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내가 올려놓고도 내가 민망해서 비공개로 돌렸다. 그래도 365일 도전은 혼자 꾸준히 하려고 한다. 이미 올린 영상들이 아깝기도 하고. 영상을 찍거나 편집하는 일이 조금 수월해진 것 같지만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아직은 투자하고 싶지 않아서 한계가 많은 iMovie를 사용해서 만드는 건 다른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비공개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나 혼자 올리고 나 혼자 즐기고 (?).ㅎㅎㅎ 비공개로 돌리는 것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남편의 한방. 남편 말대로 아웃핏을 찍어서 올리는 거라서 동영상이 굳이 필요없기도 하다. 이건 인스타그램으로 하는 게 맞다는 남편의 말이 맞는 것 같다. 역시 뭔가를 해봐야 알게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