 무엇이었는지 5년의 기록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노무현의 시작]

노무현에 관한 첫 구술기록집. 1978년 변호사 개업에서 시작하여 1987년에 이르기까지, 만 32세에서 41세가 되는 동안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길을 걸었는지 몇 줄의 기술이 아닌 좀 더 풍부한 구술을 통해 조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구술자들을 ‘변호사 사무실에서’ ‘민주화투쟁 현장에서’ ‘노동 현장에서’의 세 지점으로 분류했다.

언급되는 사례가 겹치기도 하지만 중심적인 부분은 각각의 지점에 기대어 있다. 예컨대 1장 ‘변호사 사무실에서’ 구술 가운데 부림사건 변론 전후 노무현의 변모 과정, 이후 사무실에서는 점점 얼굴 보기 힘들어지던 상황이 2장 ‘민주화투쟁 현장에서’를 통해 더욱 상세히 거론된다. 1장과 2장에 모두 등장하는 노동법률상담소를 중심으로 한 활동은 3장 ‘노동 현장에서’ 구술의 중심이 된다. 해당 시기를 함께하거나 처음 인연을 맺었던 구술자들의 기억과 증언은 원본 텍스트로써 자서전 또는 생전에 노무현이 남긴 말과 글에 풍성함과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마해송님의 <아름다운 새벽> 한국에세이~

 

보통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인생의 지혜를 담은 책. 딸만 셋인 집안에서 나고 자라며 어머니에게서 무시로 들었던 말, 이 땅의 여자로 살며 부딪히며 얻은 경험, 딸만 둘 키우며 딸에게 해줬던 말과 앞으로 해주고 싶은 말들을 엮은 책이다.

몇몇 이야기는 자라면서 엄마에게 들었을 법한,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다.'로 맺어지는 잔소리 같기도 하다. 하지만 잔소리가 한쪽 귀로 흘려버리고 싶은 것이라면, 이 책에서 조곤조곤 말해주는 이야기는 두 손 모으고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싶은 '참소리'에 더욱 가깝다. -알라딘 책소개

 

 

 

봉달이 신부가 전하는 명랑, 유쾌 사목 이야기.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한 번이라도 더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나봉균 신부의 명랑,유쾌한 사목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렸다. 그러면서도 필자의 열정, 특별히 장애 이웃에 대한 헌신과 복음적 삶의 태도가 진정성 있는 호소력과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보는 것만으로 입가에 웃음을 번지게 하는,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한호진 작가의 그림은 이 책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알라딘 책소개

 

 

유쾌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칼럼을 다수 연재하며 인기를 끈 방송인 저자와 '유쾌한 미혼 프로 친구들'이 오랜 기간 몸으로 부딪혀 온 패전 기록들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반드시 프러포즈 받기에 실패한다'는 걸 보여주는 엉뚱하고 유쾌한 연애지침서.

"101가지의 이유를 읽고 마음에 찔리는 것이 있다면 반면교사로 삼아도 좋고, '독신을 철저하게 즐겨주리라'며 각오를 새롭게 다져도 좋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결혼 적령기의 여성들에게 지금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런 나를 받아들이며 더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알라딘 책소개

 

 

 

노무현 대통령의 짧은 유서와 죽음은 ‘침묵’이다. 때때로 침묵은 장황한 연설이나 구차한 변명보다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더 큰 울림을 준다. 그 침묵의 간극을 메우고 그의 마지막 하루가 있기까지를 만화로 재구성했다. MB정권이 들어선 다음 도대체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 만화는 더 많은 독자들에게 노무현의 삶과 죽음, 그리고 그가 간절히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만화 김대중》, 《만화 박정희》로 주목받았던 시사만화가 백무현이 그리고 썼다.

-알라딘 책소개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강아지 한 마리로 호랑이를 한꺼번에 많이 잡은 젊은이, 꾀를 써서 고약한 주인 영감을 혼내 준 머슴, 어처구니없는 억지를 부리는 주막집 주인에게 같은 방법으로 맞받아친 아이의 이야기 등 재치 있고 배꼽을 잡을 만큼 우스운 옛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아무리 골치 아픈 문제가 있어도 서두르지 않고 재치 있게 문제를 풀어 가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잘 드러나 있어, 재치 넘치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깔깔깔 웃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혜와 여유 있는 사고를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해학적인 문체와 자연스러운 입말체가 뛰어나 이야기 속으로 흠뻑 젖어들면서 옛 사람들의 낙천적인 사고와 삶의 지혜를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알라딘 책소개

 

 

 

"다음 생에는 이름도 없는 가난한 수행자가 되려네." 눈 녹듯 사라지고 고요하며 평온한 열반 같은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한 땀 한 땀 써내려간 101일 동안의 기록이다.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평범한 일상 안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이끌어 내는 따뜻한 저자의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머릿속에서 반짝이고 있는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황미리님의 <신의 선물> 틴에이지 순정~

 

아침마다 식당에서 달걀 비빔밥에 간장을 뿌려주고 찻물밥에 고명을 얹어주며 식탁이 풍성해지도록 도와주는 작고 사랑스러운 소녀들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학교 급식시간에 출몰하는 달콤한 급식당번 고양이들, 어른의 쌉쌀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 아침의 마멀레이드와 토스트, 먹보새 하피의 이야기를 담은 5편의 환상적인 컬러 일러스트 단편. 그리고 작가=이코만이 펼치는 친근하고도 군침 도는 오늘의 식사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 입대했던 한 젊은이가 자신의 애인에 눈독을 들인 상관 때문에 사랑을 잃고, 그때부터 인생의 질곡에 빠져드는 삶을 그린 자전소설이다. 한 사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삶의 이야기는 주인공의 고뇌와 번민을 따라 그의 삶에 함께하는 연민의 감정으로 피어난다.
이승호는 대학 3학년을 마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사랑하는 애인 조혜미를 남겨두고 군에 입대한다. 전투경찰로 배치받은 이승호는 강도 높은 훈련병 과정을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겨내며 조혜미와는 편지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간다. 드디어 훈련소를 수료한 이승호는 대대 대기병으로 옮겨가고 면회가 가능해지자 그동안 그리움에 몸달아있던 조혜미는 득달같이 면회를 온다. 오랜만에 해후한 두 사람은 그동안 못 나눈 사랑을 확인하고 면회시간이 끝나 아쉬움의 이별을 하려 한다.

그때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조혜미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이승호가 속한 대대의 한 소대 소대장인 김종철이다. 조혜미의 미모에 반한 김종철은 이승호를 자신의 소대로 발령내고 조혜미를 가로채려는 음모를 시작한다. 이를 알 수 없는 이승호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그의 인생은 질곡으로 빠져드는데…     -알라딘 책소개

 

노원상의 역사 장편소설. 소설의 중심에는 신하의 안하무인 권력이 철저하게 능멸한 비운의 주체 연산군이 있다. 연산군은 과연 정치에는 관심 없던 폭군이었을 뿐일까. 연산군 이후 조선이 어찌하여 나약해져 갔을까. 야만인으로 무시하였던 일본이 어떤 힘으로 조선의 몰락을 가져왔을까. 마지막 몸부림이었던 조선의 연산군 시대, 연산군의 몰락과 함께 서서히 사양길로 들어서게 되는 조선을 때로는 비감스럽게, 때로는 안타까움과 울분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2014년 겨울, 유인경 기자는 매주 토요일마다 문정희 시인과 약속된 '수다'를 떨기 위해 카페로 달려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과 인터뷰를 한 기자로 손꼽힐 만큼 수많은 사람을 만나온 그녀지만 빙판에 넘어져 머리를 다치고도 곧바로 약속 장소로 달려갈 만큼 문정희 시인과의 만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없는 가슴 설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30년간 기자 활동은 물론 방송출연,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대 여성들의 대표적인 워너비이자 멘토가 된 유인경 기자, 그리고 여성의 언어로 생명을 노래하는 한국의 대표시인 문정희. 그해 겨울 '여자의 몸'에 대해 말하기 위해 그들은 그렇게 만났다.

< 여자의 몸>은 2014년 겨울 동안 유인경과 문정희가 여자의 몸을 주제로 나눴던 유쾌하고도 진지한 대화의 기록이다. '커피를 네 잔씩 마셔가며 거침없이 솔직하게 토로하는 경험담에 울고 웃었고 여자로 산다는 것의 자부심과 아픔을 깊이 되새겼다'는 유인경의 고백처럼, 지난겨울 21세기 새로운 팜므파탈의 탄생을 꿈꾸는 두 여자가 나눈 대화의 깊이와 생생한 감동을 고스란히 담았다.

기센 두 여자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목소리를 담았지만 경박하거나 가볍지 않다. 단순히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아니라, 여자의 몸을 통해 억압받는 여성의 현실과 참된 여성의 주체성을 고민하고, 나아가 남녀 상호간의 진정한 이해와 소통의 길을 모색한다. -알라딘 책소개

 

 

'매일 매일 살아간다는 것의 위대함은 사소함에서 시작 된다.' 이런 마음을 그대로 담은 공감 에세이 <오늘, 웃는 사람>. 카카오 스토리 [여자특강]을 통해 '1일 1글'을 실천한 작가 배성아. 12만 회원들의 공감을 얻어내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야기를 따뜻한 에세이로 엮었다.

