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넷 까페가 아니고 진짜 까페입니다.

허브차 파는 곳인데요,


경희궁의아침 아파트 뒤편에 있어요. 지도를 누가 그렸는지 무쟈게 못 그렸네요
실제로는 저렇게 복잡하지 않거든요

여기 가서 '딸기 소개로 왔다'고 하면 잘 해줄 거예요.

실은 제 동생이 여기 사장님이거든요. 며칠전 개업...

광화문에서 약속 있으신 분들, 애용해주십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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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6-04-21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이번에 서울가면 딸기쥬스 시켜먹을래요~ ㅎㅎㅎ

水巖 2006-04-21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성곡미술관쪽이 저렇지 않은데요. 그 동네 풍광이 좋던데요. 궁금한데요. 때로 딸기님과도 부딛힐 수 있는 위치도 되겠군요. ㅎㅎㅎ
정 갤러리나 성곡미술관 가게되면 들려야 겠군요.

딸기 2006-04-21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너님, 딸기쥬스는 안 팔걸요. 허브차 전문이랍니다 ^^
수암님, 꼭꼭 들러주세요 히히

chika 2006-04-21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딸기님.
'딸기 소개로 왔어요' 하는 손님에겐 특별 서비스로 딸기쥬스를~!! ^^;;

하이드 2006-04-21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사장님! 교보들릴때 가보도록 할께요. ^^


paviana 2006-04-21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사박물관 쪽에서 들어가면 되는거지요? 근처에 갈 일 있으면 부러라도 들리도록 하겠어요..근데 맨날 집,삼실만 왔다갔다 하는 인생이라. ㅠ.ㅠ

릴케 현상 2006-04-21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데이트 코스로 접수^^

水巖 2006-04-21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러다가 알라디너들의 아지트되는건 아닐가?

딸기 2006-04-21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사박물관쪽에서 들어가니까 한참 걸어야하는 것 같던걸요
하지만 뭐... 그쪽 길이 걷기에 그리 나쁘지 않으니까, 경희궁의 아침 쪽 번잡한 길보다는 오히려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
여러분, 애용해 주세요~~

바람돌이 2006-04-21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가면 알라디너들을 만날지도.... 서울가면 저도 가보고 싶어요. ^^

딸기 2006-04-21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기 가서 닉으로만 보던 알라디너님들을 만나면 굉장히 반가울 것 같아요. :)

2006-04-21 1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잘코군 2006-04-21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렇담 저도 한번 가봐야겠는데요? ^^ ㅋㅋ 갔는데 여기선 아는 분들을 거기선 얼굴보고 모르는거 아녀요? ㅋㅋ

stella.K 2006-04-2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곳에 차리셨네요. 혹시라도 그 앞을 지나게 되면 꼭 들려 볼게요.^^

sooninara 2006-04-21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님..저 서울가면 요기서 번개쳐주세요^^

물만두 2006-04-21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림!!!

숨은아이 2006-04-2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하겠어요. 퍼가요.

Muse 2006-04-21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님, 저기서 저랑 만나요....^^

Koni 2006-04-21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브차라니 꼭 가봐야겠네요. 허브차 좋아해요.^-^
(저도 퍼가요.)

하늘바람 2006-04-21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브차 전문이라고요 가봐야겠네요 그런데 죽치고 앉아있음 안되죠?

울보 2006-04-21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회가 된다면,,

딸기 2006-04-21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5월 셋째주에 저기서 만납시다!

해적오리 2006-04-21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 셋째주...무슨 일이라도...
우쨋든 광화문 동네 갈일 있음 꼬옥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

마태우스 2006-04-22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치라서 어렵긴 하겠지만 누구 만날 일 있으면 꼭 거기서 모임 할께요

딸기 2006-04-24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nilliriya 2006-04-2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딸기님의 동생인 늴리리야입니다. ^^
오늘 수암님께서 다녀가셨어요.
제가 알라딘을 쓰지 않아서 미처 알아뵙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멀리까지 나와주셔서 감사할 따름.
알라디너 여러분, 꼭 오시구요, 오시면 늴리리야를 찾아주십쇼. :)

nilliriya 2006-04-2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 셋째주, 모이세요오오. ^_^/

ceylontea 2006-05-03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봤어요.. --;
이 글을 올리셨을 때... 여름휴가(버얼써? ^^;;) 중이서 못봤어요.. 저도 근처에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거의 희박하지만..) 꼭 가볼게요.. ^^(가 보고 싶어요.. >.<)
 


