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소굼 > 사진 파노라마 만들기 [와이드~ 등;]

http://www.bomul.com/pds/detail_view.html?id=10329
사용할 프로그램은 '파노라마 메이커'입니다. 링크에서 받으시면 되구요: )
다만 트라이얼 버전이므로 15일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미지는 누르면 본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설치까지의 방법은 제외하겠습니다. 링크에 다 설명이 되어 있거든요: ) 사용법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 실행하면 처음 나오는 화면입니다.
start버튼을 눌러주세요.


어떤 형태로 만들 것인지 결정하는 메뉴입니다.
Horiz,vert,360,tile 네 종류가 있는데 Horiz 는 제가 잘 쓰는 와이드;죠. 가로로 길게~
vert는 세로로 길게구요. 360는 말그대로 한바퀴 휭~ 둘러 볼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mov방식으로 나중에 처리하게 되면 실제로 보고 돌아보는 듯한 느낌도 가질 수 있습니다.
tile방식은 타일 붙이듯이 사진을 붙이는 방법입니다.
전 horiz선택.


왼쪽에 보시면 add버튼 보이시죠?그걸로 사진들을 불러들입니다.
물론 사진들은 서로 이을 수 있도록 찍어둬야 겠죠. 삼각대같은 걸 이용하시면 확실히 쉽겠습니다.
A->Z를 이용해서 순서에 맞게 잘 정렬하시구요.
사진을 다 올리셨으면 include버튼을 이용해서 원하는 사진들만 골라서 아래에 넣습니다.
아래에 사진들이 합쳐지는 거니까요.그리고 next버튼을 누르시면 합쳐집니다.


합쳐진 상태입니다. 사진 테두리가 말끔하지 못한데 이런 것은 나중에 포토샵같은 녀석으로 잘라 주시거나
아니면 간단히 여기에서 오른쪽 auto crop을 체크 해제시킨 후에 직접 잘라 주시면 됩니다.


다 만들어진 사진을 저장을 해야겠죠. save버튼을 누르시고
이미지 타입을 결정하신 후에 저장하시면 됩니다.
알라딘의 경우엔 jpg,gif만 가능하니까 jpg로 해서 퀄리티 설정하시고 저장하시면 되겠네요: )

2005.05.09 by 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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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베틀북 그림책 71
잔-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 지음, 안느 롱비 그림, 김주경 옮김 / 베틀북 / 2005년 4월
품절


<그림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리뷰의 제목은 책 뒷표지에 나온 것을 사용했다.

어렸을 때부터 유독 <미녀와야수>라는 동화를 좋아했다. 야수의 그 애절함이 어찌나 가슴에 사무치던지.. 어린 마음에도 같이 아픔을 느꼈었다.

어느날, 디즈니에서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을 만든 후, 나오는 책마다 온통 디즈니것 베끼기라 심히 마음이 불편했는데, 역시나 원작이 좋다..!!
거기다 이 책의 그림은 환상적이기까지 하다..

그림의 왼쪽 두 여자.. 가면을 쓰고 멋진 드레스를 입은 여자들이 벨의 언니, 오른쪽에 다소곳이 앉아 책을 읽는 여자가 주인공 벨이다.

아리따운 벨의 모습..

집안의 몰락으로 시골에 내려가서도, 열심히 일을 하고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른다.
물론 두 언니들은 느지막이 일어나 하루종일 논다.

아~~! 문제다.. 나도 늦잠 무지 좋아하고 게으른데...-.-;;

포효하는 야수!!

벨의 아버지가 장미꽃을 꺽고 난 뒤 돌변하는 모습이다.

그렇게 귀했으면 애초에 주의를 좀 주지..-.-;;
자연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장미가 꺽인 아픔을 자신도 느끼는 거였을까? 너무 잘해주다가 갑자기 이러는건 솔직히 당위성이 좀 없다.
일종의 꼬투리였을지도...