"오늘, 웃는 사람"이라는 제목답게 '오늘,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 행복한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속삭인다. 그 행복을 느끼려면 어제와 나, 즉 과거의 나와 화해해야만 가능하다는 자연스러운 메시지를 통해서 어제와 다른 나,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한 '나'에 포커스를 맞춰 '오늘, 웃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

 -알라딘 책소개

 

 

 

별을 헤는 마음으로
민족시인 윤동주를 만나다
그림책으로 읽는 윤동주의 생애

이 책은

살아 있을 때 단 한 권의 시집도 발표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윤동주는 민족의 정기가 살아 있던 고향 북간도에서 자랐고, 연희전문학교와 일본 도지샤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의 어둡고 암울한 시대에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민족을 걱정하는 건강한 생각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시를 많이 남겼습니다. 윤동주가 남긴 시들을 찬찬히 읽어 보면, 일제 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에 아름다운 우리말로 시를 쓰는 것으로 일본에 꿋꿋하게 맞선 시인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 이 책에 실린 윤동주 시인의 동시, 「눈」이나 「봄」 같은 작품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자주 등장할 만큼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담고 있습니다. 윤동주의 생애를 간추려 보여주는 연보를 책 뒤에 붙였습니다. 
-알라딘 책소개

 

반여우 절영과 그의 벗 무진… 다시 시작되는 인연의 고리…
무명(無明)은 세계의 참모습에 대해 깨닫지 못한 상태로, 인생에서 겪는 고통의 근본 원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은여우인 어머니와 사람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반여우 절영은 신분을 감춘 채,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면서 의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풍원이라는 소녀를 거두어 키우고 있는데, 두 사람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 뿐만이 아니라 기묘한 일들도 맡아서 해결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에게 끊어졌던 인연의 고리가 다시 연결되기 시작하고! 예전의 벗이었던 무진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알라딘 책소개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7권. 사회 비판적 문제에서 SF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소재,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 날렵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 일본 대중 문학의 기수 오쿠다 히데오에 비견되며 한국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작가 장강명의 장편소설.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 간 사정을 대화 형식으로 들려주는 소설이다. 학벌.재력.외모를 비롯해 자아실현에 대한 의지·출세에 대한 욕망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평균 혹은 그 이하의 수준으로 살아가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꿈꾸지 못하는 주인공이 이민이라는 모험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1인칭 수다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전개 방식은 20대 후반 여성의 말을 그대로 받아 적은 듯 생생하고 경쾌하게 전달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등단작 <표백>이 청년 문제를 생산하는 '사회'의 한 단면을 통찰하고 <열광금지, 에바로드>가 사회와 거리를 둔 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오타쿠라는 '개인'의 영역을 통찰했다면, <한국이 싫어서>는 개인과 사회의 관계.사회에서 살아가는 개인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취할 수 있는 가능성의 한계를 모색한다. 깊이 있는 주제를 장강명 특유의 비판적이면서도 명쾌한 문장과 독자를 끌어당기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표현했다.

-알라딘 책소개

 

“하늘은 사람에 의지하고 사람은 먹는 데 의지하니, 만사를 안다는 것은 밥 한 그릇 먹는 데 있다.” 우리의 음식문화는 과거를 기반으로 미래를 향해 변화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복합체다. 밥 한 그릇에 담긴 우리의 문화와 기원, 역사를 알기 위해 저자 박정배는 오늘도 전국방방곡곡을 누빈다. 『음식강산 1ㆍ2』, 해산물ㆍ면 요리 편에 이어 제3권 ‘고기’편을 내놓는다.

제3권에서는 돼지고기ㆍ쇠고기ㆍ닭고기ㆍ말고기 등 육고기를 재료로 하는 음식을 다루었다. 모두 옛날부터 먹어온 문헌 기록이 남아 있고, 오래전부터 우리의 밥상을 책임져왔으며, 오늘날에도 누구나 두루 좋아하는 대중성을 지닌 음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김태영의 로맨스 소설. 윤형을 다시 보는 순간 태헌은 마음을 어지럽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실하게 깨달았다. 그리움이었다. 보고 싶어서 잠을 자지 못했고, 음식을 넘길 수 없었다. 사랑하고 있다. "너를 좋아한다." "제가, 남자인데도 좋다고요?" "네가 누구든 상관없어. 그냥 너면 돼." "그러면, 게이가 되실 텐데요?" "너를 좋아하는 사람을 '게이'라고 부른다면 그렇게 불릴 수밖에."

태헌은 그 애를 좋아하는 마음을 없애거나 감출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나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인정을 했다. 그 애를 포기하지 않는 대가로 그렇게 불린다면 그 또한 어쩔 수 없다고. 남자인 줄 알면서도 사랑을 고백해 온 태헌 때문에 혼란에 빠지는 윤형. 하지만, 난 사실 여자라고요. -알라딘 책소개

 

 

 

이해음의 로맨스 소설. "좋아해, 주은재." 그것이 첫 고백이자, 슬픈 짝사랑의 시작이었다. 봐 주지 않아도 괜찮았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마음을 열어 준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가. 그 돈이면 충분히 생활할 수 있을 거야." 사랑은 갈기갈기 찢겨졌고, 버려졌다. 결국 그에게서 도망쳤다.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처럼.

그리고 5년 뒤, 그가 다시 돌아왔다. "이젠 절대 안 가. 네 옆에 있을 거야." 그의 시선은 흔들림이 없었다. "서연수, 널 좋아하니까." 마치 열일곱, 그녀가 그에게 했던 고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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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의 로맨스 소설. 계획에 없던 하룻밤이었지만 이미 일은 벌어졌고, 유혹할 남자에게 속셈마저 들키고 말았다. 이런 낭패가…. 드, 들켰으면 어때? 이렇게 된 거 모 아니면 도다. "꼬시면 넘어올래요?" 내가 만든 분류체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여자. 방금 전까지 지었던 귀여운 표정을 싹 지우고 도도하게 물어 오는 여자. 도대체 이 여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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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럽 연재 시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로맨스 <추억을 안주 삼아 봄비를 마시다>의 개정판. 이번 개정판에는 이재욱의 오빠이자 인조인간 이강욱이 사람으로 진화를 시작하는 외전 '내가 사는 이야기'가 수록되었다.

스스로 무덤 파는 용가리 통뼈 이재욱, 임시 가정부로 취직하다. 바람피우던 남자 친구 머리에 불 지르고 졸지에 백수가 된 내 앞에 나타난 일자리. 이게 웬 떡이냐 덥석 잡았지만, 병원 무균실보다 이 집이 더 깨끗하겠다. 팬티만 한 장 걸친 집주인의 누드도 본 이 마당에 보너스를 위해서라면 간병인들 못 할쏘냐.

고요한 평화와 질서를 사랑하는 소심남 김선우, 삶이 소란스러워지다. 널브러져 있는 신발, 그래 좋다. 내가 먹으려고 사 온 초밥을 빼앗아 먹으면서 내 술 취향이 재수 없다며 구박하는 것도 참을 수 있다. 문을 벌컥벌컥 열어젖히는 것도 다 참아 주겠다. 이제는 참아 주다 못해 그녀 없이는 살 수 없는데 주변에서 자꾸 태클 건다. 이봐, 나도 사랑 좀 하자고. 여자랑 잠만 잔 남자, 남자랑 연애질만 한 여자가 만드는 아닌 듯, 맞는 것 같은 아리송송한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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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흔의 인문소설. 조선의 임금 중에서 가장 학식이 높다는 정조. 할아버지인 영조의 탕평책에 이어 당파의 세력 균형을 위해 문체반정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물론 문체반정이 세력 균형을 위한 정책이었다는 평가는 후대의 것이다. 정조의 복심을 알 길 없던 당대 문인들에게 정조의 문체반정은 어쩌면 청나라 강희제, 옹정제, 건륭제가 행한 문자옥에 비견되는 공포였을 수도 있다.

정조는 경연 자리에서 연암 박지원을 지목하며 문체를 문란하게 만든 주범이라 말했고, 이런 정황을 남공철이 편지에 기록해서 연암에게 보냈다. 이 소설은 남공철의 편지가 안의현 현감으로 있는 연암에게 도착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소설은 <열하일기>를 비롯한 <청장관전서>, <과정록>, <조선왕조실록> 등 당대의 관련 기록들을 세심하게 읽은 바탕 위에 집필되었고, 사료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을 더했다. 누가 이 소설을 허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인문소설'이라 칭하는 이유다. 이 책을 통해 문체반정이 일어난 18세기 조선으로 한 발 더 들어가 보자. -알라딘 책소개

 

 

행복한 금요일 오후 되시고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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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14: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2 14: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3 1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졸업 과제로 큰조카가 만든 옷이에요.^^

 

카톡이 와서 확인하니 큰조카였어요~

 

큰조카: 내가만든옷입고찍은거!!

 

나: 우와!!!!

나: 근데 무섭당~ 덜덜덜

잘 만들었네

모델이 누구여?

정말 무서버 ㅎㅎ

 

큰조카: 유명한모델이예여

박세라라고

프로모델!!!

 나: 오~

근데 어떻게 니가 만든 옷을 입었어?

 

큰조카: 졸업작품촬영햇어용

카탈로그!!

