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매주 한 번씩 "북아트"수업을 한답니다.
아이들이 직접 책을 만들면서 얻어지는 것들이 참 많다고 하더라구요.
일일이 하나 하나 손으로 직접해야 하는 작업이 많아서 힘들어 하지만,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그렇게 자랑스러워 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희 아이 작품도 구경하고 왔는데,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그래서 구경 시켜 드릴려구요. 한 번 구경해 보실래요?

개구리에 관한 내용도 가득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담아서 만들었다고 해요.
위에 있는 상자는 보석함인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조개를 가지고 꾸민 멋진 액자예요.



샌드위치 책이래요. 너무 귀엽죠?



하나 하나 아이들의 정성과 선생님의 노력이 느껴지네요.





뭘 가지고 만들었을까요? 자세히 보시면 알겠죠?
뜻밖의 재료 일수도 있어요. 작은 돌 이랍니다.



이 작품은 시계인데요.
시계공부 할 때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정말 꼼꼼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이 작품은 명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건 작은아이가 만든 작품이구요.
교통기관에 관한 여러가지를 담았어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이쁘죠? (너무 자랑이 심한가요?)



자기의 작품이 무척 자랑스러운가봐요.
활짝 웃는 모습이 이쁜 작은아이 랍니다.



이 작품들은 정말 예술이예요.
나무 토막을 가지고 만들고, 색칠도 너무 이쁘게 했더라구요.



큰 아이도 이 유치원을 다녔어요.
같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갔어요.
두 자매가 다정하게 한 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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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7-10-2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아직 유치원생인데 사진은 숙녀 같아요!
유치원 시절이 어쩌면 가장 복되고 행복한 시절일지도... ^^
작품도 잘 보고 두 공주님 사진도 잘 봤어요. 예뻐용!!

행복희망꿈 2007-10-26 00:06   좋아요 0 | URL
예~ 작은아이가 좀 건강하고 키도 크죠?
보는 사람들마다 초등학생이냐고 물어봐요.
옆으로는 그만 넓어지고 키가 많이 커야 할 텐데, 걱정되네요. ^*^
작품들이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답니다.

뽀송이 2007-10-26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작품 활동을 많이 하는군요.^^
전시회 구경하면서 뿌듯하셨겠어요.
두 따님의 얼굴에서 사랑이 느껴집니다.^^

행복희망꿈 2007-10-26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너무 잘 만들었답니다.
작은 아이 작품 보니까 기분이 막 좋아지는거 있죠?
 

오늘이 결혼 10주년 기념일 이었어요.

분위기를 전혀 모르던 저희 남편이 어제는 하트케잌을 사와서 축하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결혼기념일에 케잌을 선물 받기까지 10년이 걸렸네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저녁에 외식하고 노래방에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왔답니다.

아이들도 아빠의 변화에 조금은 놀란듯 하더라구요.

초등2학년인 큰 아이는 "엄마, 아빠가 많이 변했어요. 오늘은 왜 이렇게 잘해주세요?"

하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대답했죠. "아빠가 엄마를 많이 사랑 하시나보다." ^*^

그말 하고 나서, 아이와 함께 얼굴을 마주보면 즐겁게 웃었답니다.

 큰 선물은 없었지만, 살아가는 재미를 느낀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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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7-10-19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10주년, 의미가 깊은 날이었군요. 축하합니다~~~~~
분위기 모르는 사람이 생각해서 챙겨주면 더 감동되겠죠 ^^
오늘 같은 행복~~~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전, 내년에 20주년이 되네요~~~ 노년을 함께 하는 아름다움을 생각할 나이네요. 벌써!

행복희망꿈 2007-10-19 23:53   좋아요 0 | URL
예~애교없는 저도 "멀 이런걸 다!" 하면서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순오기님~20주년이나 되셨군요. 내년에는 멋진 이벤트가 있겠네요.
꼭~무얼 받아서 좋은게 아니라 함께 서로를 생각한다는 마음이 고마운거죠.^*^

세실 2007-10-19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주년 축하드립니다. 하트 케익이 참 예쁠듯^*^ 이제부턴 열심히 챙기시려나 봅니다.
전 12주년 되었답니다. 님 행복하시길~~~

행복희망꿈 2007-10-19 23:54   좋아요 0 | URL
기념으로 케익사진 찍어두었는데, 사진을 못 올렸네요.
감사합니다. 세실님도 쭉~ 행복하시길~

