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제회의나 정상회담 장소로 유독 인기를 끄는 도시들이 있다.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회의가 열렸던 케냐의 나이로비나 인권 관련 국제회의 단골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 같은 도시가 바로 그런 곳들이다. 지난해말 아시안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던 페르시아만 작은 나라 카타르의 수도 도하, `반세계화 지식인'들의 집결지로 알려진 브라질의 포르투알레그레 같은 도시들도 비슷한 `컨퍼런스 도시' 목록에 올릴 수 있다. 국가보다 더 잘 나가는 이런 도시들, 비결은 무엇일까.



도시와 기린, 어울리지 않는 이런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이 나이로비의 매력이다.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바라본 스카이라인.


나이로비는 실제로는 스모그로 꽉 찬 번잡한 대도시이지만,
`동물의 왕국' 이미지를 통해 환경 도시로 부각됐다.


`환경' 키워드로 각광받는 나이로비

지난해 11월 유엔환경계획(UNEP) 주최로 유엔기후변화회의가 열린 동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는 각종 환경 회의 주최지로 유명하다.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환경회의의 모체가 됐던 1982년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바로 여기서 열렸다. 1985년에는 세계여성회의가 개최됐는데, 당시 회의를 주도했던 여성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는 200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왕가리 마타이는 바로 나이로비 북쪽 우후루(자유) 국립공원 일대 그린벨트 지키기 운동을 통해 환경운동의 스타로 부상했다.
오는 20일부터 나이로비에서는 반세계화 비정부기구(NGO)들이 집결하는 세계사회포럼(WSF)이 열린다. 경제 엘리트들의 모임인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맞서 7년 전부터 시작된 이 모임에는 수만명의 NGO 활동가들과 학자들, 언론인들이 모여 `대안 사회'를 토론한다. 이번 나이로비 7차 회의는 기후변화와 환경 쪽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나이로비는 19세기 말 해안과 내륙을 잇는 영국 제국 철도가 개설되면서 철도 중간기착지로 건설됐다. 해발 고도 1600m에 위치, 적도에 가까우면서도 온화한 반사막성 기후를 가진 나이로비는 이후 동아프리카 경제중심지로 커왔다. UNEP와 유엔 하비타트(주거회의) 본부가 있는 나이로비는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를 제외하고, 유엔 산하기구의 본부를 유치한 유일한 도시이기도 하다.



하늘에서 바라본 남아공의 더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든 더반과 도하

더반은 1999년 국제반부패회의, 2000년 국제에이즈총회, 2001년 유엔 인종차별철폐회의 등을 열어 유명해졌다.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의 어두운 과거가 지닌 상징성을 오히려 국제회의 유치에 활용, 인권 논의의 중심지로 거듭난 셈이다.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바닷가 컨퍼런스센터 등 회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각종 국제회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페르시아만에 면한 카타르는 아라비아반도의 작은 나라이지만 수도 도하는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국제도시다. 이 나라 거주민의 80%인 40만명이 도하에 살고 있는데, 대다수가 카타르인들이 아닌 외국인들이다. 인도·파키스탄 등 남아시아계 이주민들과 중근동 `레반트' 지역 출신들, 미국·영국 등 서방에서 온 이주민들이 뒤섞여 살고 있다.



걸프(페르시아만)에서 바라본 카타르의 도하.


지난해 12월 아시안 게임이 열려 축제분위기에 빠진 도하.


40℃를 웃도는 더위, 건조한 사막기후라는 단점 속에서도 도하가 역내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정부의 투자와 의지 덕분. 카타르는 1일 8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하는 산유국이고, 세계 3위 천연가스 매장량을 갖고 있다. 카타르 정부는 1990년대 이후 도하를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오일달러를 쏟아부어 인프라를 만들었다. 도하개발어젠다(DDA)가 채택됐던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비롯해 이 곳에서는 걸프협력기구(GCC) 회의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아시아협력대화(ACD) 회의 등 국제회의들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말 아시안게임을 통해 더욱 자신감을 얻은 도하 시는 오는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도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카타르 정부는 2000년대 들어서는 막대한 돈을 들여 `도하교육도시' 계획을 세우고 세계적인 대학 분교들을 유치하기도 했다. 조지타운대, 코넬대, 텍사스 A&M대, 카네기멜론대 등 미국 유수의 대학들 분교가 이곳에 세워져 교육열 높은 중동 중산층을 유인하고 있다. 국제회의와 교육은 도하의 양대 산업이 되고 있다.