인류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페루 나스카의 거대한 그림들이 또 발견됐다.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19일 야마가타(山形大)대 문화인류학부 사카이 마사토(坂井正人) 교수가 이끄는 발굴팀이 나스카 남서부에서 사람 혹은 동물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지상 그림들과 도형들을 새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카이교수 팀은 2004년 가을 위성사진을 분석하다가 구릉지대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도형 형상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발굴에 착수했다. 발굴팀은 현지 조사에서 동서 20㎞, 남북 15㎞에 걸친 지역에 100여개의 그림이 분포하는 것을 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드러난 것 중 가장 큰 것은 길이가 60m에 이른다.

페루 남부 태평양 연안과 안데스 산맥 사이에 위치한 나스카는 건조한 평원지대. 대지 위에 돌무더기로 선(線)을 만들어 인간 형상과 동물을 묘사한 거대한 그림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스카 그림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돼 있지만, 아직까지 누가 왜 이런 그림들을 남겼는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공중에서 보아야만 구별할 수 있는 거대한 그림들은 기원전 1세기∼기원후 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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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04-20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중에서만 보인다면 땅에서는 어떻게 보이는 걸까요? 땅에서는 무슨 선으로 표시가 되어있는건지 어떻게 비나 눈이나 그 세월동안에 남아있는 건지 저 그림들을 볼때마다 너무너무 궁금해요. 아무리 돌이라도 사람들 발에 치이고 풍화되어야 정상이잖아요.. 아 가서 한번 봐야되는데.....

딸기 2006-04-20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본 친구가 그러는데, 땅에서는 알 수가 없대요.
그냥 들판에 군데군데 자갈 있는 것처럼만 보인대요.
 

미국이 태국 등 빈국들에 ‘기업 특허권 보호’를 위해 값싼 에이즈 치료제 유통을 막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명분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자유 무역과 기업 보호를 우선적으로 내세운 미국의 요구 때문에 에이즈 대재앙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19일 아시아판 톱기사로 보도했다.


돈 없으면 죽어라

 

비싼 에이즈 치료제 대신 값싼 제네릭 약품(카피약)으로 에이즈 환자를 치료해온 태국은 미국과의 FTA 협상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월 미국은 태국에  FTA 서명을 앞두고 제네릭 약품을 금지시킨다는 조항에 합의할 것을 요구했다고 IHT는 전했다. 미국은 제네릭 약품을 규제하고 기업 특허를 보호해줄 경우 기업들의 기술혁신을 촉진할 것이며,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약 판매가 늘어 에이즈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완전 미친소리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의약품 특허를 20년간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01년 카타르 도하에 모인 141개국은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의 요구로 빈국에서 에이즈 치료제 특허권 보호를 유예하는 조치에 합의했다. 당시 빈국들은 에이즈 치료제를 거액에 파는 다국적 제약회사들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제네릭 약품 생산을 선언했으며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등 거대기업들도 빈국들의 항의에 손을 들었다. 미국도 도하 선언에 동참, 에이즈 치료제 특허권 유보 조항에 서명했었다.

FTA를 빌미로 기업들에 특허권을 되돌려주려 하는 미국의 움직임에 태국 보건관리 수윗 위불폴-프라세르트는 “약을 살 돈이 없는 사람은 죽어야 한다는 논리”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태국의 에이즈 환자는 5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죽음의 거래

 

도하 선언 덕에 인도산 에이즈 치료제를 값싸게 보급해왔던 태국 측은 미국의 요구에 대해 ‘죽음의 거래’를 강요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태국은 이달 초 탁신 전총리가 물러난 뒤 미국과의 협상을 미뤄놓은 상태다.