 

나: 아~

이모부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전하래

그리고 수고했다고

나중에 저녁함께 먹자 하네^^

 

큰조카: 넹

(사랑스런 이모티콘을 보냄)

 

나: 정말 잘 만들었다

수고했어!!!! (하트를 마구 날렸음)

 

큰조카: 넹 (하트이모티콘 보냄)

그녀가 모르는 세계, 그녀를 모르는 세계. 그곳에서 리우는 오늘 하루 서리우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었다. 짙은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은 채 술을 마시고 음악에 몸을 맡겼다. 서리우가 서리우가 아닌 것처럼.
난생처음 가지는 그녀만의 시간은 그녀를 자유롭게 했고 또한 가장 씁쓸하게 했다. 서리우가 아니라면 오늘은 무엇이든 해도 되는 걸까. 리우는 짙어지는 어지러움을 느끼며 자신의 생각을 비웃듯이 웃었다.
무엇이라도? 그럴 용기나 있는 사람인가. 아니지. 양부가 원하는 사고라도 쳐 줘야 하나? 사고? 무슨 사고를 쳐 줘야 하지?
리우는 혼자서 생각의 꼬리를 물며 웃음을 흘렸다. 어지러운 머리는 이성적인 사고를 자꾸만 벗어나고 있었다. 그걸 알면서도 리우는 다시 술을 마셨다. 울고 싶은 마음을 숨기듯 그녀는 웃었다. 어두운 공간 안을 비추는 여린 조명 속에서 그녀의 입술만이 유독 빛났다.
또다시 술잔을 들어 올려 입술에 대는 순간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리우는 미소를 띠었다. 그녀가 알지 못하는 유혹을 담고. 남자를 향한 미소가 짙어진 순간 남자가 천천히 의자에서 몸을 일으켰다.
여자의 입술은 붉었다. 이제껏 이토록 색기 어린 빛을 못 봤다. 여자는 고혹적이었다. 어두운 조명 아래 보이는 붉은 입술은 천박하지 않았고 유혹의 색을 입고 있었다. 여자는 존재만으로 남자를 들끓게 하고 있었다. 여자의 붉은 입술에 미소가 지어질수록 주변에 서성거리는 남자가 늘었다. 이재는 남자들의 존재를 분명하게 느끼고 있었다. 그건 본능이었다. 본능을 자극하는 여자를 빼앗길까 날을 세우는 사내의 본능.  -알라딘 책소개

 

'창비청소년시선' 시리즈가 본격 출간된다. 어린이와 어른 사이의 점이지대에서 질풍노도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어른의 시나 동시와 다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시'가 필요하다. '창비청소년시선'은 390여 권이 넘는 '창비시선'을 꾸려온 창비가 그 내공을 바탕으로 청소년시의 자리를 제대로 마련하고자 기획한 본격 청소년시 시리즈이다.

시리즈를 여는 1권 <의자를 신고 달리는>과 2권 <처음엔 삐딱하게>는 청소년시 장르의 새로운 개척을 예고한다. 1권의 제목은 손택수 시인의 시 '의자를 신고 달리는 아이'에서, 2권의 제목은 이정록 시인의 시 '삐딱함에 대하여'에서 따왔다. 각 시인들이 내밀하게 품고 있는 청소년과 시에 대한 생각, 이번 작품을 쓴 소회를 고백한 아포리즘인 '시작 메모'를 함께 수록해 청소년 독자와 시의 거리를 좁혀 준다. 문학평론가 김이구.오연경, 청소년문화연대 활동을 하는 국어교사 박종호가 함께 엮었다.

 

P.38~39 : 시인 윤동주도 학창 시절
학교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였다
패스 잘하는 빼어난 미드필더 동주는
홀로 밤이 되면 이렇게 다짐을 하곤 했단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
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그러니까 얘들아,
날마다 축구하는 거는 좋은데
이따금 시도 좀 읽어라
_ 남호섭, 「어느 교장 선생 훈화 말씀」에서    -알라딘 책소개

 

P.58 :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지만 꼭 아름답지 않아도 사람이 머문 자리는 따듯합니다 비밀스럽게 숨겨 왔던 우리의 엉덩이는 열선(熱線)이 놓인 비데가 아니라도 신도림역 화장실 두 번째 칸 같은 곳에서 따듯하게 뒤섞입니다 늘 깨끗하고 싶은 우리의 입은 포장마차의 어묵 간장 종지를 찍으며 짭짤하게 뒤섞이고, 이렇게 앞뒤가 뒤섞인 우리의 힘은 너희와 싸울 힘이 아니라 너희를 우리로 만드는 힘이라는 것을 신도림역 화장실 두 번째 칸에 앉아 생각합니다 시가 더 길어지면 나와 엉덩이를 섞을 다음 사람이 따듯하다 못해 뜨거울 수 있으니 아쉽지만 시는 지금, 끝나야 합니다
_ 박준 「시는 지금, 끝나야 합니다」 전문
P.50 : 아무리 들여다봐도
아는 문제가 거의 없다.

시험지 맨 끝에 적힌
“수고했습니다.”
여섯 글자가 나를 노려보는
선생님의 눈길만 같아서
한심한 마음에
한 글자를 슬쩍 덧붙여 놓았다.
“헛수고했습니다.”
_ 박일환, 「수학 시험지」 전문    -알라딘 책소개 

 

 

의식주는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며, 그중에서도 음식은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이처럼 누구나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우리가 지금과 같은 음식을 먹기 시작한 것은 채 몇백 년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옛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수많은 그림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에 담겨진 수많은 식탁과 음식에 대한 그림들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삶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과 비교해보자. 역사에 대해 올바로 배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어제 만난 그 사람은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 관계들로 이루어지는 우리의 삶에 관한 에세이. '영국에서 가장 재기 넘치는 작가' 크레이그 브라운이 독창적인 구성으로 그려낸 101번의 특별한 만남 이야기로, 작가, 배우, 가수, 화가, 작곡가, 정치인, 학자 등 셀러브리티 101명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만남의 릴레이'를 펼친다.

만남의 순간을 통해 인물들의 숨겨진 모습을 인상적으로 보여주며, 만났다가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관계들로 이루어지는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가디언」, 「데일리 텔레그래프」, 「선데이 타임스」 등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작가 줄리언 반스는 "나를 가장 많이 웃게 한 책"이라고 추천했다.

-알라딘 책소개

 

 

 

만화 어벤져스 시리즈.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마블 원작의 그래픽 노블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원작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새롭게 구성한 이야기와 캐릭터는 마블 히어로들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북돋워 줄 것이다.

비밀 정보기관 쉴드의 국장 닉 퓨리는 오래전 실종되었던 캡틴 아메리카를 찾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다행히도 호크아이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한편 가슴에 심어진 아크 원자로의 결함으로 아이언맨은 생명이 위험해지고, 악당 위플래시의 등장으로 아크 원자로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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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석의 두번째 시집. 쉬운 일상어로 씌어진 시이다. 제목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반전으로 해학적인 시를 보여준다. 시인이 서문에서 썼듯 "많이 웃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이니 "웃고 살자"는 취지에서 씌어진 시가 많이 눈에 띈다. 총 70편의 시 중에서 제4부 '시로 풀어보는 공장 용어'에선 '셀(cell) 생산 방식', '투빈(Two-bin) 시스템' 등 10편의 독특한 소재를 선보이기도 한다.  -알라딘 책소개

 

 

1966년 「문학춘추」로 등단한 박희선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쇠락을 길을 걸어온 이웃 농군들의 애환과 산자락에 피고 지는 꽃향기가 깃들어 있다. 통속적 가치에 대한 탐욕을 버리고 외롭게 하늘의 뜻을 바라며 자연과 사람 속에 숨은 진정한 생명을 탐색하며 시의 등불을 밝히는 시인의 시에 등장하는 공간은 늘 비어있다.

-알라딘 책소개

 

 

 

 

 

 

 

 

오사키 요시오에게 제2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안겨준 작품 <파일럿 피시>가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을 수상한 이영미 번역가의 번역으로 재출간되었다. 출간 당시 일본에서도 5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파일럿 피시>는 깊은 수족 속에 가라앉은 과거의 기억을 되새김으로써 만남과 이별이 인생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잔잔히 묻는 청춘연애소설이면서, 현존하는 기억 속 모두의 사랑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월간 <이렉트>라는 포르노 잡지의 편집장인 주인공 야마자키가 어느 날 새벽, 자신의 집 거실 열대어들이 헤엄치는 투명한 수조 앞에서 19년 만에 걸려온 옛 애인 유키코의 전화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사십 대가 된 야마자키는 아무렇지도 않게 단숨에 그녀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또 그런 자신에게 놀란다.