** 사진들은 구글에서 무단으로 퍼온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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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스위스 휴양도시 다보스에서는 각국 정치·경제 엘리트들의 사교장인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이 개막된다. 다보스포럼은 각국의 지도급 인사들이 정치·경제 주요 현안과 미래사회의 방향성을 토론하기 위해 만나는 자리다.


다보스 포럼의 이번 회의 테마는 `변화하는 힘의 평형'(The Shifting Power Equation). 이번 포럼에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루이스 이냐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등 24개국 정상을 비롯해 2400명이 참가한다. WEF 주최측은 ▲경제의 새로운 추동력 ▲지정학적 통치력의 변화 ▲테크놀로지(기술) 발전과 사회 ▲네트워크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토론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라크 사태와 중동 문제, 도하개발어젠다(DDA)를 살리는 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지만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시스템 등 환경문제다. 로이터통신은 17일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다른 어떤 주제보다도 지구환경 문제가 회의를 압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은 17일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지정학이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20일부터 케냐의 나이로비에선 다보스 포럼에 맞서 반세계화운동 지도자들과 비판적 지식인들이 결집하는 세계사회포럼(WSF) 7차 회의가 열린다. 공교롭게도 올해에는 양쪽의 주제가 모두 기후변화와 환경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주제는 같은데 성격은 반대인, 동전의 양면 같은 회의가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서로 겹치는 기간에 열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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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2007-01-1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하개발아젠다나 세계경제포럼, 세계사회포럼은 고3 시험문제에도 출제되곤 한답니다. but 아무리 설명해도 아이들은 어려워해요....ㅠㅠ

딸기 2007-01-19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어렵겠지, 어른에게도 어려운데. ^^
 

"유럽 출산율 리그에서 프랑스 우승!"(더 타임스)


출산율 저하 문제로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프랑스가,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 덕분에 이젠 유럽연합(EU) 내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 유럽 언론들은 16일 프랑스의 지난해 출산율이 상징적인 수치인 2를 넘긴 것으로 발표되자 일제히 출산율 저하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프랑스의 사례를 보도했다. 프랑스의 출산장려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은, 다른 유럽 선진국들에서도 정책이 사회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동시에 유럽 전반의 `회색화(고령화)'에 반전이 이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프랑스의 `성공사례'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유럽국들은 물론이고, 출산율 저하 대책을 놓고 입씨름만 계속되고 있는 한국에도 큰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출산율 2’ 프랑스의 희망


프랑스 국립 통계청(INSEE)은 지난해 83만900명의 아기가 태어나 2005년에 비해 2.9% 증가했으며, 여성 1명 당 아기 2명이 태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장-미셸 샤팽 청장은 "공식 비교치는 아니지만 프랑스가 유럽 최고 수준의 출산율 국가가 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출산율 2는 30년 만의 최고치"라고 밝혔다. 전체 인구는 지난 1일 기준 6340만명으로 전년보다 40만명이 늘었다. 2005년 유럽 출산율 최고치는 아일랜드의 1.99였고 프랑스는 1.94였다. 아직 아일랜드는 공식 출산율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올해 1.9 정도로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

프랑스가 `출산율 2'를 달성한 것은 임신수당과 출산보조금 지급, 출산·육아 휴직 보장, 공교육 무상 실시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의 성과로 풀이된다. 샤팽 청장은 "일과 가정 사이의 화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운 것이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필리프 바 가족장관은 통계청 발표 뒤 의회에 나와 "2006년은 출산정책에서 한 획을 그은 해"라면서 야심찬 가족정책들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연금문제 등으로 고민 중인 유럽국들에게 프랑스의 사례는 의미심장한 승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BBC방송 등은 일제히 전했다.


변화는 10년 전부터


프랑스는 이미 1970년대부터 출산율 저하가 사회문제가 됐다. 이 문제로 가장 먼저, 가장 심각한 고민을 해왔고 대책에도 제일 앞장섰던 나라다.

동거만 하고 결혼하지 않는 나라,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는 나라로 많이 알려졌지만 프랑스의 출산기피 문화는 이미 1990년대 중반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결혼 건수는 여전히 줄고 있으나 출산율의 경우 1996년 하락세가 그치고 상승하기 시작, 10년 동안 꾸준히 올라갔다. 그 변화가 지난해 `출산율 2'로 나타난 것이다. AP통신은 "프랑스는 유럽 선진국들 중 드물게 이민자 증가보다 출산이 인구증가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라고 전했다. 유럽 평균 출산율은 현재 1.5명이다.