"네가 원한다면 아버지와 함께 살렴. 너를 잃은 슬픔에 죽을지도 모르지만 너를 고통스럽게 하느니 내가 죽는 편이 나아."

야수가 눈물 흘리는 장면이 애절하다.

뜬금없이 든 생각.. 벨의 착함을 믿고 개겨본게 아닐까? ^^;;

벨이 잘 차려입은 걸 본 두 언니가 질투에 불탄다. 급기야 동생을 곤경에 빠뜨릴 음모를 짜는데....

같은 부모밑에 자란 자매가 어떻게 동생을 죽이려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커 온 정이 있는데, 잘난 동생을 좀 질투할 수는 있겠지만, 죽이다니...ㅡ.ㅡ;;

하이라이트 장면!!!

"사랑하는 야수님, 죽지 마세요! 부디 살아서 제 남편이 되어주세요. 난 이제 당신 없이 살 수 없어요."

그런데 말이지.. 도대체 벨이 늦게 왔다고 죽어가는 이유가 뭐란 말이야!! 디즈니 만화에서는 "장미가 시들면 죽는다"란 규칙이 있었지만 원작에는 그런 것도 없다. 알아서 해석하고 끼워 맞추라는 얘긴가?

두 언니는 착한 요정이 돌로 바꾸어 버린다. 흐음~ 이러면 착한 벨이 어지간히 마음 편하겠다..-.-
어른이 되면 조금씩 이야기를 삐딱하게 보게 되나보다. 확실히...

여하튼 책은 무지무지 맘에든다.
안느 롱비의 그림은 예술이다. 동화의 삽화가 아니라 한편의 명화를 보는 느낌마저 든다.
워낙에 좋아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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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5-09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날개님 해설이 더욱더 마음에 드는걸요^^

날개 2005-05-09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 봐주시면 감사하죠..^^

진주 2005-05-09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일자리 알아 보시죠^^ 전문가 수준입니다.

날개 2005-05-0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ㅡ.ㅡ;; 진주님, 과찬을~ ^^;;;;

책속에 책 2005-05-10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해설이 더 좋아요^.^

2005-05-10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春) 2005-05-10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도 멋지고, 사진도 끝내주고, 게다가... 해설! 저도 추천해요. ^^

날개 2005-05-10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aydreamer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해설을~~! 불끈! ^^;;;; =3=3=3
속삭이신 님, 그죠? 야수가 사자랑 똑같아요..^^ 좀 독창적이면 좋을텐데..ㅎㅎ
하루님, 으히히~ 추천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인터라겐 2005-05-11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눈에 쏙 들어와요... 설명도 쏙 들어오고...보고싶어 지네요...추천 꾹~

날개 2005-05-11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을 직접 보면 더 멋지답니다..^^*

로드무비 2005-05-23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그림이 참 좋네요.
뒤늦게 보고 추천하고 퍼갑니다.
아참, 나중에 빌려주시려나?^^

날개 2005-05-23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물론이죠, 빌려드릴께요..^^
 

넵.. 오늘 책이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하교한 후에 책이 도착해서, 상자를 뜯기가 무섭게 환호성 소리에 묻혔습니다..  받은 책 중에 세 권의 책은 아이들이 재미나게 보던 것의 시리즈거든요..

마태우스님이 주최하시고, 비발님이 뽑아주신 덕분에, 오늘 너무 즐겁네요..^^*

울 성재가 감사하는 맘으로 들고 찍겠다고 모델을 자처하는군요.. 그러라고 했습니다..^^*



나머지 한 권은 제가 무지무지 보고 싶어하던 <미녀와 야수>입니다. 살짝 들쳐봤는데, 오오~ 그림 끝내주는군요!!!+.+



 

감사합니다.. 마태님, 언젠가 이 웬수를 꼭 갚겠습니다..^^ 

그리고, 사다리를 이쁘게 그려주신 비발님께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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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5-09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토요일날 받았어요...기분 너무 좋던걸요....날개님 축하드립니다...