그 전화를 계기로 야마자키는 잘 조성된 인공의 수조관 같은, 현재 자신에게 담겨진 소중한 사람들의 기억과 사랑 그리고 상실에 관해 끊임없이 되새기게 되는데…. 젊은 날의 감정과 지난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는 19년 만에 옛 애인을 만났다. 3년간의 사귐, 19년간의 공백, 그리고 잠깐의 재회. -알라딘 책소개

 

시인동네 시인선 29권. 1990년 「현대시조」에 시조를, 2001년 「월간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서윤규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이 시집을 읽으며 독자들은 많은 설득적 정보와 마주하게 된다. 동시대를 살아가며 같은 궤적의 문제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인은 감정이입이나 공감보다는 '작고, 낮은 데 존재하는 것'을 관찰하고 보고하며, 유추된 자기로부터 관찰한 타자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작은 존재들이 처한 비극적 상황을 이미지화한다. 생에 대한 깊은 인식과 감각적 소여를 바탕으로 한 이러한 비극적 인생관은, 시인에게 '슬픔'의 주체로서 자기를 확립하기 위한 불가피한 경로로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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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낙타를 꿈꾸는 사람> 이후 나온 이정홍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이정홍 시인의 시에서 엿보이는 것은 얼핏 허무, 고독, 외로움, 인간의 죽음, 그리고 그 한계에서 좌절할 수밖에 없는 무력함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영원을 향한 구도의 몸짓이 서려 있다. 은유와 어설픈 메시지가 전무한, 읽기가 아주 편한 시들이지만, 여기에는 따뜻한 눈으로 삶을 살아온 한 원로시인의 참회록 같은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다. -알라딘 책소개

 

 

 

 

 

채우리 저학년 문고 9권. 지리산 기슭에 자리잡은 청계리를 배경으로 한 동화로, 나무와 산짐승과 새를 사랑하고, 아끼는 할아버지와 그 할아버지를 엄마, 아빠보다 더 좋아하고 따르는 손자가 함께 지리산 겨울을 보내는 이야기이다.

-알라딘 책소개 

 
 

 

매 장면 긴장감이 고조되어 마지막 장면이 끝날 때까지 자신이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것을 베스트댓글을 보면서 깨닫게 되는 만화. <심연의 하늘>은 생활툰이 대세인 네이버 웹툰에서 작품의 스케일이나 그림의 퀄러티 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작품으로 출판만화로서의 소장 가치가 높다.

웹툰에서 출판만화로 새로이 펴내고 있는 <심연의 하늘> 시리즈는 스크롤이나 한 컷 한 컷으로 넘겨보는 웹툰을 그대로 종이에 옮기지 않고, 장면전환이나 칸 구성을 새롭게 출판만화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웹툰에서는 모든 컷이 같은 크기의 화면에 보이지만 출판만화에서는 칸의 크기와 배치, 강조, 시선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만화를 편집한 것이다.

3권에서는 지상이라고 생각하며 가까스로 구멍 위로 올라간 하늘과 혜율은 구출되기는커녕 군인들의 총구에 쓰러진다. 낯선 벙커에서 눈을 뜬 하늘은 아버지가 남긴 쪽지를 발견하고, 혜율의 생사를 알지 못한 채 ‘특4호실’을 찾아 세브란스로 향한다. 세브란스 병원 특4호실에 가면 과연 지상으로 올라가는 탈출구가 있는 것일까? -알라딘 책소개

 

 

 

편안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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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5-05-20 22:26   댓글달기 | URL
사진 보고 끔쩍 놀랐어요.

후애(厚愛) 2015-05-21 14:15   URL
저두요.^^

2015-05-20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1 14: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1 0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1 14: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향 2015-05-21 09:57   댓글달기 | URL
모델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네요~ㅎㄷㄷ^^ 조카분이 만든 옷도 멋집니다^^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ㅎㅎ

후애(厚愛) 2015-05-21 14:19   URL
그쵸그쵸~ ㅎㅎ
졸업작품이라서 신경을 많이 썼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되세요.^^

낭만인생 2015-05-21 17:32   댓글달기 | URL
모델과 작품이 잘 어울립니다. 멋진 조카네요.

후애(厚愛) 2015-05-21 18:49   URL
네^^ 감사합니다!!!!^^
조카가 기특하고 장해요~ ㅎㅎ
 

방문자 1,000,000 간밤에 넘었네요.^^

 

리뷰도 아예 안 쓰고 그냥 일상 이야기, 관심책들만 올리고, 재미없는...

그저...

보잘것 없는 서재이지만 제 서재를 방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벅

어마어마한 숫자에 많이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고맙습니다!!!!!!!!*^^* 꾸벅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깊이 머리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쿠마리는 네팔에서 '살아있는 여신'으로 숭배되는 성스런 존재다. '시타를 위하여'란 작품은 이 쿠마리란 여신을 모티브로 탄생한 작품이다. 쿠마리의 성스런 존재였던 소녀는 한 순간 운명이 뒤바뀌어 비참한 환경으로 내몰리게 된다. 우연히 그런 그녀를 만나게 된 한 남자. 작품은 그런 그녀를 구하고 싶었던 한 남자의 가슴 시린 이야기이다.

-알라딘 책소개

 

님사랑의 로맨스 소설. 고작 5일, 수도 없이 그에게 안겨 열락의 정원을 넘나들었지만 그건 그야말로 섹스를 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안녕." 왠지 목이 메었다. 긴 일탈의 끝.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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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인생의 반환점을 돌았다. 가슴 뛰는 청춘은 아니지만, 아직 이룬 것도 없고 여전히 서툴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살아온 날만큼의 살아갈 날이 남아 있다. 남은 날들을 어른스럽고 행복하게 보낼 방법은 무엇일까? <어른 수업>은 30~40대 청춘들의 어른답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과외 수업이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 경영 컨설턴트 한근태 교수, 동기부여부여 전문가 정태성 총장, 상품진열 전문가 이랑주 대표, 화술 전문가 윤치영 소장은 CBSi 감동명강사과정의 교수진으로 만났다. 이들이 마음을 모아 학교와 사회에서 배울 수 없었던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길을 일러주는 책을 만들어 마흔 즈음의 이 시대 청춘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알라딘 책소개

 

 

"나는 정원을 돌보고, 정원은 나를 돌본다." 정원사이자 선禪 수행가인 저자가 안내하는 정원 가꾸기 명상. 저자 자키아 로렌 머레이는 조경사이자, 틱낫한 스님이 창설한 상즉종相卽宗(Order of Interbeing)에 소속되어 오랫동안 선禪과 명상을 수행했으며,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한 신학 전공자이기도 하다.

저자의 이런 이력 아래, 고된 노동일 수도 있는 정원 일이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고 가꾸는 명상 수행으로 거듭났다. 그녀 자신이 직업인으로서 일상적으로 해온 정원 일을 명상과 선 수행의 차원으로 끌어올린 경험을 이 책에서 정갈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풀어낸다. 마치 자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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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의 고즈넉한 고서점 '비블리아 고서당'을 무대로 한 힐링 미스터리 제6권. 시리즈는 낯가림이 심하지만 책에 관해서라면 척척박사가 되는 신비로운 미녀 '시오카와 시오리코'와 책을 읽고 싶어도 특이한 체질 때문에 읽을 수 없는 순정남 '고우라 다이스케'가 오래된 책에 얽힌 사람들의 비밀과 인연을 추리한다는 내용이다.

6권 '시오리코 씨와 운명의 수레바퀴' 편. "다자이의 <만년> 초판본을 찾고 싶다." 시오리코 씨에게 중상을 입힌 청년이 다시 나타난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만년> 초판본은 시오리코 씨가 갖고 있는 초판본과는 완전히 다른 것. 의뢰를 받아들인 비블리아 고서당의 두 사람은 40년 전의 희귀본 도난 사건에 자신들의 조부모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알라딘 책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3부작 시리즈 두 번째 소설. 공허의 유산 시기의 테란과 프로토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프로토스의 영혼을 몸에 담은 제이크는 저그와 테란의 추격을 피해 우여곡절 끝에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에 도착한다. 프로토스의 지혜를 수정에 옮겨 담기 위해 폐허가 된 아이어 이곳 저곳을 찾다가 과거 봉인되었던 프로토스의 비밀을 만나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작가 홀로 시작한 여행은 어느새 수많은 인연을 만난다. 기대와 달리 자꾸 엇나가는 썸이나 상상 연애는 즐거운 공감을 준다, 현지 주민들과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는 훈훈하기 그지없다. 만화 그리는 6개월만 살자고 시작된 여행은 결국 함께 살게 되는 따뜻한 우정까지 만난다. 여행자에서 제주도민으로의 신분 세탁은 이 만화 최고의 반전이다.

올레마켓웹툰 연재 중에도 이 작품을 보기 위해, 그리고 별점을 주기 위해 회원 가입했다는 댓글이 많을 정도로 <제주 날라리 배낭자>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 열기는 오프라인까지 이어졌다. 스쿠터가 없지만 자전거로라도 제주도를 돌아보겠다는 독자, 버킷 리스트에 제주 여행을 추가했다는 독자, 제주살이가 힘들었는데 배낭자의 이야기를 보며 견뎠다는 독자 등등. 자유로움과 솔직함이 가득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빛나는 청춘의 일상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시즌 1을 연재했던 사이트에는 벌써 시즌 2를 기대하고 응원하는 격렬한 댓글이 가득하다. -알라딘 책소개

 

 

화제의 베스트셀러 만화 5권!
다이스케의 ‘전 여자 친구’ 등장?

다이스케의 전 여자 친구 고사카 아키호.
그녀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책의 감정을 비블리아 고서당에 의뢰한다.
다이스케는 시오리코 씨와 함께 아키호의 저택에서 출장 감정을 시작하지만,
시오리코 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데?
아키호의 아버지가 책 속에 남긴 ‘마음’.
그의 진의는 과연 무엇일까?