출산기피 풍조 바꾼 `가족친화 정책'


프랑스 정부가 내세운 것은 단기적인 출산보조에 그치지 않고 `가족 친화'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 장기적인 정책이었다. 핵심은 아이 양육비용을 낮추고 여성 노동을 지원하는 것. 정부는 임신부에게 특별수당을 지급하고 출산 뒤 휴직한 여성에게는 길게는 3년간 매달 500유로(약 60만원) 안팎의 보조금을 준다. 남성들에게도 출산휴가를 보장해준 것은 물론이다. 셋째 아이를 낳아 출산휴가를 받은 아빠나 엄마에겐 1년간 매달 750유로의 보조금을 주며, 엄마가 직장을 그만두면 매달 1000유로를 준다. 세 자녀 이상 가구는 쇼핑할 때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할인을 받는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교육. 아이가 세살이 될 때까지 보육시설은 무조건 무료이고 공교육은 대학까지 사실상 무상으로 이뤄지게 했다. 낮 동안 아이를 보모나 보육시설에 맡기는 비용을 낮추고 방과후와 방학기간 보육 시스템을 갖춰 일하는 엄마들을 도왔다. 프랑스의 여성 고용은 유럽연합 내 최고로, 25~49세 여성 취업률이 81%에 이른다. `일과 아이 키우기'가 양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성공비결이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그밖에 2자녀 이상 수당, 편부모 수당, 자녀 개학 수당 등 다양한 보조금제도도 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가정에도 동등한 혜택을 주어 젊은층의 동거문화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인 것도 한몫했다.


정부는 바뀌어도 정책은 불변


문제는 돈이고, 돈은 정책적 필요성과 결단에 달려 있다. 2005년 프랑스의 국방비 지출액은 450억 달러(약42조원)로 국내총생산(GDP)의 2.6%였다. 반면 가족친화정책에 들어가는 예산은 GDP의 3%를 넘겼다. 가족친화정책에 국가의 최우선순위를 놓고 국방예산보다 더 많은 돈을 쏟아부은 셈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런 정책에 좌·우파가 모두 공감하고 일관된 흐름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대부분 정책들은 1990년대 좌파 정권 때 시작됐다. 오는 4월 대선에 사회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세골렌 루아얄은 1997~2002년 교육·연구·기술장관, 고용·연대장관, 아동·가족장관 등을 지내며 가족친화·여성친화 정책들을 실행하는데 앞장섰다. 그 자신 네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뒤이어 들어선 우파 정부도 앞선 정부의 정책을 바꾸지 않고 오히려 더욱 확대했다.

집권 우파와 야당인 사회당은 대선을 앞두고 출산율 호재를 제각기 홍보하려 나서고 있다. 그러나 장 미셸 샤팽 통계청장은 "아직 2.1을 넘기지 못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녀가 만나 아이 둘을 낳으면 `단순재생산'일 뿐이라는 것. 젊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려면 최소한 2.1을 넘겨 확대재생산이 이뤄져야 한다. AP등은 미국의 경우 현재 출산율이 2.1이라면서 프랑스 정부가 출산율 목표치를 더욱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출산율이란=출산 가능한 여성의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는 자녀의 수.

 

--

 

고로 출산율을 높이려면

1. 국방예산보다 사회복지비용이 더 들어가도 참아야, 가 아니고 반겨야! 한다. "안보는 어떡하라고!" 이 지랄하면서 거품물고 반대하면 안되지... (희한하게도, 거품무는 놈들이 출산율 얘기나오면 또 게거품 물고 젊은여자들 욕하는 사람들과 일치한다는...)

2. 여자들이 일을 할수 있어야 애를 낳는다. 애 낳으면 일 못하게 하니까 애를 안 낳는데, 왜 그걸 몰라 **같은 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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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7-01-17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애를 낳아야 나라도 지키지..이 단순한 것들아

마늘빵 2007-01-17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 ㅋㅋㅋㅋ

마법천자문 2007-01-17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산율을 높이려면.......... 콘돔 판매를 금지해야 합니다.

