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함께 하는 시간


place


함께 있는 곳


song


그리고 노래...





Summer Fiction - Throw Your Arms Around Me


He broke your heart in fifteen places
Remember faces but not the names
Right from the start your warm embraces
But time erases and people change

Come and I'll make you see
My darling, throw your arms around me

Now that he's back in your good graces
Your lipstick traces make me afraid
I broke my arm running the bases
Tripped over laces cut by the blade

You whispered to me softly
My darling, throw your arms arou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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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Sinatra - I'll Be Home For Christmas



I'll be home for Christmas
You can plan on me
Please have snow and mistletoe
And presents 'neath the tree

Christmas eve will find me
Where the love light gleams
I'll be home for Christmas
And you'll be in my dreams

I'll be home this Christmas, darling
I'll be coming home to you
And there's nothing in the world
Gonna get in my way

I'll be home for Christmas
You can plan on me
Please have snow
And mistletoe
And presents 'neath the tree

Christmas eve will find me
Where the love light gleams
I'll be home for Christmas
And you'll be in my dreams
I'll be home for Christmas
Till then you'll be in my dreams



이 노래는 내 얘기 같구나 하~~ 암튼 프랭크 시나트라가 한때 노래를 부르면 사람들이 부르지 말라고 할 정도로 들어주기 어려운 수준이었다는데 피나는 노력으로 저렇게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온 세계 대중들의 마음을 휘어잡다니!!! 뭐든 하면 되는데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문제구나. 누구를 막론하고.                                                                                                                                                                                            2012년은 계획도 세우지 않고 하루하루 살아가기 급급한 한해였지만 블루데이지 말씀처럼 2012년에 대해서는 좋은 말만 하고 싶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2013년은 무엇을 시작하던 끝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굳건히….굳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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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12-22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nter키가 왜 안 먹히는거야,,ㅠㅠ

프레이야 2012-12-22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계획으로 살았는데 ᆢ 너무 열심히 살려고 애쓰는 것도 스트레스다 그러면서요.ㅎㅎ 새해엔 정말 구업이라도 짓지 말아야할덴데ᆢ 좋은말 좋은얼굴 하고 살자구요. 나비님 보고파요~~^^

라로 2012-12-24 03:00   좋아요 0 | URL
2013년은 뭘 하든 열심히 해보려구요,,,ㅎㅎㅎ
좋은말 좋은 얼굴도 열심히 해야지!!ㅋㅋ
저도 보고픕니다.흐~~~

moonnight 2012-12-22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계획하면 또 저 아니겠습니까. ㅠ_ㅠ(자랑은 아니지만요;;) 이제 열흘도 안 남았네요. 2012년이!!! 별 사고 없이 잘 보내고 2013년은 조금 더 좋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비님께도 프레이야님께두요. ^^

라로 2012-12-24 03:01   좋아요 0 | URL
아니 달밤님 왜 이러십니까!! 적금도 잘 부으시는 분이!!! 달밤님 존경해요!!^^
달밤님과 저에게 조금 더 친절한 2013년이길 제가 기도 열심히 할께요,,(뭐든 열심히 하기로 이미 결심;;;ㅎㅎㅎㅎ)

2012-12-22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2-12-24 03:01   좋아요 0 | URL
저도 이 댓글보니까 기운나고 행복해요.^^♥

다크아이즈 2012-12-23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크리스마스 때 치즈케익 파티할 생각에 군침이...
전 고구마케익을 좋아하고, 아들은 초코케익에 환장하고, 울 아자씨는 아무거나 에헤라 디여, 딸은 기숙사에서 지내고
중립으로다가 파리바게트 치즈케익 사기로 했네요.