미묘한 기류를 느끼면서도, 시오리코와 다이스케는
오늘도 오래된 책에 관한 수수께끼를 해결합니다!
-알라딘 책소개

 

독자가 사랑한 한국문학(스토리DNA) 4권. 우리 근대소설사에서 최고의 리얼리즘 소설 중 하나인 강경애의 장편소설. 강경애는 어려운 가정환경과 빈곤한 삶을 극복하고 작가로 성장해 고통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작가로 익히 알려져 있다. 여성운동가이자 노동운동가였던 그녀가 그려낸 1930년대 젊은이들의 삶은 어떨까?

소작할 밭조차 빼앗기고 고향에서 쫓겨나 사무치는 가난을 증오하는 청년 '첫째', 교사의 아들로 살며 시대의 모순을 해결하려 애쓰지만 책상머리와는 다른 현실에 좌절하는 '신철', 그리고 이들이 마음에 담았던 한 여자 '선비'. 착하고 정직했던 부모는 세상을 떠나고 그녀에게 남은 건 비참한 현실뿐인데…. 부조리한 시대 상황과 부도덕한 인간들 사이에서 얽히고설킨 채 이어지는 삶의 끝은 어디일까? 여성의 몸, 도시의 노동자, 자본가의 돈이 뒤섞인 문제작이다.

-알라딘 책소개

 

 

‘빛과 어둠,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어둠을 터부시하고 ‘어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부족한 탓’이라 여기는 종교적 시선에 의구심을 품은 저자가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막연히 두려워하는 어둠의 실체에 호기심을 품고 끊임없이 어두운 밤 가운데로 걸어간 날들의 기록.

찬란한 빛 가운데 거하는 것이 신자가 살아야 할 바른 삶이라는 강박 때문에, 영혼에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차면 기우는 달처럼 영혼의 부침 또한 순리로 받아들이면, 빛 가운데서는 절대 배우지 못하는 것들을 어둠 속에서 배울 수 있다고 가만히 속삭인다. 
-알라딘 책소개

 

 

 

 

북멘토 그래픽 노블 시리즈 ‘톡’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만화는 박건웅의 작품이다. 노근리 학살, 비전향 장기수, 제주4.3을 비롯하여 고 김근태의 삶을 그린 『짐승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포착하고 그 안에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작업을 해 온 만화가 박건웅.

그의 신작 만화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은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금기시되어 온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특유의 목판화 스타일로 담은 작품이다. 목판화의 거칠고 투박한 선은 담담하고도 냉소적인 물푸레나무의 시선을 만나 그날의 참혹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학살 직전 굴비처럼 엮여 끌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묘사된 민간인 연행 장면인 36쪽과 37쪽의 이미지에 대하여 역사학자 한홍구는 “민간인 학살의 죽음이 갖는 집단성과 개별성을 함께 보여주는 놀라운 그림”이라고 평했다. 최용탁의 동명 단편소설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벌레들』, 북멘토, 2013)이 원작이다.  -알라딘 책소개

 

이영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 2004년 『창조문학』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우리가 눈물을 흘리지 않아 강물도 심장이 마른다』가 있고 현재 ‘전국비존재’동인, ‘청주비존재’동인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영숙 시인의 시집 『사자는 짐을 지지 않는다』에는 무형체의 철학적 사유방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1, 2부는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서 3, 4부는 일상생활에서 느낀 무형체의 철학적 심상이 주조를 이룬다. -알라딘 책소개

 

박복영님의 <사낙타와 밥그릇> 한국시~

 

권력과 폭력, 그 안에서의 인간의 선택과 존엄의 문제를 치열하고 진지하게 탐구해온 작가 정찬의 여덟번째 장편소설.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을 통해 연재(2014년 9월~12월)했던 이 작품은 유신체제와 군사독재시대의 폭력을 배경으로 이 시대 비극적인 당사자들의 선택과 희생, 그 안에 담긴 슬픔과 애잔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1970~80년대를 거치며 국가권력에 의해 청춘이 입은 깊은 상처, 여러 정권이 바뀐 현재까지도 여전히 보듬어지지 않는 '시대의 상처'를 들여다보며 인혁당 사건.동아일보 광고탄압사건을 중심으로 한 유신정권의 부조리, 광주항쟁.민주화운동 등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희생된 군사독재시대의 폭력, 이명박 정권의 사대강 사업 등 희망이 없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으면서도 그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사랑'을 통해 개인과 우리 사회의 치유와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P.76 : 4월의 햇살이 어느새 턱스베리의 들판에도 내려앉았다.
하지만 결핵성 관절염에 시달리던 지미의 건강은 오히려 더욱 나빠졌다.
목발 없이는 이제 한 걸음도 뗄 수 없었다.
그런 지미의 곁에 언제나 애니가 있어 주었다. 옷을 갈아입거나 밥을 먹을 때도 애니는 온 마음을 다해 어린 동생을 보살펴 주었다.

“하느님! 제 눈은 아무래도 좋아요. 지미가 다시 걸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P.99 : “샌본 선생님! 어디 계셔요? 샌본 선생님!
제 이름은 애니예요. 저는 글을 배우고 싶어요!!”

“애니! 애니! 연락이 왔단다! 너를 데려가겠다는구나.
이제 이곳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구!”

프랭크 샌본 씨가 애니를 맹인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주선해 주었다.  -알라딘 책소개

 

 

뉴베리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작가, 로이스 로리의 <기억 전달자>를 잇는 환상적인 작품으로, 한밤중 잠든 사람들 곁으로 다가와 꿈을 전해주는 꿈 전달자들의 이야기이다. 작가 로이스 로리는 꿈 전달자의 존재를 그리면서, 사람들의 황폐하고 거칠어진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한다. 특히, 꿈 전달자는 각각의 사람들이 사는 공간, 그가 일평생 함께한 물건들 속에 서려 있는 조각들을 모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의 주인공 어린 꿈 전달자 ‘꼬맹이’는 이제 막 꿈을 만들기 시작한 어린 고사머이다. 꼬맹이는 스스로 꿈을 나눠줄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을 교육할 감독자 ‘비쩍 노인’과 함께 다닌다. 그들이 맡은 집에 존이란 소년이 온다. 아빠에 대한 깊은 상처로 괴로워하는 존에게 악마들이 악몽을 불어넣지만 꼬맹이는 존에게 꿈을 통해 사랑과 용기를 전해 준다.

존은 악몽을 이겨내고 양할머니, 강아지 토비와 지내면서 조금씩 밝아진다. 그리고 가정불화로 무기력했던 존의 엄마 역시 꿈 나누미가 불어넣어 준 꿈을 통해 존을 그리워하며 달라진 삶을 산다. 그렇게 하여 존과 존의 엄마는 다시 함께 살게 되고, ‘꼬맹이’ 또한 혼자서도 꿈을 전달할 수 있는 어엿한 ‘고사머’가 된다. -알라딘 책소개

 

 

 

서재지수 : 806158점

 

서재지수는 왼쪽애 공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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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1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0 1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5-05-20 13:22   URL
축하드립니다!!!!!!!!!!!!!!!!!!!!!!*^^*
첫 축하글 당첨되셨습니다!!!!!!!!

5만원 상당의 원하시는 책 비댓글 남겨 주세요~^^
그리고 혹시 알라딘 보틀 원하시면 이름도 적어 주시구요!!!!
저의 깜짝 이벤트, 당첨되셔서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2015-05-20 18: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0 18: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향 2015-05-20 14:00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ㅎㅎ

후애(厚愛) 2015-05-20 16:25   URL
감사합니다.^^

붉은돼지 2015-05-20 14:06   댓글달기 | URL
100만 클럽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
저는 한 100년 후에나 가능할듯 ㅋㅋㅋㅋㅋ

후애(厚愛) 2015-05-20 16:26   URL
감사합니다.^^
금방 되실 거에요!!!!!

pek0501 2015-05-20 14:43   댓글달기 | URL
방문자 백만 명 넘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후애(厚愛) 2015-05-20 16:26   URL
감사합니다.^^

icaru 2015-05-20 16:09   댓글달기 | URL
우아~~~!! 축하드려욧!!

후애(厚愛) 2015-05-20 16:26   URL
감사합니다.^^

쭌천사 2015-05-20 16:29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깜짝이벤트 놓쳐서 안타깝네요 ㅋㅋㅋ

후애(厚愛) 2015-05-20 16:33   URL
감사합니다!!^^
정말 안타깝네요.ㅠㅠ
다음에 혹시 모르니 그 때 꼭 참여 해 주셔요~ ㅋㅋㅋ

appletreeje 2015-05-20 16:34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방문자 1,000,000 넘으신 것~축하축하!!! 드립니다~*^^*

후애(厚愛) 2015-05-20 16:38   URL
감사합니다!!!*^^*

숲노래 2015-05-20 21:57   댓글달기 | URL
앞으로 이백만 오백만 천만
아름다운 발걸음 넉넉히 누리시기를 빌어요.
그동안 걸어온 길에 고운 사랑 가득했겠지요~

후애(厚愛) 2015-05-20 22:24   URL
감사합니다.^^
찾아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리지요~

2015-05-21 0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1 14: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막내조카가 염주를 부탁해서 일요일은 팔공산 동화사를 갔다 왔어요.