비로그인 2007-01-17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출산률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교육비가 아닐까요? 프랑스 같은 나라야 근대공화국의 탄생지 이기도 하니 공화국의 공공개념이 국민들의 머리에 변증법적으로 단단히 새겨져 있지 않을까합니다.^^ 감히 교육에 시장 논리가 들어설 수 없죠.(등록금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는데..) 허나 어떤나라에서는 CEO 총장되기가 유행이니 허허.

마늘빵 2007-01-18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애리님두 ㅋㅋㅋ 참. ㅋㅋ

바람돌이 2007-01-18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프랑스같은 나라에 산다면 애를 딱 둘만 더 낳아서 넷을 만들터인데.... 아들 둘 딸 둘이면 더 좋고.... ^^

엔리꼬 2007-01-18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산율을 높이려면 2003년 이후에 애낳은 사람들에 대해 소급하여 한달에 100만원씩 성과급 지급하라~ 그러면 혹시나 나도 셋째 낳을지 모른다.

마노아 2007-01-18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간 글씨들.. 만 번 공감해요ㅠ.ㅠ 아, 검은 글씨도 그렇구나^^;;;
이 페이퍼 퍼갈게요~

딸기 2007-01-18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들 대략 공감하시죠?
복지부가 '예산 확충 계획도 없이' 애낳는 비용 감해준다고 했다가 욕 바가지로 먹고, 대통령님께서 언론이 짜고친다고 했다가 또 뒤숭숭해지고 뭐 그랬는데요,
애 낳아본;; 제 입장에서 보자면--
애 낳는 병원비, 울나라에선 제왕절개도 의료보험 안 해줍니다. 초음파 검사도 의료보험 안 해줍니다(그래서 병원들이 이 두 가지로 돈벌지요). 의료보험 안되는 짓 하지 말고 걍 임신해서 자연분만으로 '애만 낳으면' 그 비용은 사실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그것 때문에 아기 안 낳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요. 정부가 도움 주는 것은 좋은데, 사실 울나라에선 법정 전염병 유소아 접종조차도 공짜가 아니거든요. 모자보건에 해당되는 항목들은 무조건 공짜이거나 1000원 이하여야 한다고 저는 감히 주장합니다!

사실 모자보건은 너무나 기본적인 것인데 OECD 가입국인 울나라 정부는 안 해주는 것이고요, 거기서 수만킬로미터 더 나아가서 프랑스처럼 되려면-- 정말로 '국민적 의지와 결단'이 필요한 것 같아요. 미사일 팔아서 산부인과 세우자는 것이 아니고, 발상의 전환이 진짜로 필요한 듯. 파비언니 말씀에 100표!
 

정말 당혹스럽다.

어떤 대학교수가 판사에게 석궁을 쏴서 잡혀갔는데, 이번엔 내가 석궁이라도 구해서 어느 대학교수를 쏘러 가야겠다. 단국대 의대 교수님으로 알려진 마태우스님 말이다.
세상에, 그렇게 리뷰랑 페이퍼랑 싹 감추어놓고 수긍이 가지 않는 페이퍼 달랑 하나 남겨놓고 처음처럼 마시며 수양하러 간다고 하시니, 황당하다 못해 분노스럽다. ㅠ.ㅠ

나는 홈페이지 블로그 기타등등 참 많이 해본 축에 끼고, 인터넷으로 사귄 친구들도 많고, 어찌보면 지금 가장 친한 친구들이 내 홈피 통해 만난 인터넷 친구들이다. 요사이는 알라딘의 다정스러우면서도 지적인 분위기에 폭 빠져서 에헤라디야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사람이 태어나 만난 '친구'들, 대개는 학교 직장 동네친구들 범주에 속한다. 학연 지연 업무 이런 것 빼놓으면 '순전히 좋아서' 만나게 되는 친구는 정작 많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선 다르다. 적어도 내가 틴에이저는 아니니 채팅으로 사람 만나 너 여자니 남자니 하면서 사귈 일은 없겠고, 거개는 서로의 글들을 통해 조금씩 알게 되기 마련이다. 이렇게 만난 친구는 내가 어느 학교 나온 어디 사는 몇 살 누구인지 하는 것이 아니라 얘가 무슨 책을 좋아하는지, 얘는 왜 축구를 좋아하는지, 쟤는 왜 참이슬을 좋아하다가 처음처럼으로 노선을 바꾸었는지, 얘는 여행가서 무슨 사진을 찍어왔는지, 이렇게 계산 통하지 않는 것들로 가까워지게 된다.
인터넷이건 핸펀이건 삐삐건 손으로쓴 편지이건, 사람과 사람 사이 메신저라는 것은 똑같다. 그런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만남에 차이가 있다면, 첫째는 인터넷의 경우 때와 장소 안 가리고 연결해줄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사전정보나 계산없는 만남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인터넷 만남의 좋은 점만 따지자면 그렇다. 그것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면 그것도 좋고.