산사춘 2005-05-09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그리고 책모델이 너무 핸섬해요.
-전국민의 모델화를 꿈꾸는 삔모델 올림-

비발~* 2005-05-09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잘생긴 성재군의 등장이로군요. 축하드립니다. 으쓱으쓱~

물만두 2005-05-09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날개님의 벤트신은 언제까지 계신답니까^^

날개 2005-05-09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님이 먼저 받으셨더군요..ㅎㅎ
산사춘님, 푸흡~ 전 국민의 모델화... 울 성재 매니저 해주실란가요?
비발님, 뽑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만두님, 벤트신 나눠 갖고 계시면서 뭘 그래요!! ㅎㅎ

하루(春) 2005-05-09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720권 나눠주는 이벤트 페이지 보셨어요?

날개 2005-05-09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봤는데요.. 저랑 똑같은 이름.. 저 아니예요..ㅠ.ㅠ 떨어졌어요..

아영엄마 2005-05-09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축하드리고 부럽슴다.. 정말 날개님에게는 벤트신이 찰떡처럼 붙어 있나 봐요..@@

날개 2005-05-09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헤헤~ ^^;;;;;

2005-05-10 1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5-10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네.. 히히~ 똘똘하고 훤칠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토요일 날 받았다. 받고선 깜짝 놀랐다..

<지금 창밖엔 비가 보슬보슬 내려요. 비가오면 비가 강이되어 물을 만들 수도 있고, 나무도 크겠죠?>

라니... 아니, 얘가 이런 문장을 쓸 줄 알았단 말인가?! 

딱 첫 문장만 날 놀래키더니, 역시나 나머지 문장은 두서 없고 정신 없다..ㅎㅎ    어버이날 편지에 순전히 어린이날 즐거웠단 얘기만 잔뜩이다..-.-;;

<아빠 금연하세요. 어떤 여자는 담배 때문에 죽었데요> 란다.. 도대체 뭘 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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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5-08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보슬보슬..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
근데 정말 걱정이 되었나 보군요. TV에서 봤을까, 다른 데서 들었나? 그 얘기 듣고 아빠가 막 걱정이 됐나 봐요. 아구 이뽀라-

놀자 2005-05-08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여자는 담배 때문에 죽었데요...ㅎㅎㅎ
저 문구에 금연 하시겠네요...

날개 2005-05-08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지 누나가 아빠를 따라다니면서 금연금연 하니까 저도 더 그러는것 같아요.. 웃겨요..^^;
놀자님, 울 옆지기.. 끄떡도 안합니다..ㅡ.ㅡ;;

실비 2005-05-08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의 깜찍한 말 한마디에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상상력을 따라갈수가 없죠~^^

BRINY 2005-05-08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후, 저 편지 간직하고 계시다가 혹시 아드님이 흡연을 시작하면 들이대 보세요. (요즘 전혀 의외의 아이들이 흡연하다 걸려서 교내봉사 하는 걸 보거들랑요. 애들편에서 보면 대부분 다 하는데 재수없게 걸렸다고 할지도 모르고, 흡연=불량은 아니지만 그래도요)

클리오 2005-05-09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첫 문장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 날개님을 닮아 감성적인가 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편지를 보면 대부분이 굉장히 실질적으로 뭘 사줘서, 혹은 뭘 해줘서 어버이날 감사하다고 쓰는 것이 정말 재미있어요. 마치 며칠 전 어린이날에 대해 고맙다고 답장쓰는 것 같이 말이지요.. ^^

어룸 2005-05-09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문장이 너무 아름다워요!! >.,<)b
근데 대체 그 여잔 누굴까요...? --a 불쌍해요, 쯧

perky 2005-05-09 0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귀여워라. 날개님 행복하셨겠어요. ^^