염주가 갖고 싶을 땐 조카들이 저한테 부탁을 하곤 하네요.

제가 골라 주는 염주가 무척 좋다면서...^^

일요일은 날씨가 무척 좋았어요.

대웅전에 인사를 하고 시주를 하고 108배를 올리고 왔답니다.

조카때문에 동화사를 갔다 왔지만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 지금도 들어요.

언니랑 함께 갔었는데 무척 좋아하고요.

게으름 그만 피우고 가끔씩 동화사를 갔다와야겠어요.^^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니 연등이 무척 많았어요.

그리고 연등들이 참 예뻐보였답니다.

 

일요일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참 마음에 드는 연등이였어요.^^

이번에도 한방에 들어갔어요.

언니는 두번만에...

제 소원을 들어 주시면 좋겠네요.

통일약사여래대불

 

정상경의 로맨스 소설. 차갑고 냉철한 국내 최고 군수회사의 총수, 강시완. 그가 두려워하는 것은 혼자 남았다는 걸 알게 되는 것이다. 하여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기로, 누구도 사랑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그런데 그 철옹성 같은 다짐을 흔드는 존재가 나타났다.

완벽한 몸매와 거침없는 독설로 유명한 배우, 천지유. 그녀가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혼자 남겨지는 것이다. 그래서 절실하게 필요했다.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해 줄 누군가가. 그런데 지금, 기대고 싶은 존재가 생겼다. 사랑을 두려워하는 남자를 잡기 위한 솔직하고 당당한 여자의 거침없이 뻔뻔한 사랑 쟁취기. -알라딘 책소개

 

루치아의 로맨스 소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알바공주 단소영. J&H그룹의 후계자이자 방송국의 핫이슈 서지한. 애인 알바를 고용한 그의 앞에 알바정신이 투철한 그녀가 만삭인 채로 나타났다. 그로 인해 한 사람은 알바비가 떼일 위기에 처했고, 또 한 사람은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고 말았으니, 그리 유쾌할 수만은 없었던 그들의 첫 만남.

"인사해. 가영이 동생이자 나의 처제, 단소영."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서지한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던가.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친구 처제와 형부 친구로 다시 만나며 자꾸 부딪치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수영 씨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나요?" 그 모든 것은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만약 지금 죽는다면 무엇을 후회하게 될까?'라는 질문에 가슴 한구석 누군가가 슬며시 대답했다. 사랑하지 않은 것이라고. '내가 만약 1년 후에 죽는다면 난 무엇을 할까?' 이번엔 그녀의 심장이 명확하게 대답했다. 사랑을 하겠다고. 우리가 존재하고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근원은 바로 사랑이라고.

2011년 유럽, 중동, 아시아 25개국을 여행하며 365명의 꿈을 수집했던 '드림파노라마 1탄'에 이어 2013년 6월 미국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드림파노라마 2탄'을 준비하던 그녀의 프로젝트가 '꿈'이 아닌, '사랑'으로 바뀌게 되는 순간이다. 이 책 <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는 대한민국 꿈 멘토 김수영이 13개월간 22개국에서 만난 108가지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등단 10년을 넘긴 청년 작가 이외수가 쓰다가 찢어버린 원고지 종이더미를 뒤져 찾아낸 미발표 시, 그림, 짧은 글들을 모아 펴낸 산문집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중에서 이 시대 청년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들을 정리하고 최근 집필한 산문들을 추가한 원고에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131점을 수록한 책이다.

초기 장편소설 <들개>, <칼> 그리고 산문집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에 이르기까지 이외수 작가의 문단 인생은 자칭 '독립군'으로 표현할 만큼 홀홀단신이었다.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 글을 쓰기보다는 자기 안에서 끌어올린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독특한 작가에게 세상은 언제나 극복해야 할 대상이고 능력을 시험당하는 막막한 광장에 다름 아니었다. '삶이란 무엇인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을 고민하던 작가에게 가장 절박한 것은 무엇보다 '어떤 글을 쓸 것인가'였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삶에 대한 태도, 여자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 세상과 사회에 대한 사색, 어딘가 있을 '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 생명과 신 그리고 예술에 대한 견해, 작가로서 느끼는 창작의 고통과 번민, 가난한 작가의 눈에 비춰진 쓸쓸한 도시 풍경을 소재로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글 등이 "우리가 무엇을 미워하고 무엇을 사랑하리. 보이는 모든 것이 눈물겹고 들리는 모든 것이 눈물겨워라", "인간은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언젠가는 인간의 손을 다시 되찾으리라고 나는 믿었다" 등의 감성적인 문장들로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시인은, 자기중심을 벗어나 삶에서 꿈틀거리는 순간순간을 탁마하는 일이다. 언제쯤에나 문학의 열매, 농익은 시를 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밤새도록 몇 줄의 시를 벼려놓고서도 다음날 보면 내면의 절규에 제 빛깔과 소리를 지니지 않았으면 가차없이 허공으로 날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한 글들이 시집이란 명제로 출간하고 보니 부끄러움이 앞선다.

“초서는 먼저 학문이 주장하는 바가 있은 뒤에 저울질이 마음에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만이 취하고 버림이 어렵지가 않다. 무릇 한 권의 책을 얻더라도 학문에 보탬이 될 만한 것은 채록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눈길도 주지 말아야 한다.”
문득 다산 정약용 선생의 글귀를 새겨보면서 부끄러움이 앞선다.

궁극적으로 작가가 글을 쓰는 것은 글의 주제가 아니라 자신이다.
삶 속에서 피워내는 문학의 꽃이야말로 그 색깔도 중요하겠지만, 글속에 뿜고 있는 향기이듯, 내 글을 읽는 독자들의 가슴속까지 은은하게 스미는 향기는 못되더라도 악취는 풍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욕심이 되지 않기를...
앞으론 더욱 성숙된 글로 보답하리라 다짐한다.   -알라딘 책소개

 

전윤호 시인의 아내를 위한 시산문집. '세상에 내 편인 오직 한 사람, 마녀 아내에게 바치는 시인 남편의 미련한 고백'이라는 부제에서 보이듯, 저자에게는 자신의 상처와 못난 결점들을 무한히 감싸준, 그래서 그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수밖에 없는 아내가 있다. 그동안 출간된 저자의 시집들에서 아내를 위해 쓴 시 53편을 모아 각각의 작품에 남편으로서 가지는 애잔하고 애틋한 마음을 산문으로 덧붙였다.

함께 살아가는 주변의 부부들을 보면, 제각각 나름의 사연이 한둘은 있으며 '우리 부부는 이렇다 저렇다' 특별한 듯 이야기하지만,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결국 소소한 일상을 켜켜이 쌓아가며 희로애락을 버무리는 과정은 다들 비슷하다. 일상의 현장 곳곳에 아내와 남편의 마음이 묻어 있는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2년 연속 앙굴렘 페스티벌에서 분야 최고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답게 한번 손에 들면 절대 내려놓을 수 없는 한 편의 영화 같은 그래픽 노블이다. 그러나 놀라지 마시라! 이 책에는 대사가 한마디도 없다.

작은 어촌에 노부부가 살고 있다. 이른 새벽 노인은 아내가 싸준 점심 도시락을 들고 작은 고기잡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하지만 노인의 배는 거대한 트롤선 그물에 걸려 물속으로 곤두박질하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노인은 망망대해를 떠도는 신세가 된다. 노인이 며칠째 돌아오지 않자, 어촌 여자들은 그가 틀림없이 물에 빠져 죽었다고 수군대지만, 늙은 아내는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엉뚱하게도 남편이 쿠바에 있다는 점쟁이 노파의 뜬금없는 점괘를 믿고 아내는 남편을 찾으러 바다로 나가고, 이때부터 두 사람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상상초월, 기상천외한 사건들에 휘말린다. 가진 것이라곤 남편을 향한 사랑뿐인 늙은 아내는 과연 넓디넓은 세상에서 그토록 애타게 찾아 헤매던 남편을 만날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노란상상 그림책 시리즈 21권. 죽음으로 인한 이별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마법사 로코와 강아지 보보는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사이다. 행복했던 기억이 많지만 세상 모든 것이 그렇듯 보보가 먼저 세상을 떠났고, 남겨진 로코는 슬픔에 빠진 나머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법의 힘마저 잃고 만다.