나비님이 추천하는 시나트라가 있음 금상첨화겠지요.
프레님과 서로 챙기시는 것 보니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누군가로부터 받은 상처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로 2012-12-24 03:07   좋아요 0 | URL
딸은 집에 안 와요???ㅠㅠ

누군가로부터 받은 상처는 잊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ㅠㅠ


팜님도 상처 받으시는구나,,,제가 보기엔 거의 완벽(?)해 보이셔서 상처 안 받으실 줄 알았다고 하면 기분 언짢으시려나요???이 말은 칭찬이에요,,,,음(저는 너무 솔직한 사람이라;;;)
제 진심이 전해지면 좋겠는데,,,,님은 참 멋진 분이에요. 그러니 크리스마스 전에 받은 상처 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엔 치즈케익 드시면서 행복한 파티 하시길!!^^

순오기 2012-12-24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 금방 내서재에 다녀갔네~ ^^
올해는 얼굴 보기 어렵고 새해에 일정 잡아볼게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라로 2012-12-24 03:52   좋아요 0 | URL
넹~~~,ㅎㅎㅎㅎ
저 오늘 집에 왔어요. 아니 어제,,, 남편과 함께 영화 봤는데 잠이 안 오는거에요!!ㅠㅠ
그래서 뒤척이다가 결국엔 서재에 들어왔어요.ㅎㅎㅎ
새해에 뵈어요. 언니에게 뭔가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요즘 사람노릇 못하고 있는 나비입니다,,흑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저같은 사람에게도~~.)

2012-12-24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폭풍같은 2012년이었는데, 그래도 좋은 말만 해 주고 싶어요.
크리스마스는 역시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 저도 2013년엔 시작한 일을 굳건히, 끝까지! (나비님 따라~)

라로 2012-12-24 10:54   좋아요 0 | URL
섬님께도 2012년 검은 용이 내뿜는 폭풍을 맞으신 한해였군요!!
그래도 우리 좋은 말만 해주기로 한 우리가 참 기특해요!!히힛(친한 사람끼리는 닮잖아욧!ㅎㅎ)
2013년 섬님께 축복을~~~~.^^
 






복은 검소(소탈과 순수, 절약)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겸손과 양보)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 데서 생긴다.

근심은 욕심에서 생기며
재앙은 남을 원망하는 데서 생긴다.
허물은 잘난체하고 남을 하찮게 여기는 데서 생기고
죄악은 어질지 못하는 데서 생긴다.

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된 점을 보지 말며
입을 조심하고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마라.
마음을 조심하여 탐내거나 성내지 말고
몸을 조심하여 나쁜 사람을 따르지 마라.
유익하지 않은 말은 함부로 하지 말고
나와 관계없는 일에 부질없이 참견하지 마라.

가는 것은 잡지 말며
내 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며
이미 지나간 일은 생각하지 마라.

남을 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세력에 의지하면 도리어 재앙이 따른다.
절약하지 않으면 집을 망치고
청렴하지 않으면 지위를 잃는다.

인생은 새옹지마.
재앙도 너무 슬퍼할 것 없고
굴러 들어온 복도 아주 기뻐할 것 없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니
인생은 수고(애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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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n 2012-12-21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신독재뿐 아니라 신군부의 숨막히는 철권통치하에서 수많은 친구와 선후배들이 갖은 고초를 다 겪으면서도 우린 어쨌든 여기까지 헤쳐 나왔어요. 신군부 출범에 딱 맞춘 대학시절 내내 교내시위와 가두진출을 숱하게 반복하면서도 그것조자 모자라, 제대후 복학해서 4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87년 6월 항쟁'을 통해 시민들과 힘을 합쳐 직선제를 쟁취했지만, 가슴부푼 첫 투표때 희망에 찬 대다수의 국민들이 야권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일화에 실패한 탓으로 신군부 후계자가 여유롭게 당선되는 그 어이없는 사태도 우린 다시금 헤쳐 나온 경험이 있어요.

지난 대선때 MB에게 압도적인 표차의 대승을 안겨주고도 별반 뚜렷한 성찰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음을 감안하면, 그리고 MB의 실정이 그토록 가혹했음에도 불구하고 야권후보가 이토록 허망하고도 손쉽게 패배한 현실에 비춰보면, 이번에야말로 '남탓'을 하기에 앞서 뼈아픈 현실보다 더욱 뼈아픈 '자성'을 시작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이것 또한 다 지나가겠지요.

라로 2012-12-22 12:56   좋아요 0 | URL
요 며칠 정민선생님의 책을 읽고 있어요. [일침]이라는 책인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오렌님의 댓글도요.^^
감사합니다. 오렌님의 만나뵙고 오렌님과 대화를 하게 되면 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은 사람이라는게 뽀록이 나겠지만 그래도 만나뵙고 싶네요.^^;; 크리스마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라고 새해 마음 먹으신 일들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블루데이지 2012-12-22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토닥토닥 꼬옥~~안아드릴께요! 위로될까요?