그런데 글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주게 마련이다. 말로 하는 것보다 글은 더 상처를 많이 준다. 왜냐? 글은 글이니깐... 말로 들은 것은 기억에서 퇴색되고 또 불분명해지는데 글로 남겨버리면 문자의 힘이란 것이 확 생겨나서 아주 가슴에 콕콕 박히고, 또 그걸 되새겨 두고두고 쳐다보면서 분노와 증오를 부추기는 일도 생긴다.

그런 감정적인 것 말고 또한 인터넷 만남에서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바로 마태우스님처럼 사라지는 것이다. 나는 마태우스님이 오프라인 모임을 주최할 때 간 적도 없고 마태우스님이 힘들게 알라딘 마을을 아껴가며 보살필 때 기여한 바가 없으니 뭐라 말할 자격이 없지만, 마태우스님 얼굴 한번 본 적 없지만, 그냥 내 기분대로 말을 하는 것이다. 정말 섭하다... 사람은 사람에게 '기대치'라는 것이 생겨나는데, "누가 너더러 나한테 기대하랬니" 해버리면 나쁜 겁니다. 마태우스님이 우째 저런 짓을...

더군다나, 이번주 호주 오픈 주간이다. 어제 호주 오픈 샤라포바 경기랑 나달 경기 보고서 오늘 테니스 얘기로 잡담 하나 올리려고 했는데 유일한 대화상대가 될 마태우스님이 사라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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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7-01-17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엔리꼬 2007-01-17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하고픈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란 댓글 몇번 썼더니 이제 힘빠져서 쓸 이야기도 없네요.. 저도 석궁을 빨리 구해볼까봐요..

paviana 2007-01-17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석궁가지고 가실때 저도 갈래요.우리 체포단이라도 만들어볼까요? 흑흑흑

마냐 2007-01-17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포단 단장을 맡아주셍. 단원 모집 공고라도 낼까.

로쟈 2007-01-17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콩가서 사람됐다는 분이 무슨 수양을 더 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괴물이 되시려나...

딸기 2007-01-1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 -_-+ (이 표정 뭔지 알지? 이 덩치큰 깐죽이)

내 생각에도 석궁은 쫌 무섭고 해서, 안그래도 마냐님한테 얘기해놓았는데
메신저 응답이 엄써...

울보 2007-01-17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귀가 아주 많이 간지럽겠어요,,
아마 금방돌아오시겠지요,,

해적오리 2007-01-17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요근래 페이퍼에 마태님이 자신을 야생마라고 하시던데.. ^^;;;;
마태님 그래도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도 오늘 그 페이퍼보고 많이 많이 서운했어요..

2007-01-17 1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7-01-17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저도 바람구두님께 -_-+

Mephistopheles 2007-01-17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석궁보단..말고삐와 안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니 이런 심각한 내용속에서 왜 난 "애마부인"이 생각나는 것인지..거참..

2007-01-17 2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01-17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결국... 제가 떠야하나요... 저 야생마고, 미인입니다..
아아아아악~~ 돌 던지지 마세요...
제가 제대로 얻어맞았으면 그냥 까무라치고 말텐데 어설프게 맞아서 많이 아파서 그래요... -_-;;;;

마노아 2007-01-18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많이 섭해요. 어여 돌아오세요ㅠ.ㅠ

딸기 2007-01-18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들께서 올리신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 아파요.. ㅠ.ㅠ
그리고 안 속삭이고 큰소리로 말씀하신(ㅋㅋ) 여러분들, 어제 마냐님이 마태님이랑 통화하셨다는데... ㅠ.ㅠ 정말 속상하네요.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비연 2007-01-19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통화하셨군요...많이 힘드시다니...에궁.
 

나무님 서재에 가보니 가지가지 가지요리가 올라와 있다.
아랍 쪽에 가면 가지 또는 호박 속을 파서, 순대처럼 안에 고기 볶은 것 채워넣어 먹는데,
어느 분 댓글을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먹는 모양이다. 몰랐다.

