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건지 아일랜드 감자 껍질파이 클럽의 책이
오늘 도착했어요~.ㅎㅎ
이렇게 빨리 보내주실지 몰랐는데,,,,넘 감사합니다.^^
아주 잘 읽을께요~~~.^______^
님의 상큼한 이벤트에 참여 하는 즐거운 시간을
누렸는데 이렇게 선물까지 받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사실 아까 저녁 먹고 남편이 해든이 목욕시키는 동안
몇 페이지 읽었는데 넘넘넘 좋은거 있죠!!!!
혹시 저에게만 선물하시고 새초롬님께서는
아직 읽어보시지 않았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도 님처럼 좋은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어요~.

이제 겨우 몇페이지 읽지 않았지만 벌써 이 책과 사랑에 빠졌어요~.
한 줄 한 줄 읽는게 얼마나 행복하던지,,,ㅎㅎㅎ
서로 주고 받는 것도 기쁜일이니 정말 꼭 알려주세요~.
뭐 첫문장부터 번역이 좀 거슬렸지만
워낙 좋은 책이라 몇 군데 껄끄러운것 말고는
그야말로 너무 사랑스러운게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랍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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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너구리님의 세번째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점찍어 뒀던 비디오인데 용량이 너무 커서 줄여야 올릴 수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바빠서 이벤트 기간이 지나도록 해주지 못하다가
급기야 제가 어떻게 하는지 배웠는데
어제는 N군 새학기 준비한다고 함께 옷도 사고 놀고 돌아다니느라
넘 피곤해서 올리지 못했네요~.^^;;
이건 아마 3주 전에 찍은것 같은데
아침을 먹이려고 하는데 녀석이 찡얼거려서
제 가까이 있던 분무기를 줬는데
어떻게 녀석을 향하게 되어 있었어요.
사실 가끔씩 녀석이 찡얼거리면
녀석에게 분무기로 뿌리고 그랬거든요.^^;;;
(설마 아동학대로 생각하시진 않겠죵???ㅎㅎ)
분무기의 물이 나올거라는 걸 알기에
녀석의 눈은 벌써 겁부터 먹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재미있어서 마구 웃고 있는데
(들어보니 목소리가 영 아닙니다만,,ㅠㅠ)
그릇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는 아마도 N군이 아침을 먹는 소리같고,
지금 다시 보니 음악 소리가 들리네요.
매일은 아니고 아주 가끔 저희 가족은 밥먹으면서
이런 저런 음악을 듣기도 합니다.
암튼 다 괜찮은데 혼자 호들갑을 떠는 제 목소리는 꽝이군요!!ㅠㅠ

제 친정어머니 말씀이
"지자식 지만 귀엽지 다른사람도 귀여운줄 아냐!"고 하세요.
막상 올리고 보니 전 정말 웃기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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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2009-02-27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너무 귀여워요.
해든이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이 확~ 좋아졌어요.^^

라로 2009-02-27 10:32   좋아요 0 | URL
토트님~ 오랫만이세요~.^^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기뻐요~.^^
녀석이 요즘은 재롱을 많이 부려 저도 심심치 않아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2-27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악~ 너무 사랑스러워요..

라로 2009-02-27 23:3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ㅎㅎ

hnine 2009-02-27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게!' 라고 하신 분이 nabi님 맞나요? ㅋㅋ
해든이란 이름이 영어로 그대로 표기가 되네요.
제 아이도 Darin이라고 그대로 쓰고 있거든요.
nabi님, 이거 기분 가라앉을 때 보면 급처방 효과있겠는데요? 누가 이 동영상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있겠어요. 정말 귀여워요. 그런데 해든이가 엄마 소리도 하는 것 같은데요?