라로 2012-12-22 12:57   좋아요 0 | URL
네.^^ 많이요.

2012-12-22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애쓰고 있어요. 나비님도?! 슬프지 않도록 바쁘게 살려구요. (이건 대선 얘긴 아니고...) 나비님도 힘내세요!

라로 2012-12-22 12:58   좋아요 0 | URL
우리 함께 힘내요. 섬님도 많이 힘드시군요.(대선 얘기뿐 아니라...)서로의 어깨를 빌려주는 그런 사이는 비록 못 되더라도 그런 마음입니다. 제 어깨 언제든 빌려드릴께요.

moonnight 2012-12-22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라로 2012-12-24 10:54   좋아요 0 | URL
글썽글썽,,알랴뷰 달밤님~~~~.ㅜㅜ

다크아이즈 2012-12-23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나비님 제게 필요한 말이네요. (개인적으로다가)
어쩜 이리도 콕콕 제 맘을 아시듯 적으셨을까요.
나비님께도 위로를, 저에게도 힘을...

근데 저 말씀 나비님 창작품이지요? 기왕의 출처가 있다면 분양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말입니다.

라로 2012-12-24 10:56   좋아요 0 | URL
제 창작품일리가요!!^^;;;;
다른 곳에서 퍼와서 짜집기했어요!!!^^;;;
그래서 출처는 기억이;;;죄송합니다. 출처 알아놓을께요. 꾸벅
 

어제 8시쯤 대전 집에 도착했다. 12시가 넘어 도착했었는데 엄마의 넓은 아량으로 대전에 일찍 올 수 있게 되었다. 원래 9시에 식당에서 나와 서울역으로 가서 10시 45분쯤 대전으로 가는 기차를 탔었는데 추운 밤에 고생할까 걱정이 되셨는지 일찍 내려갈 수 있게 해주셨다. 그래서 편하게 행신역에서 타고 내려올 수 있었다. 행신역에서 서대전이나 대전으로 가는 기차가 몇 개 안 된다. 더구나 나는 서대전에서 내려야 더 편한데 서울역에서 타는 기차는 대전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택시비도 더 들고 더 불편하다. 엄마는 그런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지만(내가 말을 안 해서) 늦은 밤 스산한 기차역 풍경을 떠올리고 일찍 가도록 허락하셨는지도 모른다. 내 친정엄마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엄마는 자식을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자식이 편할 수 있도록, 춥지 않도록, 많이 먹을 수 있도록,,,,등등 많은 있도록을. 그런데도 엄마에게 "신경 써 줘서 고마와요."라는 말 한마디 못했다. 식당일로 서로 신경이 날카롭다 보니 더 그렇게 된 것 같다. 내일 일산에 올라가면 짜증 내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미안해요, 엄마.


대전집 피아노 위에 올려져 있는 남편의 생일 카드가 눈에 들어온다. 내가 보낸 것은 아니다.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이메일로 생일 카드를 대신했다. 올해는 그러고 보니 생일 카드 한 장도 못 보냈구나. ㅠㅠ 시부모님께서 보낸 남편의 생일카드에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몇 구절이 마음을 잡아끈다.


Wow - 42 ys - where has the time gone?

Just yesterday

you were a little boy

filling the house with laughter, robot toys, lots of legos, bicycle parts,

and endless energy...

..and now you're a grown man

with serious accomplishments,

confidence, skills,

and respected name in the world.

Two things haven't changed, though,,,

the fun and the love.

Hoping this next year finds you here in the U.S.

so we can be together more often.

We miss you!