보라색 가지, 노란색 가지...  이 녀석이 eggplant 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것들이 주로 거위알이나 달걀 같이
동그랗고 노란 것들이어서였다고 한다.

나는 가지를 먹지 않는다. 하고 많은 것들 중에 보라색 물컹한 것을 먹고싶지는 않다고 해야 할까.

어릴적 집에서 가지요리를 먹은 적도 없고, 내가 가지요리를 해본 적도 없다.
솔직히 나는 가지를 자세히 들여다본 일도 없고 요리되지 않은 상태의 것, 그 속살을 본 적도 없다.
시장에서 본 시퍼런 겉모습만 보았다고나 할까.
아, 어째서 보라색인거야, 포도도 아닌 것이. 송글송글하지도 않은 것이.

그런데 며칠전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을 읽다보니에 가지 이야기가 나왔다. 

 

 "가지를 먹이지만 않는다면, 당신과 결혼하겠어요."

첫사랑에게 이렇게 말했던 여자는, 가지요리를 하루가 멀다하고 먹어대는 집안의 남자와 결혼을 한다.
자존심 강한 여자는 어느날 자기가 맛있게 먹었던 것이 가지요리였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적어도 가지에 대해서만은 그 자존심을 접는다. 그리고 가지는, 여자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재료가 된다.

훗날 첫사랑을 만나 '노년의 사랑'을 하게 된 여자는 강을 거슬러오르는 유람선에서
승객들과 승무원들에게 맛있는 가지 요리를 해준다.

나는 가지에 대해서는 생각도 해본 일 없이, 나처럼 가지를 먹지 않는 남자와 결혼을 했고
그 남자는 외국 여행 때 역시나 아무 생각 없이 달걀 요리인 줄 알고
eggplant 요리를 시키는 용감함을 보여줬다. 우린 지금도 둘 다 가지를 먹지 않는다.

그럼 세상은 역시나, 가지를 먹는 사람과 안 먹는 사람, 두 종류로 나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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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1-17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지요리.. 나름 맛있는데^^ 첫 맛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뜬금없이 생각나는 말 "담배피우고 술 먹는다면 결혼하지 않을테야." 스물네살 때 지금의 옆지기에게 했던 말이에요^^;; 용감이 밥 말아먹여주던 시절에요^^;;

Muse 2007-01-17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지가 얼마나 맛있는 음식인데요.^^(저는 가지를 먹는 사람입니당~)

딸기 2007-01-17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향기로운님, 건전한 젊은이였었군요. 서연사랑, 솔직히 난 가지가 맛있는지 없는지도 잘 몰라. 안 먹으니깐. ^^

nada 2007-01-17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설 읽다 보면 가지만큼이나 강렬한 거부감을 주는 음식이 삶은 브로콜리더라구요. 내 자식에게만큼은 절대 삶은 브로콜리를 강요하지 않겠다...뭐 이러면서..ㅎㅎ 전 둘 다 잘 먹어요. 몸에 좋다고 하니..키득키득~

딸기 2007-01-17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양배추님 실은 저는 꽃양배추(이건 먹는 거 아니죠)는 물론이고 양배추도 안 먹어요 ^^
그러니까 꽃양배추님도 딸기같은 거 먹지 마세요 ~(^^)~

blowup 2007-01-17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이 글 왜 이리 재미나답니까.
아. 딸기 님은 아는 것도 많으셔요.
하고 많은 것 중에 보라색 물컹한 것. 큭큭.
그러고 보니. 브로콜리는 초록색. 가지는 보라색. 보색관계잖아요.

paviana 2007-01-17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포카치아에 들어간 구운 가지는 먹어요.물론 다른사람이 해 준것만입니다.
전 가지요리 못해요.아무리 해도 설캉설캉하게는 안 되고 푹 퍼져버려요.그래서 싫어요..

마냐 2007-01-17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랍엔 가지요리 1000가지는 해야 한다고 당신이 내게 말 해준 적 있지 않나. 아닌가. 갸우뚱. 암튼, 가지란 매우 맛있는 녀석임. 특히 기름에 볶거나 튀겼을 때도 기막힘. 기름 약간 두르고....쎈 불에 다진 파로 향을 확 내준 다음 돼지고기 약간과 가지, 피망, 양파 따위를 볶으면서 간장 살짝 둘러주시면...참으로 괜찮음. 이 경우 참기름 몇방울은 옵션. 물론 살짝 쪄서 새콤하게 나물로 만들어줘도 맛있고....난 가지 예찬론자.ㅋㅋ

다락방 2007-01-17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약 그렇게 두 종류로 나뉜다면 말이죠, 전 가지를 먹지 않는 사람쪽입니다.
후훗 :)

딸기 2007-01-17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언니, 저는 사실 브로콜리에 대해서도 모종의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녀석은 올망졸망 귀엽기 때문에... 먹어요 ^^
파비언니, 포카치아가 머예요? 마냐님, 나는 그런말 해준 적 절대로 읎으~ 난 가지랑 사이가 별로 안좋다니깐 ㅋㅋ
다락방님, 크로스!