날개 2005-05-09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깜짝깜짝 놀랄 때도 많고 폭소가 터져나와 참을 수 없을 때도 많답니다,.ㅎㅎ
브라이니님, 그거 좋은 방법이로군요..^^ 꼭 해봐야겠습니다..
클리오님, 딱 그거죠. 어린이날 답장..^^;;;; 어린이날이 없었으면 그나마 저런 편지도 못받을래나요? ㅋㅋ
투풀님, 우리 다같이 그 여자에게 애도를...! _._
퍼키님, 넵, 이런게 아이들 키우는 보람이죠..ㅎㅎ

세실 2005-05-09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성재 대단해요..저도 깜짝놀랐어요. 어쩜...편지글 쓰는 방법도 정확히 알고...
역시..날개님의 현란한 글솜씨...다 내력이군요...부럽습니다~

진주 2005-05-09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하시죠? 날개님^^

nugool 2005-05-09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굉장히 섬세한 편진데요? 울 진형이는 그냥 대충 일상적인 내용이던데.. 그나마도 제가 읽었더니 "뻥이야~" 라고 토를 달아서 어이가 없었지 뭐예요.. 편지글에 배경색까지 깔구요@@

로드무비 2005-05-09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굴님, 요즘 제 방엔 통 안오시고 섭섭합니다.
날개님, 성재가 참 다정다감하네요.
예뻐요.^^

인터라겐 2005-05-09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 색의 유혹이 눈에 들어와요...꽃을 어찌저리 이쁘게 칠했나요.. 글도 잘썼지만 색들이 너무 화려합니다...
뿌듯하시겠어요...

날개 2005-05-09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성재 평소의 글솜씨가 아니예요.. 저 첫문장만 특별현상이란 말예요..흐흐~
진주님, 넵.. 역시 애들은 재롱을 좀 피워줘야~ ^^;;
너굴님, 성재가 비오는 날이라 유난히 감수성이 풍부해졌나 봅니다. 보통땐 안그러거든요..^^
로드무비님, 울 옆지기는 남자애가 너무 엄마한테 약한거 아니냐며 심통을 부려요..^^
인터라겐님, 제가 보기엔 막 칠한것 같지만 이쁘게 봐주시는군요..ㅎㅎ 감사~

sooninara 2005-05-11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보다니..너무 잘썼어요..울아이들도 조금 더 크면 저렇게 써야할텐데..ㅋㅋ
전 아들에게는 미련을 버리고 딸을 믿어보려구요..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건지..
영..아들이 하는것이 마음에 안들어서리..이론 갑자기 푸념이 되버렸네요^^
저도 다른분들이 재진이 잘한다고 해도 제맘엔 부족한게 보이더라구요..
성재도 이렇게 잘썼는데..엄마눈엔 철부지로만 보이시죠?ㅋㅋ

날개 2005-05-11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평소의 실력은 저거 반도 안돼요~!^^;;
아무래도 여자아이들이 차분하고 꼼꼼하고 다정하긴 하죠.. 하지만, 재진이도 무지 잘 하더만 뭐가 그리 걱정이실까~ ㅎㅎ
 

 마키무라 사토루의 <사랑의 아랑훼스>가 다시 출간된다.  5월 7일 토요일에 정식으로 1권 발간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80년대..  피겨스케이팅으로 많은 소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고전적인 스포츠 만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물론, 너무 오래전에 나왔던 책이라 지금 본다면 어느 정도 어색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찾던 작품이 재발간 된건 반길 일이나, 책값이 무려 5000원이다. 10% 할인해도 4500원.. 요즘 만화들이 툭하면 이 정도 가격으로 나와 내 입장에선 괴로와 죽겠다..-.-;;