Happy Birthday, Son


Love you,


Mom


카드에 있는 내용을 다 옮기지는 않았다. 더구나 시아버님이 쓰신 글은 알아볼 수가 없;;;ㅠㅠ 미국에 있는 우리의 은행 계좌에 생일 선물로 돈도 입금하셨다는 내용도 물론 있고,ㅎㅎ 그런데 정말 시간은 다 어디로 가버렸을까? 시부모님께서 보내신 생일 카드를 읽으면서 갑자기 아득하고 아찔해졌다. 남편은 성장하면서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며 가족이 다 함께 생활하여 즐거운 추억이 많은데(남편은 한동안 어린 시절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취미(?)마저 있을 정도, 얼마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에,) 우리 아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 엄마의 얼굴을 보며 자라고 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긴 보지만 자세히 알 수 없다, 나는. N군이 학교에서 일찍 온 날은 아빠 몰래 온라인 게임을 하는 일이 잦아서 주중엔 컴퓨터 사용을 못 하게 한다는 사실이나 해든 이가 레고로 만들기 하는 것을 좋아해서 잠자기 전에 뭔가를 만들고 그것을 들고 침대로 가져가서 함께 잠들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만들었던 모양이 변해 있거나 조각이 사라지는 일 같은 것. 이런 일은 사소한 일에 불과하다. 남편의 생일 카드를 읽으며 급 우울해지는 황당함이라니. ㅠㅠ 이 짓도 오래 하진 못하겠구나, 그저 막연히.


더 생각하지 말고 크리스마스 음악이나 듣자. 모든 게 잘 되겠지.



Ella Fitzgerald -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Let your heart be light
Next year all our troubles will be
Out of sight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Make the yule-tide gay
Next year all our troubles will be
Miles away

Once again as in olden days
Happy golden days of yore
Faithful friends who are dear to us
Will be near to us once more
Someday soon, we all will be together
If the fates allow
Until then, well have to muddle through somehow
So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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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2-12-18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은 딜레마라는데,
전 뭐가 좋아서 이렇게 헤헤거리는 건지~--;
엘라 피츠제럴드로 돌릴까요,
아님 오랫만에 듣는 해피 크리스마스 송으로 돌릴까요?

전 오랫만에 나비님 서재에 들어와서 마냥 반갑기만 하다는...
부비, 부비~해도 돼죠?^^

라로 2012-12-21 13:14   좋아요 0 | URL
딜레마는 딜레마구 반가운건 반가운거구!!^^
저도 부비부비~~~(하트 뿅뿅<--컴퓨터가 꼬져서 하트 못 만들어요,,ㅠㅠ)

글로만 부비거리지 말고 우리 직접 부비부비 하자구요!!
좋은 크리스마스 음악도 듣고 나무꾼님 읽으신 책 애기도 들려주시고~~~.^^

순오기 2012-12-18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마음에 공감~~~~~~~ ^^
크리스마스 카드로 사랑을 전하는 시부모님 마음에도 공감합니다!!

라로 2012-12-21 13:15   좋아요 0 | URL
크리스마스 카드 아니고 남편의 생일 카드에요.
시어머니는 크리스마스땐 긴 편지를 쓰신답니다.ㅎㅎㅎ
엄마 마음은 모두 같은거죠!!^^

2012-12-19 0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2-21 13: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크아이즈 2012-12-19 0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넘 멋져 뵈는 나비님, 조금씩 궁금한 게 있어도 차차 알아갈게요.
글 만큼 생활도 따사로운 분...
시어머님이 남편께 쓴 카드를 보면서 전 왜,
나비님이 부러울까요. 나중에 내 아들한테 저런 편지 썼을 때 뿌듯해할 며느리를 언감생심 꿈꿔보게 되네요.^^*

라로 2012-12-21 13:24   좋아요 0 | URL
저 직접 만나심 하나도 안 멋져서 실망하실까봐 무서워요!!ㅜㅜ
그런 생각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팜므느와르님은 제 시어머니보다 더 멋지;니 시어머니가 되실것이고
저는 그런 팜님을 살짝 흉내내어 머느리에게 점수를 따고 있을거에요.ㅎㅎㅎ

블루데이지 2012-12-19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오늘은 무조건 행복하고 가뿐한 하루가 되시길바래봅니다

라로 2012-12-21 13:25   좋아요 0 | URL
블루데이지님의 하루는 어때요?? 여긴 눈이 봐요. 눈이 내리고 있는 복수동 거리를 잠시 떠올려 봅니다.
아들녀석 학교 데려다주느라 늘 다니던 길이라 그런지 금방 떠오르네요. 블루데이지님 오늘 눈처럼 순수한 마음 아이와 함께 나누시는 하루 되시길요.