태국 뿐 아니라 미국과 FTA를 체결하고자 하는 나라들은 모두 비슷한 문제를 겪게 될 전망이다. 미국의 조지 W 행정부는 다자간 협상이 벽에 부딪치자 각국을 상대로 쌍무협상이나 지역별 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언론이 자유무역의 장밋빛 신화를 유포하는 사이에 부시행정부는 독자적인 ‘특허보호 시스템’을 착착 추진해왔다. IHT는 특히 이런 협상들이 대부분 언론의 시선을 피해 비밀리에 이뤄져왔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아프리카 중부 6개국과 이미 제네릭 약품을 통제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남아공과 보츠와나, 태국 등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즈 대재앙 우려

 

보건기구들과 각국 보건당국은 미국의 조치가 ‘에이즈 파국’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에이즈는 ‘천형(天刑)’으로 치부됐지만 치료제가 발달하면서 지금은 만성질환 정도로 치명성이 줄어들었다. 문제는 약값이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희생자 대부분은 비싼 약을 감당 못해 숨진다.

선진국에서 연간 1만 달러(약 945만원) 정도 들어가던 에이즈 약값은 도하선언 덕분에 빈국에서는 140달러(약 13만원) 정도로 떨어졌다. 브라질 에이즈예방프로그램의 페드로 체케르 박사는 “제네릭 약품을 못 쓰게 하는 것은 제노사이드(대량학살)을 부르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에이즈(UNAIDS)에 따르면 전 세계 에이즈 환자의 60%인 2580만명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살고 있고,1040만 명 이상이  아시아와 중남미 저개발국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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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9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는 짓들이 원래 그런 인간들이죠 ㅠ.ㅠ

paviana 2006-04-19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네들이 원래 그렇죠....

2006-04-19 1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잘코군 2006-04-19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미국답다" <- 이거 국어사전에 추가해야돼요. 미국답다.

딸기 2006-04-20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없는세상에서 살고 싶은데, 저놈들이 명왕성까지 탐사선을 보내놓고 있으니
다른 은하계로 이주를 하든가 해야겠어요.

++언니, 고마워요 ^^

사마천 2006-04-20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도 노무현 주관으로 FTA 준비하는데 아마 제약계 난리 날 걸요.
 


지금부터, 부활절 달걀 퍼레이드 시작합니다~~



루마니아의 예쁜 부활절 달걀들



이것도 루마니아



루마니아 장인의 솜씨



이분은 슬로베니아의 장인 아저씨...



알맹이는 다 드신 걸까요?



정말 이쁘지요? 이렇게 뚫어놓고 색칠하는 모양입니다



완성된 달걀... 예술이로군요



독일의 장인 아줌마는 어떻게 하나 봅시다



촛불에 그을리는 걸까요, 말리는 걸까요



예술성은 슬로베니아보다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이쁘지요? 미쏘니;;인 걸까요



미국 일리노이주에서는 달걀예술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아우 이뻐라....



헤게겍... 달걀 위에 그린 세밀화로군요



러시아에 많이 있었다는 알껍질 예술... 같군요.



역시 일리노이 '에그 쇼' 출품작들입니다



이건 또 뭘까~요



런던에서도 에그 전시회가 열렸대요. 저건 초콜릿으로 만든 에그랍니다.



미국 플로리다 바닷속 달걀찾기 다이빙대회~



써~비스 사진입니다. 런던 동물원의 미르캇(몽구스 종류)도 부활절을 맞았대요.

"달걀의 세계는 깊고도 넓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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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4-17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정성이... 허...

물만두 2006-04-17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어요~

paviana 2006-04-17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깊고도 넓군요..대단하네요...

가을산 2006-04-17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어요.

비연 2006-04-17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군요!
 

미국에서 때아닌 ‘별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의 잘잘못을 놓고 전직 장성들이 사퇴론을 주장하고 나서자, 또다른 전직 장성들이 옹호론을 들고 나온 것. 쟁쟁한 전직 장성들이 경쟁하듯 방송에 출연해 장관의 거취에 대해 설전을 벌이는 상황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백악관은 럼즈펠드 장관에 대한 신뢰에는 변함이 없다며 편들고 나섰지만 야당은 아예 이 문제로 정치공세를 벌일 태세라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별들의 전쟁

 

우습게도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된 것은, 럼즈펠드 장관과 함께 이라크 공격 여론을 주도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발언이었다. 라이스 장관은 지난달 말 이라크전쟁의 오류들을 인정하면서 “수천건의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레고리 뉴볼드 전 합참 작전국장이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하면서 “이라크 공격 전에 전쟁계획에 대해 여러번 문제를 제기했지만 럼즈펠드 장관은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앤서니 지니 전 미 중부군 사령관을 포함해 예비역 장성 3명이 장관 비판에 동참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2003년3월 이라크공격 1달 전 "수십만 명의 미군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가 럼즈펠드 장관에 밉보여 쫓겨나다시피 한 에릭 신세키 장군 사건을 일례로 들었다. 신세키 장군의 말은 후에 사실로 판명됐다.

