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대양주 등 인도와 동아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세계의 역사 관련서들을 모아놓은 리스트입니다.(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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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흥미거리의 신화 이야기가 아니라 유형별로 질서정연하게 분석한 제법 학술적인 책. 마야 문화도 유카탄 저지대와 고원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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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이전 서양문명의 보루였던 비잔틴제국의 통사를 비교적 균형감 있게 서술. 특히 종교와 정치의 결합 체제에 대한 관찰이 돋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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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편이 대체로 1980년대 이후를 다루는 데 반해, 정치편은 20세기 초두부터의 세계사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음모론 관련 책 중에서는 전거가 풍부하고 논리가 치밀한 수작에 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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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세계질서에 대해 틀에박힌 좌파적 시각 외의 대안 제시. 우리나라에서 IMF이전에 이 책을 읽었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