2012-12-19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카드 정말 따스하고 멋진 내용이네요. 해든이와 N군과 나비님이 함께 지낼 날이 곧 올거고, 지금도 엄마 사랑을 듬뿍 느끼고 있을 거예요!^^

라로 2012-12-21 13:26   좋아요 0 | URL
섬님!! 핵심을 같파하셨군요!!!흑흑
고마와요. 그런 결론은 필연적인거죠!!ㅠㅠ 그런데 왜 이렇게 막연해 보이는지.ㅠㅠ
뚝,,그만 찡찡대고 힘차게 하루를 열어보아요.

프레이야 2012-12-19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비님도 나중 그런 시엄니가 되실 것 같아요. 저 오늘 마음이 안 좋아요ㅜㅜ 투정 좀 부리고 싶다는ㅜㅜ 딜레마에 빠져 허우적대는 게 우리네 삶인가 싶기도 하고요. 에효 힘내자요. 잘 지내고 계세요. 나비정원ㅋㅋ으로 날아갈게요, 신년초에라도. 정확힌 아직 모르겠지만요.

라로 2012-12-21 13:28   좋아요 0 | URL
왜요???무슨 일이에요????????
투정이든 뭐든 다 부려보세요. 우리 프님이 왜 마음이 안 좋으실까???ㅠㅠ
황금정원으로 오시는 건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인연이 되어야 하는거니까,,(초월한듯,,ㅋㅋ)
우리 내년엔 꼭 봐야 하니까 황금정원이든 어디든 님을 볼 수 있는 곳이면 다 좋아요.^^
사랑해요,,그러니까 기운내요!!^^

프레이야 2012-12-21 19:58   좋아요 0 | URL
네, 힘내자구요^^ 고마워요. 울컥~
나비정원이라고 막 부르고싶다는 ㅎㅎ
오늘 여긴 하루종일 비가 내려요.

라로 2012-12-22 12:59   좋아요 0 | URL
부산에 비가 오는 동안 일산엔 눈이 내렸어요.
오늘 아침 제 친정엄마는 무릎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셨어요.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 1월 15일 예약을 하신 상태라 더 마음이 착찹해요.
암튼 그렇다구요.ㅎㅎㅎ

프레이야 2012-12-22 13:41   좋아요 0 | URL
무릎ㅜㅜ 그러시군요. 연세 드시면 몸의 고통이 구체적으로 다가오니 어떤 심정이 드실까 애잔해요. 시어머니도 몇개월전부터 무릎 때문에 병원다니세요. 연골에 물이 차기도 하고ᆢ주사 맞고 약 드시고 반깁스도 하고 생활하세요. 수술 안하고 견딜 수 있는 방법으로요. 이곳엔 인제대 백병원에 잘 보는 의사 류머티스학과가 있다고 해서요. 고통이 덜해지시기 바래요, 나비님 어머니도요.

moonnight 2012-12-21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 시절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취미 라니. ㅠ_ㅠ 정말로 부럽네요. 많이 사랑받은 사람이 많이 사랑할 줄 안다는 말이 맞군요. 다 큰 ;;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생일카드를 보낼 수 있는 부모님. 너무나 멋져요. 프레이야님 말씀처럼, 나비님도 나중에 그런 멋진 시어머니가 되실 것 같아요. ^^

그나저나 저도 궁금해요. 프레이야님 왜 마음이 안 좋으실까요. 늘 다정다감하신 프레이야님이신데. +_+ (참견쟁이 -_-;)

프레이야 2012-12-21 20:02   좋아요 0 | URL
다감한 달밤님, 그날 기적이 이루어지지 못해서 더 그랬던가 봐요.
연말증후군 올까 조마조마.. 좀 더 씩씩해져야겠어요. 고마워요*^^*

라로 2012-12-22 14:20   좋아요 0 | URL
저도 남펴의 그런 점이 부러웠어요. 제 아이들도 남편이 자란 환경처럼 키우고 싶었는데 팔자가 다 다른가봐요,,ㅎㅎㅎ 그런 시어머니가 될 수 있을지 그건 모르겠어요. 하지만 달밤님이 그렇게 말슴해주시니 노력해볼게요,,^^;;

그리고 프야님 이제는 괜찮은거에요????응?????
 

