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 2008-12-10
웬디양님 서재에서 또 놀다가 ^^ 맞춤법 틀린거랑 말실수 페이퍼 보다가 저도 자빠졌어요. 그걸 본 옆 짝꿍은
남편 군대 보냈는데 남편이 자기가 걱정되는지 자꾸 교회를 가라고 했대요. 그러면서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주님의 은총 아래 어쩌고 하다가 끝에 아멘이라고 써야할걸 아맴이래서 화락 깼다고 그치만 애가 착해서 데리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히히. 그리고 막걸리에 동동주 먹자는 말실수 하시는 분들은 제 주위에 수두룩 하구요. 아~ 좋다^^ 나도 가끔 말실수 하는데 이런거 콕콕 짚어주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가끔 들어요. 그럼 얼굴 빨개져서 혈액순환도 잘 되고 또또~ 방명록은 처음인데 이렇게 막 쓰니까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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