럼즈펠드 장관은 지난 11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뉴볼드는 한번도 내게 문제제기한 적이 없었다”고 맞받아쳤고, 조지 W 부시대통령도 럼즈펠드 장관에 대한 신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옹호했다. 그러나 ‘장성들의 반란’은 그치지 않았다. 미 보병1사단장이었던 존 바트스트 장군, 82공수사단장이었던 찰스 스와낵 등 이라크주둔 미군을 이끌었던 예비역 장성들이 잇달아 장관의 독단과 독선을 비판했다. 이들은 “전직 장성들이 퇴역하자마자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을 보면 국방부 지도부의 분위기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협박이 아닌 팀워크를 아는 장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라크전을 맡았었던 토미 프랭크스 전 중부군 사령관이 13일 방송에 출연해 럼즈펠드 장관을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15일에는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 사령관을 지낸 명망 있는 예비역장성 웨슬리 클라크까지 나서서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이로써 모두 7명의 전직 장성이 국방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한 셈이 됐다. 리처드 홀브룩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워싱턴포스트 칼럼에서 “해리 트루먼 전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한국전쟁 뒤 맞부딪쳤던 이래 가장 심각한 대결”이라고 썼다.

 

정치 이슈 될 조짐

 

급기야 16일에는 리처드 마이어스 전 합참의장이 ‘소방수’로 나서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는 ABC방송 대담에 출연해 “군 출신들이 ‘민간인 보스’를 비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우리(군인)는 장관에게 군사문제에 대해 최대한 조언을 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전직 장성들의 비판에 맞서 이날 럼즈펠드 장관과 민간 군사전문가, 군 간의 협의 내용을 담은 비망록을 공개했다. 이 메모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장관이 합참과 회의를 한 것 만해도 139회에 이른다. 따라서 장관의 ‘독선과 독단’에 대한 비판은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부시대통령 측은 연일 럼즈펠드 장관을 엄호하기 위한 성명을 내놓으며 편들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장관의 거취 문제는 정치권의 논란으로 비화되기 시작했다. 민주당 대권후보로도 거론되는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주지사는 CBS방송에 나와 이라크에서 숨진 미군이 2300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들면서 “장관은 장군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미치 매커널 공화당 상원의원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적어도 2001년 9·11 이후에 미국 본토 공격은 안 받았다”면서 럼즈펠드 장관을 지원했다.

 

문제는 이라크

 

16일에도 이라크에서 미 해병대원 4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총선을 기점으로 이라크 새 국가 출범 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선거 뒤 넉 달이 지나도록 바그다드에서는 정부구성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올 들어 이라크 곳곳에서 벌어진 미군의 초토화 작전으로 잠시 수그러드는 듯했던 저항세력 공격은 지난달 말부터 다시 늘고 있고, 이슬람 시아파와 수니파 간 내전 양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이라크 공격 전부터 군 지도부는 "군복입은 이들은 신중한데 민간인(부시대통령과 럼즈펠드 장관)들이 나서서 전쟁계획을 말한다"며 볼멘소리를 냈었다. 하지만 부시대통령은 럼즈펠드 장관에 대한 비판이 나올 때마다 그의 편을 들며 옹호했다. 이번에도 부시대통령이 럼즈펠드 장관을 퇴진시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러나 럼즈펠드 장관의 최대 ‘치적’이자 ‘과오’인 이라크전 전황은 계속해서 그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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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7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뭐합니까 ㅠ.ㅠ 죽은 자들 살아돌아오지 못하고 자기 잘못 반성할 줄도 모르는데요.

딸기 2006-04-17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