나는 요즘 크리스마스 노래를 불철주야 듣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냇 킹 콜의 '더 크리스마스 송'이다. 지난주 남편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면서도 내 아이폰을 차에 연결해서 내가 듣고 있는 크리스마스 음악(내 아이폰에 저장된 크리스마스 음악만 300곡이 넘는다. 난 뭐든 한 가지에 빠지면 확실하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는,+.+)을 같이 듣고 있는데 냇 킹 콜의 The Christmas Song이 흘러나왔다. 그의 감미로우면서 몽실몽실한 음성이 잔잔하게 퍼지는 것을 듣자니 온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 (물론 차에 히터를 틀어서 따뜻해졌겠지만) 남편에게 "냇 킹 콜의 음성은 마치 담요 같아." 이불도 아니고 담요여야 한다. 이불은 너무 무겁지만, 담요는 가벼우면서 포근하니까. 남편이 웃었다. 나도 웃었다. 우리는 차 안에서 냇 킹 콜의 목소리를 담요처럼 덮으면서 따뜻했고 행복했다. 그리고 본 영화(더 스토리:세상에 숨겨진 사랑)가 그렇게 감동을 주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각자의 일을 하기 위하여 헤어진 후까지 그 따뜻한 느낌이 남아있었다.


12월 8일 남편의 생일이었던 날 나는 [레 미제라블]을 읽는 여정을 다 마쳤다. 여전히 먹먹하며 이 책에 대한 나의 소감을 말할 수 

있는 단어나 문장을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다락방님처럼 폭풍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강물처럼 소리 없이 계속 눈물이 흐르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느끼지 못하기도 하면서 회개하기도 하고 감동하기도 하면서 그 늦은 밤을 홀로 지새웠다. 새벽 3시 38분에 책을 다 읽었고 아침까지 회개와 감동의 쓰나미에 휩쓸려 그 다음 날도 피곤한 줄 몰랐다. 남편의 지극한 사랑이 강하게 느껴져 더 그랬던 것 같다. 남편과 함께 살면서 남편의 생일에 함께 하지 못한 적은 이번 생일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어서 더 그랬을까? 생일이 토요일이라 함께 지낼 수 없었지만 나는 그 다음 날인 일요일에 대전으로 내려갔고 그 다음 날인 월요일에 냇 킹 콜을 함께 들으며 영화를 보러 갔고 점심도 먹었다. 이제 2012년 12월에 남은 것은 영화 [레 미제라블]을 보는 것과 크리스마스 날이다. 나는 열심히 [레 미제라블]을 읽었기 때문에 정말 이 영화를 온전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치도록 기다려진다. 크리스마스는 다행히도 화요일이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다. 하나님께 감사를~~~. 선거는 솔직히 기대하지 않는다. 대통령은 하늘에서 내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인지 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겠지만,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는 다소 방임적인 태도이지만 사실 표하나를 신중하게 찍는 행위 이외에 식당에서 온종일 지내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식당에 오신 손님들과 정치 이야기를 할 수도 없고. 종교와 정치 이야기는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하는 주제라고 하는데 말이다.


크리스마스 카드 대신 지인에게 [9와 숫자들]의 새음반인 유예

늘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에게로 보냈고 중고 가게에서 보고 요즘 관심 있는 사주명리학에 관한 책은 그 지인의 집으로 보냈다!! ㅠㅠ 난 정말 한심한 인간이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 마침 전화기가 수리 중이라 어제 받고는 그 지인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잘못 보내진 것이니 나에게 보내달라고. ㅠㅠ 바쁘다는 지인이 얼마나 귀찮았을까? 내 머리를 수십 번 쥐어박았는데도 속이 안 풀렸다. 어이구 멍청이. 원래 멍청한데다 요즘 날씨가 추워 화장실에 설치한 연탄난로(나는 연탄난로 설치를 극구반대했는데도 연료비를 절약해야 하신다며 내가 없는 월요일에 설치 하셨더라는, ㅠㅠ)중 하나가 불량이었는지 속이 메슥거리고 머리가 띵한 게 완전 연탄가스 중독 현상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멍청한 짓을 했을 거다. 깜짝 놀라게 해 주려고 했는데 그러기는커녕. 말을 말자. ㅠㅠ 암튼 바쁘신데 번거롭게 해서 정말 너무너무 미안해요. ㅠㅠ