과연 사봐야 할 것인가....!!!   일단은 조금 고민을 해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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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5-08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오늘 봤는데 다른 책에 비해 조금 두껍고 종이도 하얘요. ^^
옛날 옛날에 보고 이번에 다시 보니 참 새롭더군요. 트리플이 놀라움과 경탄의 대상이었던 때가 그리 오래 전이 아니더이다. 요즘엔 트리플에 더블 악셀의 연속이 당연시되고 있는데 말예요. ^^
마키무라 사토루의 옛날 그림체도 정겹고.. ㅎㅎ

panda78 2005-05-08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 표지는 다시 그린 거 같아요? @ㅂ@

날개 2005-05-0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벌써 보셨더랬어요? @.@ 빠르기도 하셔라.....
표지그림은 좀 생소하죠? 원래 표지가 더 나은것 같은데.....-.-

chika 2005-05-0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추억의 만화, 라고 하면 이상무의 독고탁과 허영만의 강토, 이현세의 까지...가 떠올라요. 역시 순정만화는 어린 내가 읽기엔 글자가 너무 많았어요!!! ㅠ.ㅠ

실비 2005-05-0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내용인가요? 궁금^^

날개 2005-05-15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그것도 추억의 만화 맞아요..^^ 독고탁, 강토,까치.. 모두 빼놓을 수 없죠..ㅎㅎ

실비님, 내용 자체는 굉장히 전형적이예요.. 재기불능에 빠진 남자 피겨 스케이터에게 전설의 피겨 스케이트 선수를 아버지로 둔 현역 여고생이 파트너가 되어 두사람이 함께 세계 최강의 피겨 스케이트 듀엣이 된다는 내용이랍니다. 하지만,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묘사라든가 극의 전개방식등이 꽤 재밌답니다..^^

panda78 2005-05-0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하얀폴카보다 이게 더 좋더라구요. 다시 나와 기뻐요. ^^
근데 마키무라 사토루 만화 중에 원작이 따로 있는 건 이거뿐이죠? 예전에 쬐끄만 문고판 소설로 먼저 읽은 기억이 나네요. ^^
(아 참, 저는 맛있는 관계랑 두다 댄싱이 제일 좋아요. 헤헤 ^ㅂ^)

놀자 2005-05-08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체 예쁘네요~ ^^ 저 이미지 그림만 예쁜건가??ㅡ.ㅡa

날개 2005-05-08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폴카>가 <사랑의 아랑훼스>의 뒷얘기라더군요. 몰랐거든요.. <하얀폴카>에 나왔던 그 코치들이 바로 <사랑의 아랑훼스>의 주인공이라네요..^^;;
글구, 저도 <맛있는 관계>랑 <두다댄싱>이 젤 좋아요...후후~

날개 2005-05-08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마키무라 사토루의 원래 그림체가 저래요..^^ 괜찮죠?

panda78 2005-05-08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옹- 그랬나요? 몰랐어요. ^^ 아랑훼스 다 나와서 읽고나면 하얀 폴카도 다시 볼까나.. ^ㅡ^

날개 2005-05-08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럴까봐요.. 새삼 감격스러울것 같네요..^^

어룸 2005-05-09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렇게 놀라는 이유는 뭐냐구요?) 으으으...제가 몇년전에 저 책을 다 샀는데 지금은 어데로 갔는지 오리무중이란 말이죠!! 어디로 갔을까요...어디로? 흑흑흑...지금 저렇게 가격이 비싸다니 더욱 궁금해집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날개 2005-05-09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어요...ㅠ.ㅠ 찾아가지고 저 좀 빌려줘요~~~흑흑~

sooninara 2005-05-0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해적판이었던지..뒷편으로갈수록 그림이 이상하지 않았나요?
정식판으로 다시 보고 싶어라..ㅠ.ㅠ
저 이거 보고 또 보고 해서 다 외울것 같아요..
전 좋아하는 만화는 보고 또 보고 했거든요..어디서? 만화방에서요^^
울동네 만화방은 이런책 안 살텐데..내가 사야하나?? 돈 없스..