로코는 그대로 있을 수만은 없어 지혜로운 이들을 찾아가 묻기로 한다. 어떻게 하면 보보와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지. 작가는 슬픔에 빠진 로코가 요정의 숲에 사는 꽃의 요정, 장난감 마을의 곰 인형, 눈의 숲의 나이 많은 용 등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보보와의 헤어짐을 받아들이고, 이별의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지를 따뜻하면서 잔잔한 시선으로 따라가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시집 한 권 없는 무명 시인, 소신 있는 책바치, 명랑주의자, 열성 팬클럽까지 보유한 페이스북 스타, 림태주 시인.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를 남다르게 풀어놓은 입담, 쓸쓸한 영혼을 달래는 따뜻한 감성, 인생의 쓴맛 단맛을 함축하는 시적 은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인의 첫 번째 책 <이 미친 그리움>은 출간 즉시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로 올랐다. 그리고 1년 만에 그의 두 번째 책 <그토록 붉은 사랑>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계절이 바뀌고 세상이 변하는 동안 지나온 시간, 머물렀던 공간, 스쳐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목인 <그토록 붉은 사랑>처럼 매우 강렬하면서도 뜨겁게 토해 놓았다. 어떤 하루는 기쁘고 즐거웠고, 어떤 만남은 아프고 힘들었고, 어떤 사람은 여전히 그립고 애틋하고…. 그 많은 날들과 일들, 사람들이 스쳐 지나고 변해갔지만 무엇 하나 버릴 것 없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시인은 말한다.    
-알라딘 책소개

 

 

1944년 7월 7일, 중국 쉬저우의 '쓰카다 부대'에 배속되어 있던 장준하가 일본군이 중일전쟁 7주년을 맞아 기념 회식을 하느라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김영록.윤경빈.홍석훈과 함께 목숨 걸고 탈출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돌베개>는 영원한 광복군이자 시대의 '등불'이었던 고인이 "또다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후세에 남긴 뜨겁고도 준엄한 항일수기이다.

오로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일념으로 7개월여에 걸쳐 쉬저우에서 충칭 임시정부까지 6천 리나 되는 먼 길을 걸어서 찾아가는 대장정에 굽이굽이 서린 숱한 일화와 1945년 11월 임시정부 환국 직후의 상황까지 2년여의 기간을 다룬 이 책의 무대는 평양에서 쉬저우→린촨→난양→라오허커우→파촉령→충칭→시안→상하이→서울 등지로 광활하게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대통령의 필사’로 알려진 윤태영 전 비서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목표와 역정을 지근거리에서 묘사하고 기록한 책이다. 자서전 등을 통해 이미 잘 알려진 그에 대한 일화나 인권변호사로서의 활약상 등은 과감히 생략하고, 본격적으로 현실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1987년 6월 이후의 정치적 삶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인권변호사이자 재야 활동가였던 노무현이 1987년 대선 이후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는 장면에서 시작해 16대 대통령선거가 있던 2002년까지의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된다. 정치인 노무현이 3당합당과 낙선 등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국민통합’이라는 화두를 자신의 정치적 과제로 설정하는 과정, 그리고 끊임없이 낙선을 거듭하면서도 다시금 부산에 출사표를 던져 지역구도의 높은 벽에 도전하는 정치역정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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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이 아닌 곳, 늘 보아와 낯이 익은 곳, 정신적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곳."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절은 일상인들이 문득 가고 싶은 공간이다. "작업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은둔자로 자족하며 조용히 묻혀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소설가 강석경. <저 절로 가는 사람>은 강석경이 '숲 속의 방' 절을 오가며 만난 인연을 정갈하게 그린 문학적이고도 종교적인 산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쏟아지는 진리의 비를 맞으며 가진 환희심을 삭힌 결정체다. "문학도 여행도 생도 자신을 찾아가는 깨달음의 과정이라면 작가의 헤맴은 세속에서의 구도求道"라고 하며, '나'의 한가운데인 마음을 연구하는 불교로, '저 절로' 간다.

소나무가 늘어선 흙길을 걷고, "겨울나무의 빈 가지에 하늘과 구름과 별이 걸린 오솔길"을 걷는다. 어느덧 일주문을 통과해 절에 들어선다. 아름다운 산길을 산책하는 느낌까지 오롯이 글에 담겨 있어, 한 문장 한 문장 여운이 가득하다. 저자가 걷는 그 길을 가슴에 새기며 책장을 넘기면 연이 닿은 만남들이 기다리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먹방’이 대세인가 싶더니 금세 ‘쿡방’의 시대로 넘어왔다. TV 채널마다 요리하는 프로그램이 하나씩 있을 정도다. 그 바람에 최근 더욱 유명세를 얻고 있는 셰프 샘 킴은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요리하는 그날”을 꿈꾸며 “요리하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열심이다.

그가 17년간 요리를 하면서 깨달은 중요한 사실이 있다. 바로 ‘요리’는 우리 삶에 소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사소한 행복감을 찾아준다는 것이다. 맛있는 걸 먹으면 주변에도 소개하고 또 함께 먹고 싶은 게 인지상정, 샘 킴은 일상에서 의외로 쉽게 건져낼 수 있는 이 행복감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실제로 그는 이 책을 준비하면서 자기 주변에 지금껏 요리를 모르고 살았던 남자들에게 한번쯤 꼭 요리를 해 보라고 권했다. 그리고 인증샷과 간단한 사연까지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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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시집의 메커니즘을 빌려 그려낸 만화책이다. 사각형 플레임, "네모" 라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어떤 규제된 공간 안에 갇혀 허우적거리는 보통 우리의 모습들을 탐구하고자 한 시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창조주와 피조물의 비극과 젊은시인이라는 형태 불분명한 추상적 존재를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며, 시적 이미지이자 자신의 불투명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알라딘 책소개

 

'금융에 대한 전문성으로 디테일을 확보한 작가, 속도감 있는 문체와 사건 구성이 매력적인 작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천만한 검은 거래를 치밀하게 그려내는 작가'라는 평을 얻은 장현도 작가. 그가 이번에는 미국 달러와 금에 얽힌 불편한 진실들을 집요하게 파헤친 소설 <골드 스캔들>로 돌아왔다.

미국 켄터키 주에 위치한 '포트 녹스'. 이곳에는 전세계에서 거둬들인 막대한 양의 황금이 보관되어 있다. 그런데 매년 포트 녹스의 금괴 입출고 현황을 조사.감독해야 할 미 재무부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2001년부터 전혀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포트 녹스의 금괴 보관소가 텅 비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이 소설은 이러한 팩트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핏트레이더 한서연. 금융시장 최전방에서 격동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을 감시하는 매서운 시선을 느낀다. 목적도 의도도 불분명한 감시자가 점점 접근해오는 가운데 그녀는 뜻하지 않게 거대한 음모의 한가운데로 빨려들어간다.  -알라딘 책소개

 

솔 소설 판 1권. 독도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한 조선 어부 안용복에게 영감을 얻어 작가적 사명감으로 쓴 유고작 '비일본계'와 제20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만취당기' 등 10편의 중단편이 수록된 김문수의 소설집. '유머와 위트 끝에 번뜩이는 진실의 비수와 같다'는 저자의 문학적 성향이 명쾌하게 드러난 작품들을 모았다.

과장된 논리나 극적 구성 대신 '고귀한 가치를 가져야 할 휴머니티가 얼마나 열성적으로 타락하는가'를 해학적인 문체로 그려내는 데 주력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사실적 묘사를 통해 인간이 끝끝내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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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종교적 종교인을 자처하는 군인 승려가 있다. '목탁소리'의 지도 법사이자, 「한국문인」으로 등단한 문필가이며, 스테디셀러 <날마다 해피엔딩>의 저자이기도 한 법상 스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16년간 군대 속 청춘들의 형이자 상담자로서 대한민국 8도, 11개 사단을 유랑했다. 그 세월이 승려라고 담담하고 평온하기만 했을까.

또한 '목탁소리'와 SNS로 대중과 소통해왔으니, 행복해지고 싶고 평화롭게 살고 싶지만 삶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기만 한다는 세인들의 호소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어쩌면 그의 삶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녹록치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삶은 매 순간이 눈부시다"라고 단언한다.

4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눈부신 오늘>이라는 책으로 돌아온 스님은 삶이 불안하고 고통스럽다며 눈물짓는 우리를 안심시킨다. 그리고 사나운 삶과 악전고투 중인 우리에게 화난 인생과 화해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알라딘 책소개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1973년 1월 18일, 이오덕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무명 저고리와 엄마'를 쓴 동화작가 권정생을 찾아갔다. 이오덕은 마흔여덟이었고, 권정생은 서른여섯. 두 사람은 그렇게 만났다. 그때부터 이오덕과 권정생은 평생을 함께하며 편지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이 남긴 편지에는 두 사람의 삶과 만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약값, 연탄값 걱정부터 읽고 있는 책 이야기, 혼자 잠 못 드는 밤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하루하루의 삶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고 있다. 정성껏 조심스레 다가가, 어느새 함께하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이오덕과 권정생의 편지를 보면 사람이 사람을 진정으로 만나고 사랑하는 게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다. 평생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어떤 것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오덕과 권정생의 만남에는 따뜻한 위로가 있다. 이오덕이 권정생에게, 권정생이 이오덕에게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로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아름다움이 이 편지에 있다.

[나는 땅이 될 것이다]

이오덕 일기가 한 권으로 세상에 나왔다. 42년, 아흔여덟 권의 일기장에 담긴 이오덕의 일기 속에는 이오덕의 하루하루가, 진정으로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시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이오덕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아동문학가로, 우리 말 운동가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살아간 분으로 남아 있지만, 이 일기를 보면 그런 선입견들이 여지없이 무너진다.

꾹꾹 눌러쓴 일기에는 아이들을 걱정하는 한없이 여린 마음이, 하루하루를 시인의 마음올 살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이, 고생하는 가족을 보며 마음 아파 하는 인간 이오덕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일에서는 대쪽같이 엄격하지만 인간에 대해서는 한없는 따뜻함과 너그러움이 느껴진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 엄마 안 와요?