라로 2009-02-28 00:24   좋아요 0 | URL
네~.ㅜㅜ
녀석이 세게 안눌러서 감질나서,,,ㅋㅋ
그런데 영 알아듣지 못하는지 찔끔거리기만,,,ㅎㅎ
엄마 소리 저때보다 지금 더 잘해요~.ㅎㅎㅎ
차에만 타면 도착지까지 엄마를 거짓말 보태서 한 100번은 하는듯~.ㅎㅎ

조선인 2009-02-27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귀여워요. 아우 저 녀석을 정말 확...

라로 2009-02-27 23:3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해'자 들어간 아이들이 다 귀엽죠~.응?ㅎㅎ

다락방 2009-02-27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악.악.악.

너무 예뻐요!!! >.<

라로 2009-02-27 23:39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의 이런 노골적인 댓글 안달아주심 저 삐지려고 했어요~.ㅎㅎ

새초롬너구리 2009-02-27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기가 너무 예뻐요. 속눈썹하고 통통하고 하얀 볼하고 (아, 만져보고 싶다)...아, 아기들 그다지 좋아하는건 아닌데, 해든이는 너무 좋다~~~

라로 2009-02-27 23:40   좋아요 0 | URL
언제 새초롬님을 만나야 할텐데요~.그래야 해든이 볼도 만져보실텐데,,,
전 새초롬님이 너무 좋아요~~~~

새초롬너구리 2009-02-27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든이는 뭘 좋아하나요?????

라로 2009-02-27 23:42   좋아요 0 | URL
해든인 절 좋아해요~.하하하
요즘 특별히 신발을 좋아해요,,,신발만 신고 밖으로 나가려고 바둥댄다지요~.ㅎㅎ
문화센타에서 수업듣고 나올때 아기들 신발이 한 열켤레도 넘을텐데
거기서 귀신같이 자기 신발을 들고 신겨달라고 해요~.ㅎㅎㅎ

Mephistopheles 2009-02-27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저 말캉말캉한 뽈살...우리지 주니어는 이제 좀 컸다고 만질라치면 왜그래에~~ 하는지라...ㅋㅋ

라로 2009-02-27 23:43   좋아요 0 | URL
언제 한번 자전거 타는 쥬니어 사진 본 기억이 나는데(맞나???)
쥬니어 볼살도 만만치 않던걸요????ㅎㅎ
왜그래에~~~를 어떤 톤으로 하는지 궁금궁금~~~ㅎㅎ

라주미힌 2009-02-27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라로 2009-02-27 23:44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

혜덕화 2009-02-27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가 정말 예뻐요. 님의 웃음소리에 저도 덩달아 소리내어 웃었답니다.
저렇게 이쁜 아기랑 있으면 늙지 않을 것 같아요. 하도 많이 웃어서^^

라로 2009-02-27 23:44   좋아요 0 | URL
그런것 같아요~.ㅎㅎㅎ
녀석이 요즘은 웃음을 많이 선사하네요~.^^
제 서재에서 님을 만나뵈니까 넘 좋은데요!!!^^

무스탕 2009-02-27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나비님 아가야 낳았다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_@
저는 언제 저런 아기 키웠나 싶어요..
정말이지 통통한 아기 볼따구니는 매혹 덩어리에요~~ >_<

라로 2009-02-27 23:46   좋아요 0 | URL
그렇죠!!!!저도 그래요~~.ㅎㅎ
저두 다 잊어버려서 저 16개월이 된 아기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몰라서 늘 고민이랍니다.ㅠㅠ
볼따구가 아기들의 매력포인트죠~.ㅋㅋ

마노아 2009-02-27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어머!!! 환상의 해든이 쇼예요! 너무 예뻐요. 아유, 사랑스러움!이라고 온 얼굴에 쓰여 있어요. 제딴엔 얼마나 신기하고 또 무섭고 놀랍고 재밌고 그러겠어요. 아유 예뻐라!(>_<)

