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꼬마요정님의 "태양계 각 행성의 이름"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뱀발 덧붙이자면... 화성과 목성 사이에 수백개의 작은 덩어리로 이뤄진 소행성대가 있습니다. 소행성들 중 큰 것은 이름이 붙어있기도 한데, 가장 큰 세레스(Ceres)는 지름이 940km에 달합니다. 세레스의 이름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농업신(동시에 시칠리아 수호신)을 따 붙인 것인데,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선녀전설 세레스'가 만들어지는 바람에 이 이름을 아는 사람이 꽤 늘어났지요.

티티우스-보데의 법칙(태양계 내의 행성들이 태양으로부터 떨어지는 거리는 일정한 비율 유지)에 의하면 소행성대의 거리는 행성이 있어야 할 지점입니다.(1801년 피아치가 소행성들을 발견할 때도 이 법칙을 감안해서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뉴에이지쪽에서는 이 소행성대가 태고적에는 우주문명이 건설되었던 '말데크'라는 행성의 자취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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