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덕분에 거의 두달동안은 고등어조림만 했답니다.
요즘은 고등어가 잘 잡히는 시기라 휴일이면 바다로 떠나는 남편~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단점은 있지만, 비싼 고등어 사먹지않아서 좋기는 하네요. 
한꺼번에 많이 잡아오는 날이면 동네아줌마들과 함께 고등어잔치를 합니다.
자주 먹는 메뉴라서 그런지 저희 아이들도 고등어조림을 잘 먹는답니다.
두뇌발달에 좋은 DH가 많이 들어있다고하니 좋네요.
정말 이번에 아이들과 저희식구들 DH 원없이 섭취했네요.^*^ 

이웃에 나눠주고도 이렇메 많이 남았네요.



저 생선 손질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남편 덕분에 넘 자주 하고있어요.
잡기만 하지말고, 손질도 좀 해주면 좋으련만~~~ 



무우깔고, 양념장 넣어서 푹~ 조리면 이렇게 맛있는 고등어조림이 완성되지요.



아이들은 무우보다 감자를 넣어서 조려주면 더 좋아하지만,
전 푹~ 조린 무우가 더 맛있더라구요.
이날은 감자가 없어서 무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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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8-12-31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고등어 조림 좋아해요,,겨울에 즐겨 해먹어요,

행복희망꿈 2008-12-31 17:49   좋아요 0 | URL
갖잡은 고등어로 조림을 하니 싱싱한 맛이 더 좋은것 같아요.
가까이 살면 나눠드릴텐데~ 아쉽네요.^*^

순오기 2009-01-03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고등어를 낚시로 잡아 오신다고요?
좋겠다~~ ^^ 나도 무를 넣고 조리는 게 좋아요.
다른 식구들은 감자 넣은 걸 좋아하고요.^^

행복희망꿈 2009-01-04 17:08   좋아요 0 | URL
저희집에서도 즐겨먹는 메뉴중에 하나이지요.

치유 2009-01-05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싱싱한 조림이겠어요..
전 손질안해줘도 좋으니 이리 싱싱한것 잡아다주면 좋겠는걸요??ㅋㅋ

행복희망꿈 2009-01-05 19:12   좋아요 0 | URL
그렇죠? 저도 싱싱한 고등어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
 

요즘 감기가 극성이라~
저희 아이들도 그냥 넘어가지 않네요. 
큰아이는 감기기운이 있더니 어제밤에는 체해서 상태가 별로좋지 않네요.
거기다가 작은아이는 편도가 많이부어서 목소리까지 이상해지구요. 
늘 감기에 걸리면 죽을 끊여달라고 하는 아이들이라~
오늘도 어김없이 죽을 끊였네요.
전복죽이 먹고싶다는 작은아이와 야채죽을 해달라는 큰아이의 요구조건을 합쳐서
전복을 사다가 집에있는 야채를 넣고 죽을 끊였네요. 
이 죽 먹고 아이들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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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2-30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끓인 전복야채죽 먹고 빨리 낫기 바래요~

행복희망꿈 2008-12-30 17:22   좋아요 0 | URL
예~ 저도 그렇게 바라고 있지요.
순오기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마노아 2008-12-30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저기 감기 때문에 힘든 사람들이 많아요. 모두모두 건강해지기를!
죽이 참 맛나 보여요. 아이들 입맛 돌아오게 하는 데엔 엄마의 사랑이 역시 필요해요.
행복희망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행복희망꿈 2008-12-30 17:23   좋아요 0 | URL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은 맛도 좋겠죠?
마노아님도 건강하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울보 2008-12-31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맛나겠어요
우리딸은 야채죽보다는 언제나 닭고기죽을 먹으려고 하는데 야채죽은 잘 안먹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먹고 싶네요
아이들이 얼른 나아서 건강하게 뛰어놀기를 발라께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행복희망꿈 2008-12-31 17:50   좋아요 0 | URL
저희 아이들은 아플때 전복죽 먹으면 빨리 났는다고 생각한답니다.^*^
 


크리스마스인데 별로 갈곳도 없고, 집에서 아이들 간식을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중국식호떡을 만들어봤어요. 
원래 호떡을 너무 좋아라해서 이번에 신제품이 나왔길래~ 하나 구입했지요.
호떡은 기름기가 많은데, 중국식호떡은 기름이 적어서 좋더라구요.
나름 열심히 만들었는데, 한 번 드셔보실래요?



평소 만들던 호떡과 반죽해서 숙성시키는 과정은 같아요.
그 다음에 덧가루를 도마나 쟁반에 준비해요.



덧가루와 호떡안에 들어가 꿀(설탕^*^)이죠.



반죽을 똑같이 10개로 나눠서 꿀을 넣고 이렇게 둥글게 만들어요.



그런다음, 유리병같은 둥근것으로 이렇게 조금 평평하게 밀어서 준비합니다.



기름은 두르지 않고 열을 가한 후라이펜에 이렇게 앞,뒤로 노릇하게 뒤집어가면 구워주면 됩니다.



다 구워진 호떡을 우유한잔과 함께 맛있게 먹으면 되지요.