라로 2009-02-27 23:47   좋아요 0 | URL
맞아요~.ㅋㅋㅋ
마노아님이 해든이의 심정을 정확하게 표현해주셨네요~~~~.^^
마노아님의 예쁘고 해맑은 얼굴이 갑자기 해든이 얼굴과 오버랩이 되는 이뉴는????ㅎㅎㅎ

kimji 2009-02-28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해든군, 너무 예쁜데요!!
(님의 목소리도 멋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톤을 가지셨군요! 우어어~ )

라로 2009-02-28 20:28   좋아요 0 | URL
에이고, 감사합니다. 쥐구멍을 찾을 뿐입니다, 그려~.ㅎㅎㅎ
공주님들사진좀 많이 올려주시고 애기들 키우는 것도 알려주세요,,
전 이제 늙어서 다 잊어버렸답니다.ㅠㅠ

웽스북스 2009-02-28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저도. 나비님 목소리 좋아요.
그리고 해든이. 와. 분유모델 같아요. 너무 뽀얗고 이뻐요 ^-^

라로 2009-02-28 23:09   좋아요 0 | URL
에고에고 웬디양님까지~.이렇게 올릴 줄 알았으면
좀 더 이쁘게 말하고 그럴껄~.ㅋㅋㅋ
해든이 분유모델이라도 해서 지 분유값이라도 좀 벌었으면 좋겠어요~.ㅎㅎㅎ

꿈꾸는섬 2009-02-28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든이 너무 귀엽네요.ㅎㅎ
나비님의 웃음소리가 꼭 제 웃음소리 같아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라로 2009-02-28 23:10   좋아요 0 | URL
꿈꾸는 섬님이 저하고 비슷하게 시원시원한 분이시란 말이죠!!!ㅎㅎㅎ
전 너무 겁없이 시원하게 웃죠~.ㅋㅋㅋ
반가와요~.ㅎㅎ
 
 전출처 : 라로 > [두번째 이벤트:nabi] One Fine Day

저는 새초롬님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하고 담아드리고 싶지만
그건 불가능하므로, 완벽하진 못하더라도 fine한 날을 담아드리고 싶어요~.
우선 제가 생각하는 멋진날엔
1.초코렛이 있어야 합니다.그냥 초코렛이 아닌 다크여야하고
더구나 린트라면 좋겠지요~.^^

시중가 : 10,000원 판매가 : 9,500원(5%off, 500원 할인)





2.그 다음엔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가 있어야 하겠죠~.
이왕이면 멋진 영화~. 제가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았던
재밌으면서 가슴에 뭔가를 남겨주는~.
잭 니콜슨의 엉덩이를 봤을땐 박장대소까지 하면서,,,ㅎㅎ

정 가 : 5,000원 판매가 : 5,000원(0%off, 0원 할인) 마일리지 : 50원(1%)





3.책이 빠지면 안되지요~. 멋진날엔...
요즘 제가 가장 읽고 싶어하는 책 1순위인 책!
편지형식이라 굳이 한국어로 읽을 필욘 없을것 같아서,,

정 가 : 24,190원 판매가 : 20,560원(15%off, 3,630원 할인) 마일리지 : 1,030원(5%)







4.어찌 음악을 빼놓겠어요~. 하루라도 음악 없이 인간이살수 있나요???
더구나 fine day에,,,ㅎㅎ
좀비들의 청아한 목소리는 새초롬님의 감성을
뒤 흔들거라 생각합니다.(완전 주관적인,,^^;;;)






9500+5000+14500+20560=49560원입니다.