아가는 하루 종일 전차 정류장 주변을 서성이며 엄마를 기다려요. 친절한 차장 아저씨는 아가에게 한군데에 가만히 서 있으라고 알려 줘요. 그때부터 아가는 바람이 불어도 꼼짝 않고 엄마를 기다려요. 엄마를 향한 아가의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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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리처드 칼슨이 전하는 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가족과 가정을 둘러싼 사소한 일에 쩔쩔매지 않는 명료한 방법이 가득 채워져 있다. 26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미국에서 96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으며 700만 부 이상 팔린 초장기 베스트셀러이다.

'사소한 일로 쩔쩔매지 말자', '사랑은 상대방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말보다는 행동이 더 감동적이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등, 당연한 듯하지만, 실제로는 실천하기 힘든 삶의 지혜를 자상한 가운데 가슴 속 깊이 깨우쳐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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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을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한 박규호 부사장의 산문집이다. 저자 박규호는 대한민국의 초고속 성장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았을 뿐만 아니라 그 눈부신 발전을 이끈 리더 중 한 사람이다. 자기 일에 대한 자긍심으로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한 분야에 집중하며 이와 관련된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전문가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

그런 저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전문가적 시선뿐만 아니라 인간 박규호의 따뜻한 성정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오랜 시간 직장인으로서 느꼈던 고민, 도쿄와 베이징 주재원으로 생활하며 깨달았던 점, 신문, 강의, 독서, 사색에서 얻어진 해박한 지식 등이 오롯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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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길 교양만화 메콤새콤 시리즈 3권. 과학철학자 토머스 쿤의 생애와 그가 평생 숙고한 과학에 대한 철학적 탐색, 그리고 그 철학적 업적의 대표작이 된 <과학혁명의 구조>를 면밀하게 다루는 교양만화이다. 1962년에 출간된 <과학혁명의 구조>가 한국에 소개된 해는 1980년이었다. 출간 50주년 기념판이 2013년에 우리말로 번역되고 나서도 몇 해가 지났다.

과학철학자, 과학도, 과학책 애독자 등 그간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어 왔다. 하지만 영문으로도 독해가 쉽지 않은 쿤의 문장과 번역상의 어려움, 또 반세기라는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이 책과 쿤의 생각이 세상에 던졌던 놀라움은 적잖이 퇴색된 듯하다. 출세작의 이름보다 더 유명해져 버린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이 지금은 일상다반사로 쓰이다 보니, 뭐가 그리 대단한 발상이었던가 싶기도 하다. -알라딘 책소개

 

 

학문이 깊고 진중한 성격으로 알려진 박문수가 완전히 다른 성격의 인물이라면? 작가 이기담이 새로운 캐릭터의 박문수를 등장시켜 당시 백성들의 삶과 정치 지형을 보여주는 소설을 출간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중구조, 300년 전 백성들의 삶과 평행이론처럼 나타나는 현대의 삶, 그리고 혼탁한 정쟁구도. 이 속에서 애민 정신으로 무장한 박문수가 제시하는 민생철학을 들여다본다.

소설은 '과거에 죽었으나 현재를 사는 박문수'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그의 입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동시에 과거 그가 살았던 시대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현재와 과거 시점이 교차하며 현재의 박문수가 과거의 삶에 간여하는 소설의 이중 구조는 종래에 보기 드문 참신한 시도다.

이 구조에 따라 소설 속 박문수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살아가며 두 개의 다른 시간과 공간을 연결한다. 소설 속에서 박문수가 보고 듣는 백성의 삶은 300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당시 백성들의 모습은 300년이라는 시간차를 넘어 현재 우리 삶의 모습과 맞닿아있다.  -알라딘 책소개

 

 

가연 컬처클래식 23권. 2009년 4월 27일 초연을 시작한 연극 [동치미]는 2013년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작품상 수상, 2014년에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상은 물론이고 특별상.인기상.공로상.남녀신인상 등 거의 전 부문을 석권하며, 2015년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을 수상한 국내창작연극이다. 연극 [동치미]를 소설로 풀어냈다.

이 작품은 원로 시조시인 김상옥의 별세가 모티브가 됐다. 고 김 시인은 어느 날 넘어져 다리를 다친 뒤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다 병든 자신을 정성껏 돌봐주던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곧바로 식음을 전폐하고 지내다 엿새만에 아내의 길을 따라 간 기사를 보고 감동을 받은 작가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와 결합하여 쓴 픽션이다.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는 평생을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살다가, 은퇴를 하고서도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하나 뿐인 집까지 담보로 잡혀 사업자금으로 지원하다 잘못되어 현재는 임대 아파트에 살면서도 얼마 남지 않은 몇 푼의 돈 마저도 연극을 하는 막내딸을 위해 지원하며 겨우겨우 숨죽이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속 깊은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작가 레이나 텔게마이어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레이나는 2010년에 자신의 치아 교정 경험담과 당시 사춘기를 지나며 겪었던 일들을 엮은 그래픽노블 《스마일Smile》을 출간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 수많은 독자들이 이 책에 잠깐 등장한 아마라에 대해 무척 많은 질문을 해왔다고 한다.

사실 《스마일》에서 아마라는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음에도 독자들은 서로 다른 두 자매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보인 것이다. 여기에 주목한 레이나는 어린 시절 아마라와 함께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떠올리게 되었고 그 일들을 《씨스터즈》에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섬세한 인물 표정과 동작 묘사로써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알라딘 책소개

 

 

   

교고쿠 나쓰히코의 '백귀야행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제130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현재 일본의 각종 미디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백귀야행 시리즈'는 한국에서 '교고쿠도 시리즈'라는 애칭으로 많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 문단 데뷔작이자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우부메의 여름>은 출간과 동시에 일본의 정통 미스터리계에 찬반양론의 대선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그에 이어 출간된 <망량의 상자>는 전작의 충격을 뛰어넘어 미스터리계에 명작으로 남게 되는데, 이 작품으로 '교고쿠 나쓰히코'는 제4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장편부분)을 수상한다.

한밤중의 전철역, 한 소녀가 열차에 치였다. 유일한 목격자는 그녀의 친구. 경위를 조사하는 기바 형사 앞에 나타난 보호자는 홀연히 자취를 감췄던 은막의 스타. 그즈음 무사시노에는 여자의 팔다리만이 발견되는 엽기사건이 발생하고, 조시가야의 산부인과 병원에서 일어난 슬픈 사건(우부메의 여름)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는 세키구치는 이번 사건에도 휘말리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연우의 로맨스 소설. "관심은 있는데, 서균이가 걸리는 겁니까? 아니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걸리는 겁니까?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승조. 임자를 만나다. "제가 비록 7년이나 사귄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애 딸린 남자에게 관심 있어 한다는 건 여러모로 말이 안 되잖아요?" 오랜 시간 만나온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 난아. 어느 날 찾아온 강렬한 감정의 주인공이 왜 하필 애 딸린 이혼남인 건지.

"우리 사이에 '하지만'이라는 단어가 낄 만한 자리를 처음부터 만들지는 않았으니까." 동정도 사랑임을 모르는 남자, 서균. "저 남자를 잠시 힘들게 할 수는 있어도, 내 것으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 매번 사랑에 상처받는 여자, 진희. 네 사람의 엇갈린 인연이 운명의 소용돌이를 맞아 휘청거리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편안하게 슥슥 그린 그림. 자유로운 선과 천진난만한 색상에 엉뚱한 감상을 적은 손 글씨. 그린 사람도 보는 사람도 왠지 편안하고 여유롭게 만드는 것이 안자이 미즈마루의 스타일이다. 한국 독자들에는 무라카미 하루키 대부분의 에세이에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안자이 미즈마루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다채로운 이력으로 열심히 재미나게 살다가 홀연히 떠났다.

이 책은 초창기 작업부터 최고의 인기작까지 안자이 미즈마루 일러스트를 망라했다. 단행본 삽화, 잡지 표지, 만화, 그림 에세이 등 주제별로 분류해 대표작을 보여주며, 작업 당시의 에피소드를 같이 실어 흥미를 돋운다.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대담, 일본 대중예술계를 이끈 아티스트 그룹 ‘팔레트클럽’의 멤버인 디자이너 신타니 마사히로와 하라다 오사무가 기억하는 안자이 미즈마루 등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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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실상(?)을 날것으로 보여주는 편집 없는 ‘생방’ 시골 이야기이면서, 엉뚱한 신념으로 똘똘 뭉친 한 남자의 평범하지 않은 “오늘을 사는 법”에 관한 이야기이다. 시골에 대한 맹목적인 예찬과 순진한 환상을 걷어내고 솔직하게 그려 낸 이야기는 끊임없이 실패하는, 그래서 매일 매일이 도전일 수밖에 없는 우리네 인생의 축소판에 가깝다.

“가끔은 이도저도 아니고, 엉망진창에, 꼴값을 떨고 있지만, 사는 곳이 어디든 중요한 건 나를 아는 것”이라는 작가의 고백이 시사하듯, 시골이라는 배경에만 머물지 않고 삶의 희로애락을 질펀하게 펼쳐 보인다. “산다는 건 말이야…… 개뿔!”이라고 툴툴대면서도 소소한 데서 기쁨을 느끼고, 매일같이 깨지고 넘어지면서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 우리에게 이 책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공감을 일으킨다. -알라딘 책소개

편안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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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9 14: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9 1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9 14:4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