이네파벨 2007-01-17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엄마가 "가지를 먹지 않는 사람"이어서...어릴땐 가지란걸 거의 먹어보지 못했다가 서른살쯤 되어서 가지를 재발견하게 되었다지요.
가지뿐만 아니라...토란이란건 구경도 못해봤다가...아이봐주시는 아주머니가 처음 토란국을 끓여주셨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저는 채소중에서는 가리는것 없이 다 좋아하는거 같아요.
또 바다에서 나오는 것도 안가리고 잘 먹습니다. (해삼 멍게 말미잘...ㅡ,.ㅡ)

단 고기.....포유류, 아니 척추동물의 고기는 좀 가립니다. 개나 말은 물론이요, 오리나 양도 징그러워서 못먹겠더라구요^^
 

"조지 W 부시가 법정에 서는 것을 보고 싶다"

"워싱턴 동물원 고릴라의 병이 치유됐으면."


지난해부터 미국의 전후 베이비붐세대, 이른바 `베이비부머'들이 60살을 넘기면서 `제2의 인생'을 찾기 히작했다.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소설과 스티븐 킹과 빌 프리스트 전 상원의원 등 유명인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베이비부머들을 만나 남은 인생 `세 가지 소망'을 물었다.


1947년9월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올해 60세를 맞는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은 두달여 전에도 신작소설 `리시 이야기(Lisey's Story)'를 내놓고 변함없는 필력을 과시했다. 이번 뉴스위크 인터뷰에서 킹은 누구보다 `정치적인' 소망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첫번째 바램은 `부시대통령이 반인도범죄로 법정에 서는 것을 보는 것'. 두번째는 우주여행을 하고 그 경험을 글에 담는 것, 세번째는 선정적인 리얼리티쇼로 유명한 TV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이 폐지되는 것.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빌 프리스트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불출마선언을 하고 의원직을 내놓은 뒤 대권도전을 향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내과의사 출신으로 10년째 아프리카 빈국들에 병원 세우는 일을 돕고 있는 그는 이달말부터 르완다, 우간다, 케냐, 수단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아프리카 구호활동과 현지 방문을 매년 할 수 있게 되는 것, 에이즈·말라리아·결핵 같은 질병들과 싸우는 것, 워싱턴 국립동물원 고릴라들의 심장병을 치료하는 것을 소원으로 들었다.


풍자작가 P J O 루크는 "딕 체니처럼 총을 잘 쏘는 것"이라며 지난해 변호사 친구를 쏘아버린 체니 부통령 스캔들을 비꼬았다. `미녀삼총사' 각본을 쓴 영화작가이자 배우인 에릭 보고시언은 부모의 고향인 아르메니아 말을 배우는 것, 뉴욕타임스에서 "미군, 이라크에서 철수"라는 헤드라인 기사를 읽게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음악가 겸 시인 패티 스미스는 기독교의 성경과 유대교의 토라, 이슬람의 쿠란 등 3대 유일신교 경전을 읽는 것을 소망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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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16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티븐 킹이 갑자기 맘에 들어요^^;;;

딸기 2007-01-16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글도 잘쓰고 생각도 괜찮고 웃는 모습까지 귀엽군요 ㅋㅋ

paviana 2007-01-16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런 훌륭한 소원을 가졌다니, 스티븐 킹의 소설을 읽어야겠네요..

비공개 2007-01-16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혹하는 글쓰기>에 그의 삶이 잘 드러나 있죠.
그런데 저렇게 천진하게 웃을 수 있는 분이라고는 생각못했는데..

딸기 2007-01-17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언니, 저는 딱 하나 읽어봤어요. '내 영혼의 아틀란티스'. 그거 무쟈게 재밌었어요. 커피광님, 유혹하는 글쓰기, 얘기만 많이 듣고 못 읽어봤는데, 한번 읽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