[레 미제라블]을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다른 책을 손에 잡을 수가 없었다. 사주명리학책을 살피면서야 새 책이 눈에 들어왔는데 음식에 관한 책이 많았다!!! 이런 랄~~ 음식에 관한 책 좋아하는 나보고 어쩌라고. 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여동생에게 알랑방귀 뀌면서 몇 권 사달라고 졸랐다. 나보다 부자인 여동생이 요즘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는지 선뜻 "골라봐~."이런다. 사고 싶은 책은 여러 권이었으나 여러 권 사달라고 하면 맘이 변할까 봐 두 권만 얘기했다. [맛있는 위로]와 [길치 모녀 도쿄 헤매기]


[맛있는 위로]는 제목이 좋아서 [길치모녀~]는 나도 언젠가 딸과 함께 '파리 헤매기'를 할 계획이라서???ㅎㅎㅎ 암튼 배송상황을 보니 오늘 배송예정이닷!!!>.< 뭘 먼저 읽을까???뭐 그런 생각으로 오늘 아침을 씩씩하게 시작했다.





두 권을 말하지 않고 더 말했으면 더 사줬을지도 모르는데,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해봤자 택배기사님은 이미 떠났다. ㅠㅠ그래도 읽고 싶은 새로 나온 책들! 그 마성의 유혹은 말 그대로 'deadly'구나!!!ㅠㅠㅠㅠㅠㅠ


[피와 뼈 그리고 버터]

제목이 참 거시기 하지만 책 표지며 호기심 자극장렬이구나.





[보통날의 와인]

박찬일씨가 이번엔 와인 이야기를 들고 왔구나. 궁금해.





[오늘의 요리]

권남희 번역가가 예쁜 천 조각을 모아 만든 예쁜 패치워크 같은 책이라고 해서 그런가 더 궁금하다. 평범한 제목에도 불구하고.





[해피해피 브래드]

영화도 못 봤지만 어쩌면 나는 정말 저런 일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내 빵집이든 식당이든 찾아와서 맛있는 위로를 받고 갈 수 있는 가게주인 역할. 정말 잘 할 자신이 있는데, 풋





그리고 나온 지 좀 된 [심야식당]
1권부터 8권까지는 가지고 있는데 요즘 좀 격조했달까? 그래도 10권까지는 가지고 있어야 할 듯한 팬심.




음식 얘기는 아니지만 가장 사고 싶은 책은 사실 [담요]이다.

영문판으로 나왔으면 사려고 했는데 번역판을 과연 2만 원이 넘는 돈을 내고 살만할까? 하는 생각으로 여태 군침만 흘리고 있다. 끙

그 밖에도 유혹다운 책이 쏟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운명처럼 두 권을 말했고 나에게 올 두 권의 책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 아침엔 예약 손님이 있었는데 취소도 하지 않고서 안 왔다. 지금까지 예약하고 안 온 경우는 처음이다. 유리로 된 방에 예약을 하셨어서 아침부터 난방해놨는데 말이다. 전기세 아깝다. ㅠㅠ 그나저나 오늘 손님이 이렇게 없을 수가!!! 선거가 끝나야 다들 먹으러 나오려나. 요즘 정말 연말 같지 않은 연말이구나. 항공권 예약하는 과정에서 나에게 화가 난 담요같은 남편은 오늘 아침 내 문자도 씹고, 하지만 다 자업자득.

이 글 쓰고 있는데 예약 손님이 들이닥쳤다. 안 오시는 줄 알고 테이블을 치웠다고 하니까 예약을 하신 분이 다른 분들께는 1시라고 하셨단다. ( ")오늘은 어떤 손님들이 식당에 오실까? 그저 너무 힘들지 않게 하루가 지나갔으면 좋겠다.



Andy Williams -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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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이즈 2012-12-16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알라디너들의 담요인 우리 나비님...
따뜻해요, 다사로워요, 한결 같아요.
이곳 가까운 도시에 <레 미제라블> 뮤지컬 온대서 4인 가족 예약하라고 딸내미한테 얘기해뒀어요.
순전히 나비님 덕이지요. 당근 영화도 볼 거구요. 그렇게 되면 언제 펼치게 될지 모를 책을 가장 늦
게 읽게 되네요.ㅠ