뽀송이 2007-10-20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많이 많이 축하 드립니다.^^
행복*희망*꿈님^^
님의 닉네임처럼 그런 예쁜 부부^^ 사랑스러운 가족 되셔요.^.~
님은 참 멋진 계절에 결혼 하셨군요.^^
저는 결혼 기념일이 겨울 입니다.^^ 아~ 추워요.^^;;

행복희망꿈 2007-10-20 19:0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때로는 힘든일이 많지만 노력하며 살려구요. *^*
 

알라딘에 서재를 두고 있는 덕분에

서평단에 여러번 당첨이 되어서 책 선물을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그냥 책만 보내주는 출판사가 있는가 하면,

이번 처럼 작은 메모지라도 정성껏 편지를 적어서 같이 보내주는 출판사도 있어요.

작은 것이지만, 그 작은것에 감동하게 되는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 책을 쓴 작가가 [책 먹는 여우]를 쓰셨다고 해서 어제 도서관에 갈 일이 있어서 빌려 왔어요.

 괜히 궁금해 지더라구요. 이 책 두권 다 내용이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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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16: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7-09-08 10:31   좋아요 0 | URL
두 권이 닮은점이 많은것 같아요.
그림도 특색있고, 내용도 좋아요.

뽀송이 2007-09-07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드려용~^^
<책먹는 여우>도 재미있었는데 요 책도 심상찮은데요.^^
읽으시고, 이야기 들려주세요.^.~

행복희망꿈 2007-09-08 10:31   좋아요 0 | URL
예~ 한 번더 자세히 읽어보고 서평 쓸려구요.
 

오늘은 조금 쓸쓸하다.

결혼하고 시댁에서 홀시아버님를 모시고 사는 친구가 있다.

아버님 점심을 챙겨드리느라 친구를 만나서 마음 편하게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지금까지 함께 살았었다.

하지만, 친구가 마음쓰는 것이 안쓰러울 정도로 아버님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러다가 몇 주 전에는 심하게 집안에서 다툼이 있어서 결국 친구가 분가를 하기로 했단다.

어렵게 결정된 일이라서 걱정이 되었는데, 오늘 이사를 한다고 한다.

결혼해서 가까이 살면서 참 사이좋은 친구였는데, 멀리 이사를 가게되었다.

부모님과 함께 살면 참 많이 힘들고 지칠것 같다.

마음과 다르게 행동이 거칠어 질 때도 있을것 같고, 어쨋든 많이 힘들것 같다.

그런면에서 나는 참 복이 많은것 같다.

늘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어머님이 계셔서 늘 고맙고 다행스럽다.

함께 살지 않아서 조금은 덜 스트레스를 받는 것 이겠지만,

어쨋든 한 참 뒤에 함께 살때도 지금처럼 어머님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내일 친구에게 다시 연락을 해봐야겠다.

친구야~ 힘들겠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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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9-06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힘드시겠네요...분가를 하지만 맘은 편치 않으실듯. 위로 많이 해주세요. 분가해 살면서 만회하는 기회 되심 좋겠네요.
전 옆집에 사시니 적당한 거리 유지되고 좋아요~~

행복희망꿈 2007-09-06 19:56   좋아요 0 | URL
세실님 오랜만이네요.
맞아요. 옆에서 보기에도 무척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앞으로는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뽀송이 2007-09-07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친구가 염려되어 맘이 쓸쓸하시겠어요.
이 친구분이 님과 가까이에 살다가 이사를 가는 건가봐요?
님~ 사람 사는 일이 참으로 복잡하고,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행복희망꿈 2007-09-08 10:32   좋아요 0 | URL
결혼하고 지금껏 참 친하게 지냈는데, 아쉬워요.
그래도 잘 지내겠죠?
 

가방도 만들고 싶고, 집안 곳곳에 필요한 것들이 많다.

이것 저것 만들고 싶어서 사고 싶은책도 많다.

이 책들을 다 사려면 가계비에 무리가 될것 같다.

그래서 고민중~ 그래도 사고싶다.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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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8-23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고 싶다아~!!만들고 싶다...미싱배우고 싶어요..저는..^^&그래서 꿈님처럼 이쁜 것들 만들어 두고 행복한 꿈 꾸고 싶답니다..

행복희망꿈 2007-08-23 09:32   좋아요 0 | URL
저도 어려운건 아직 잘 못 만들어요.
그래서 책을 보면 좀 나을까 해서요.
저도 이쁜 커텐 만들고 싶어요.
배꽃님 오늘은 처서라 그런지 조금 덜 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