날개 2005-05-09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때 그림은 잘 기억이 안나요.. 그림이 이상했다면, 혹시 뒤에 가선 우리나라 작가들이 덧그린거 아닐까요?
만화방에 갖다놓으라고 얘기한번 해보세요..^^

panda78 2005-05-09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기에는 오히려 스완 그림하고 비슷하다가 뒤로 갈 수록 마키무라의 지금 그림에 가까워진 것 같았는데.. 아.. 너무 오래 전이라 기억도 잘 안나는군요. ㅋㅋ

날개 2005-05-09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보면 확실히 알것 같아요..^^ 그땐 그림체도 제대로 구분을 못했었어요..

반딧불,, 2005-05-09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정말 ..칼라 그림이라 그런지 너무 이쁘군요.
이 만화 보고 나서 피겨스케이트만 보면 잘난 척을 했었다지요(__)("..)
그림체도 뭐도 모르지만 정말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는 것만 기억납니다.

날개 2005-05-0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사볼까요? 말까요? ^^

로드무비 2005-05-1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보지 마세요.^^
어제 모처럼 대여점에 들렀다가 의룡 세 권 빌려왔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아랑훼스 봤는데 안 빌렸어요.
예전에 봤던 기억 그대로 두는 것도 괜찮을 듯.

날개 2005-05-11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비님, 그러게요... 예전 기억을 가지고 있는게 나을것도 같아요.. 실망한 책들이 괘 돼서..^^;;

ceylontea 2005-05-15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전 다시 보고 싶어요... ^^ 이 만화도 참 재미있게 봤어더랬는데... 그래서 레코드 가게 돌아다니면서 아랑훼스 협주곡을 찾았지요.. 당연히 샀구요... 아랑훼스협주곡도 참 좋은데 말입니다...그 아랑훼스 협주곡은 어디 있을까?? 집을 뒤져서 찾아봐야겠어요.. ^^
만화는 추억이 함께 있어요... 중학교 때도 고등학교 때도 만화 3인방이 있었어요..(물론 저 포함해서..) 그 친구들과는 만화 때문에 친했졌지요... 신간만 나오면 다음날 모여서 만화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으니.. 다른 친구들은 저희가 모여있는 것을 보면 제네 또 만화 이야기군 했었어요.. ^^
그 친구들은 요즘 어찌 지낼까?? 보고싶네요... 흐흐

날개 2005-05-15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은 어렸을때부터 만화광이셨군요..^^ 저도 만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드러내놓고 좋아하진 못했었는데..그 왜 있잖아요, 마치 불량학생들만 만화 보는 듯이 취급하던 어른들의 눈..^^;;
그래서, 숨어서 만화가게 다니고, 숨어서 빌려보고... 참 힘들었습니다..ㅎㅎ

ceylontea 2005-05-16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맞아요.. 불량학생 취급당했죠...
저도 집에선 숨어서 봤어요... ㅋㅋ
학교에선 특별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머..
중학교때는 학교 안간 날은 있어도 만화방 안 간 날은 없었다죠.. ^^
고딩때는 야자 전 저녁시간에 만화 보러 나왔다 야자에 늦어서 선생님한테 야단 맞은 기억도 있네요..

날개 2005-05-16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실론티님 대단하셨군요..^^ 전 간이 작아서 차마 야자 같은건 빼먹지 못했는데.. 울 엄마 귀에 들어가는게 무서웠죠..ㅎㅎ
당시에 못 본 만화가 없었겠군요..^^

ceylontea 2005-05-16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도 간이 그다지 크진 않았어요.. 야자는 빼먹지 않았죠.. 그래도 야자 하기 싫은 날은 담당선생님한테 아프다고 핑계대고... 바람 맞으며 2시간여를 걸어서 집에 간 적도 있어요.. ^^

merryticket 2005-11-12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안사셨음 제가 보내드리면 좋겠는데요,,,제 방명록에다 알려주세요^^...
괜히 사시지 마시고요^^

날개 2005-11-12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안사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