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마노아 2008-12-11  

웬디님! 오늘 선물이 도착했어요. 토요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온 거 있죠.

전 처음에 집에 박스가 두 개 있길래 당황했어요. 하나는 제가 주문했고 또 다른 하나는 편의점에 도착해 있을 텐데 집에 두 개가 있길래, 누가 저 대신 편의점에 다녀왔나 했죠.(설마 그런 친절한 사람이 우리 집에 있을 리가!)

알고 보니 그게 웬디님이 보내준 책이었어요.

우헤헷, 감사합니다. 포장까지 다 해 주시공. 동화책은  판형이 크잖아요. 알라딘에서 이거 포장하느라 고심한 흔적이.ㅋㅋㅋ

지금 막 크리스마스가 가져다준 평화를 읽었어요. 내용도 이미 알고, 각오도 했건만 여전히 찡해요.

이토록 보편적인 단어가 되어버린 '전쟁'이라는 단어가 아프고 그래서 또 '평화'라는 단어가 소중하네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의미 있는 선물 고마워요. 생일 겸 크리스마스 겸, 송년,새해 기념을 모두 함께 하자고요. 충분히 일당백을 하고 있습니다.

아, 드디어 주말이에요. 드디어 놀토예요. 이제 좀 살 것 같아요. 앙,, 늘어지게 자고 싶어요.

웬디님도 주말 평안히 쉬셔요!

 
 
웽스북스 2008-12-18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라라라 마노아님
나 여기 덧글 안달고있었네요 보기는 예전에 봤는데 말이죠 ㅎㅎ
 


Arch 2008-12-10  

웬디양님 서재에서 또 놀다가 ^^ 맞춤법 틀린거랑 말실수 페이퍼 보다가 저도 자빠졌어요. 그걸 본 옆 짝꿍은

 남편 군대 보냈는데 남편이 자기가 걱정되는지 자꾸 교회를 가라고 했대요. 그러면서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주님의 은총 아래 어쩌고 하다가 끝에 아멘이라고 써야할걸 아맴이래서 화락 깼다고 그치만 애가 착해서 데리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히히. 그리고 막걸리에 동동주 먹자는 말실수 하시는 분들은 제 주위에 수두룩 하구요. 아~ 좋다^^ 나도 가끔 말실수 하는데 이런거 콕콕 짚어주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가끔 들어요. 그럼 얼굴 빨개져서 혈액순환도 잘 되고 또또~ 방명록은 처음인데 이렇게 막 쓰니까 좋은데요!

 
 
웽스북스 2008-12-10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니에님, 이렇게 방명록에서 만나니까 또 반가워요. ㅎㅎㅎ 맞춤법과 말실수 유머는 봐도봐도 또 봐도 재밌는 것 같아요. ㅎㅎ 아맴은 아범과 어멈의 합성어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시니에님, 이 방명록에는 말실수가 없어서 아쉬운데요. ㅎㅎㅎ 공부하시는 곳에서 같이 막 이런 것도 보고 그러시는 거에요?
 


차좋아 2008-12-04  

혹시 물에 빠진 두루미씨..인가요?

 
 
웽스북스 2008-12-05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루나인데요 ㅋㅋㅋㅋㅋㅋ
두루미 물에 빠지면...ㄷㄷㄷ
 


야간운전 2008-10-27  

어제 보고 끄암짝~ 놀랬자나.

역시, 볼살의 포스는 무시할 수 없구나, 이러면서.

하긴, 상은이도 나이 먹는데, 내동 볼살을 달고 살 수는 없겠지만. ^^

 
 
웽스북스 2008-10-27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빡쌍은양 정말 많이 컸죠.
정말 어린이에요 어린이. ㅎㅎㅎ
 


니나 2008-10-15  

밤은 노래한다 때문에 아침마다 죽을 것 같애

ㄱㅇㅅ가 날 죽이네..... (죽여주세요 이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웽스북스 2008-10-17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원상? ㅎㅎㅎㅎ

니나 2008-10-17 12:45   좋아요 0 | URL
가요상 ㅋㅋㅋ

다락방 2008-10-28 13:09   좋아요 0 | URL
고운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