중국식호떡을 만들어서 먹어본 결과,
기름기가 좀 있더라도 그냥 호떡이 더 맛있는것 같아요. ^*^
기름기가 적은 호떡을 좋아하시는분은 한 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맛은 그래도 괜찮았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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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8-12-27 0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마침 배고팠는데..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 맛 보고 싶은데.. 우찌 해야 하죠? -_ㅠ ㅋㅋ 호떡은 재빵 기술이 없어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간식거리로 제격이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으흐

행복희망꿈 2008-12-27 09:45   좋아요 0 | URL
그럼요. 이만한 간식은 없지요.
같이 드시게 놀러오세요. ^*^

hnine 2008-12-27 0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우리 호떡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 덩어리를 울려 놓은 후 누름이로 꾹 누르는데 그 과정이 없군요. 오븐에 굽는 '공갈빵'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모양이네요?

행복희망꿈 2008-12-27 09:46   좋아요 0 | URL
그렇죠. 게피향이 나는 공갈빵과 맛이 비슷했어요.
만드는 방법은 이 호떡이 좀더 복잡한것 같아요.
그래도 전 기름에 굽는 호떡이 더 맛있는것 같아요.

마노아 2008-12-27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먹음직스러워요! 기름기가 없어서 더 맛깔나 보이는데, 실제 맛은 기름진 우리 호떡이 한 수 위군요!

행복희망꿈 2008-12-28 23:30   좋아요 0 | URL
예~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순오기 2008-12-28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호떡가루 사왔어요~ 이번주에 한번 도전해보려고요.^^

행복희망꿈 2008-12-28 23:31   좋아요 0 | URL
맛있게 드세요. 사진도 올려주세요. ^*^
 


2008년의 마지막 주문이 될것같은 책들이 도착했어요.
알라딘머그컵과 탁상달력도 함께왔어요.
넘 푸짐하고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읽을책이 많이 밀렸는데~
걱정은 조금 되네요.
열심히 독서에 도전해야겠네요. ㅎㅎㅎ 
그래도 책이 많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  



정말 푸짐하지요. 



알라딘 머그컵에 커피한잔 끊여서 열심히 독서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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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12-25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어제 받았습니다. 머그잔 예뻐요. 뚜껑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히~

순오기 2008-12-25 20:00   좋아요 0 | URL
어머~ 뚜껑도 주는 거 아니었어요?
이미지엔 뚜껑까지 나왔던데~ 그래도 작년 컵보다 예쁘네요.^^

행복희망꿈 2008-12-26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뚜껑 없는거 맞지요? 헉~ 저만 안온줄 알았네요.
그래도 깔끔하니 이쁘더라구요.

하양물감 2008-12-26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마지막까지 책과 함께^^

행복희망꿈 2008-12-26 10:52   좋아요 0 | URL
내년을 좀더 보람차게 시작하고픈 생각에 주문했지요.^*^

하궁 2008-12-27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저 머그컵과 쿠폰받았능데 ㅋ 솔찬히 기분좋더라구요 ㅎ

행복희망꿈 2008-12-27 15:49   좋아요 0 | URL
머그컵 이쁘더라구요.
 


종이접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큰 아이~ 
이번에는 '학알' 접기에 푹~ 빠졌네요.
'학' 접는방법도 알려달라고 해서 가르쳐줬더니 열심히 접더니,
이번에는 '학알'을 접는다고 하네요. 
전 학알을 접어보지 않아서 모르다고 했더니,
문구점에서 학알접는 종이를 사와서는 혼자서 연습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어느새 이렇게 많은 학알을 접어놓았네요.
색깔도 넘 이쁘고 귀엽네요.
어쩜 각도 이렇게 이쁘게 잘 나왔는지~ 정말 대견하네요. ㅎㅎㅎ

 

사진을 너무 크게 찍었나요? ^*^



사진 찍다가 하트모양을 만들어봤어요. ㅎㅎㅎ



요즘은 종이도 참 이쁘게 잘 나오는것 같아요.



학이 금방 알을 깨고 나올것 같아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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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12-25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뽀지직 하고 나올꺼 같네요.
색이 참 고와요~~

행복희망꿈 2008-12-26 07:18   좋아요 0 | URL
종이가 두껍고 색깔도 이쁘더라구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순오기 2008-12-25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종이 접기를 정말 즐기는군요.
그런데 왜 학알이 동그랗지 않고 각이 질까요?ㅋㅋ

행복희망꿈 2008-12-26 07:18   좋아요 0 | URL
글쎄요? 그냥 둥근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일까요? ㅎㅎㅎ

하늘바람 2008-12-25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적 많이 접었었는데 우와. 참 이쁘네요

행복희망꿈 2008-12-26 07:19   좋아요 0 | URL
이쁘죠? 전 귀찮아서 못접겠더라구요.
저도 어릴 때는 접었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마노아 2008-12-25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짝반짝 빛나는 게 보석 같아요. 예전에 친구에게 2000일 기념 학알 접어 주고는 그 후 손을 떼었어요. 그때 접는 것보다 세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요.(셀 때마다 갯수가 다르더라구요.;;;)

행복희망꿈 2008-12-26 07:20   좋아요 0 | URL
저도 남편과 결혼하기전에 학을 접에서 선물했던적이 있는데,
마노아님 말씀처럼 접는것 보다는 세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

무스탕 2008-12-26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고등학교 다닐때 좋아하던 선생님한테 학 천마리 접어 드린적이 있어요.
껌종이로도 접고 포장지 잘라서도 접고.. 참 정성이 하늘에 닿았었구만..
제가 20년도 더 전에 했던 것들을 요즘 아이들도 한다고 생각하니 재미있어요. ㅎㅎ

행복희망꿈 2008-12-26 10:54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 헉 학 천마리를 접으셨나요?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의외로 주변에 많은것 같아요.
저도 큰 아이 보면서 세삼 옛날추억이 떠오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