장바구니 이벤트 정말 재미있어요~.^^
저도 다음에 이 이벤트 열어봐야겠어요~.^^(넘 어렵다고 어리광부려서 죄송~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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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님께서 올리신 미리암 매케바의 노래를 들으니
폴 사이먼의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1993년 미국에서 잠시 한국에 나와 있던 나에게
남편은 폴 사이먼의 이 노래가 들어있던 앨범을 선물로 보내줬었다.
남편은 나와 사귀던 중이었지만
우리가 결혼 하리란 생각을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는데
한국에 나와있는 동안 남편은 나에게 음악도 많이 보내주고
편지도 일주일에 두번 정도 보내줬었다.
그때 난 그가 보내준 편지를 읽고 또 읽었었고
그가 보내 준 음악을 하루 종일 듣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최면이 걸려 결혼하게 된거다!!하하하
암튼, 그당시 소니카세트를 사서 폼을 잡으며 어디든 가지고 다니면서
(폴 사이먼과 다른 노래들을 녹음해서)
머리속에 늘 음악이 흐르게 하고 살았었다.
옛날 추억이 되살아 나면서 갑자기 이 노래가 듣고 싶어 졌다.
지금 그 앨범들은 아마 미국, 우리집 창고 어딘가에 있을거다.
그 앨범 커버가 Graceland였던것 같은데
폴 사이먼이 말하는 우아한땅은 아프리카를 말한다.
폴의 맑은 목소리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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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02-23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의 추억이 담긴 노래라그런지 더 좋은데요. 아이들과 흥겹게 들었네요.^^

라로 2009-02-23 22:51   좋아요 0 | URL
이 앨범에 들어 있는 노래가 다 좋아요~.^^
더구나 그 아프리카를 노래하는 노래들이라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지만 뭐랄까,,,영혼을 울린다고 해야할까???ㅎㅎ
흥겨우셨다니 저도 기뻐요~~~.^^
 

 
David Oistrakh plays Prokofiev - Death of Juliet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음악에 대해 말하는게 자기기만 같아서
주로 음악만 올리는 편이지만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연주가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올릴 땐
잡소리라도 애정 표현을 하고 싶은 것은
상대적으로 내가 애정결핍이라 그럴지도 모른다.
파스칼은 <팡세>에서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불행의 유일한 원인은 자신의 방에 고요히 머무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고개가 끄덕여진다.
나도 아직 내 방에 고요히 머무는 방법을 모르지만
내가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면 오이스트라흐와 함께 한다.
아니, 오이스트라흐가 나와 함께 해준다.
넘어져 무릎에서 피가나면 툭툭 털고 일어나 물로 씻어내라고,
다 괜찮아 질거라고 속삭여주고 내 어깨를 따뜻하게 감싸준다.
넘어지면 어떻냐고, 피가나면 어떠냐고, 지금 살아 있음을 사랑하라고....
엘버트 허바드의 글을 인용해 거기에 덧붙여 본다.
"건강, 책, 일, 사랑, 그리고 여기에 오이스트라흐의 바이올린 연주가 더해진다면
운명이 주는 모든 괴로운 고통과 아픔도 견딜 만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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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02-2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히려 저의 방에 혼자 머무르는 시간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인 것 같을 때가 많아요.
건강, 책, 일, 사랑, 음악...말씀하신 것들이 그래도 지금 모두 제 가까이 있는 것들이니 감사할 밖에요.
저는 요즘 새벽에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하나 생겨서 줄창 듣고 있어요 ^^

라로 2009-02-20 22:32   좋아요 0 | URL
mbc라디오 프로그램 아닌가요????
어느날 퀼트하느라 라디오 듣고 있는데
가수라는 남자가 진행하던데???ㅎㅎ
요즘은 몸이 안따라줘서 퀼트 새벽에 못하고 있어요`.^^;;;
퀼트보다 알라딘이 쉽더라구요~.ㅎㅎㅎ

새초롬너구리 2009-02-20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전 요즘 하나 힘든일이 생겨서 오히려 저 혼자 침잠하고 있었어요. 좀 정신을 차려야겠네요.

라로 2009-02-20 22:33   좋아요 0 | URL
저두 요즘 어려운일에 봉착하야 시도때도 없이
그 생각만 하는데,,,애고고 한숨만 나와요~.ㅜㅜ
새초롬님의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