담요 같은 냇 킹 콜 들으며, 담요를 읽으며, 남편분과 같은 담요를 덮고 있을 나비님...^^*



라로 2012-12-17 12:22   좋아요 0 | URL
이젠 제가 담요가 된 건가요???ㅎㅎㅎㅎ
따뜻하고 다사롭고 한결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벅
저는 예전에 레 미제라블 뮤지컬을 봤는데 사실 뮤지컬이니 오페라니 발레같은 것이 제겐 쥐약이에요!!ㅠㅠ
특별히 겨울에,,,제가 겨울에 약하거든요. 겨울에 본 작품 중 끝까지 본 작품이 없네요. 그래도 매번 보고싶은 건 또 어떤 어리석음인지,,ㅠㅠ
뮤지컬 감상 꼭 들려주시고요, 우리 책을 읽던 읽지 않았던 영화 레 미제라블을 함께 보고 얘기 나눠요~~~,^^

글구 남편과는 이불을 함께 덮을거에요~~~,,3=3=3=33=3333

프레이야 2012-12-16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하루 바쁘게 그리고 따사롭게 잘 보냈어요? 주말이라 바쁘겠지만 바쁜 게 또 좋은거죠.
늘 응원하는 마음 있다는 거 아시죠? ^^
레미제라블, 개봉일이나 그 다음날 보게 될 것 같지만 책을 다 읽고 보시는 나비님은 백배의 감동으로
볼 것 같아요. 부럽부럽. 아휴 읽을 게 넘 많아요.ㅎㅎ
'보통날의 와인' 쓩~ 담아가요^^

라로 2012-12-17 12:24   좋아요 0 | URL
늘 응원해주시는 프레이야님이 게셔서 전 정말 행복해요!!!!^^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려서 그나마 기를 펴고 삽니다.흑
부산은 따뜻하죠???
저는 정말 열심히 레 미레자블을 읽었어요!~!!그래서 정말 특별할거에요!!!
제가 이렇게 열심히 읽은 책은 몇 권 안 된답니다.^^;;;
다시 읽고 싶어요,,,,보통의 와인,,저도 관심이 가요. 하지만 저는 와인을 잘 몰라서 책을 읽어도 뭔 말인지 할것 같아서 아직은,,^^;
프야님,,,일산에 못 오셔도 이해하니 부담 갖지마세요.^^

순오기 2012-12-16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페이퍼~ 우리들의 담요같은 나비님!!
무조건 추천입니다!!
12월 19일~~~~ 우리의 5년을 결정하는 날!!

라로 2012-12-17 12:43   좋아요 0 | URL
정말요??ㅎㅎㅎ
12월 19일!!!!
우리 모두 한마음이니 잘 될겁니다!!!!

같은하늘 2012-12-17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이 추천하시는 책을 덥썩덥썩 사들였었는데, 여기서도 눈이 동그래져요.ㅎㅎ
하루하루 좋은 손님들과 좋은 만남이 있기를 바래요~~ 화이팅!!!

라로 2012-12-17 12:44   좋아요 0 | URL
너무 격조하셨어요!!!^^
이제 예전처럼 같은하늘님의 유용한 페이퍼 기대해도 되나요???^^
감사합니다. 언제 황금정원에서 뵈어요.^^

moonnight 2012-12-18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나비님도 아시다시피 ^^ 저도 음식에 관한 책들을 아주 좋아해요. 막 쓸어담습니다. 히힛
<맛있는 위로>는 이유석 셰프의 책이죠? 신문에서 칼럼들 읽었는데, 얼굴도 잘 생기시고 글도 잘 쓰시더군요.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
저는 레미제라블 3권 읽고 있어요. 감동적이고 두근두근하는 부분도 있지만 지루한 부분도 제법 있;;;;;;; 제가 내공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ㅠ_ㅠ 하여간에 반드시 다 읽고 영화를 보려고요. 불끈. ^^;

라로 2012-12-22 13:06   좋아요 0 | URL
이 댓글은 이제야 봤어요!!!ㅠㅠ
이유석 셰프를 아세요?? 신문에서 읽으셨구나!!! 젊은 사람이 인물도 잘 생겼는데 글도 잘쓰고 인기도 잇다니!!! 넘 불공평한거 아니에요????ㅎㅎㅎㅎㅎ
저도 내공이 없어서 그런지 저를 막 격려하면서 읽었어요 사실!!!ㅎㅎㅎㅎㅎ
우리 함께 만나서 꼭 [레 미제라블]을 이릵었던 경험에 대해서 얘기 나눠봐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