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와 인도에 관한 책들 가운데 개설서와 교양 입문서보다는 조금 더 깊은 수준의, 그러나 아주 딱딱한 학술서는 아닌 역사서들을 모아놓았습니다.(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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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유행하는 미시사, 풍속사 연구서의 대표적인 케이스. 전통시대 일본의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너무 좁은 분야를 파고들어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있지만 재미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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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두으스의 책이 거시적 조망을 위주로 한 데 반해, 일본인이 쓴 만큼 사회제도의 세부적인 면에서 꼼꼼하고 정밀하다. 정보 취득을 목적으로 보기에 훌륭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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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18세기 중국에서 발생한 아주 작은 사건을 통해 청대 전체의 사회문제와 통치구조까지 이야기. 문헌사료가 풍부한 시대이니만큼 그려내는 캐릭터들의 다양함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