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임정희 님께서 알라딘으로 보내주신 10월의 좋은 어린이 책, <자석 강아지 봅>의 추천글입니다. 

아기 강아지 봅은 자석처럼 끌어당겨요. 숟가락, 옷핀 같은 게 척척 달라붙지요. 어떻게 끌어 당기냐고요? 마술이라도 부렸냐고요? 아니랍니다. 아기 강아지 봅은 매력 덩어리거든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데다 용감한 영웅이기도 해요. 웃음도 끌어당기고 친구도 끌어당기고 인기도 끌어당겨요. 이 책을 읽는 동안, 여러분도 매력 덩어리 봅에게 끌려 찰싹 달라붙을지 몰라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 맘때의 순수함으로 '어디까지라도 꿈꿀 수 있는' 상상력일 것이다. 그러한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신작이 오랜만에 나왔다. <책 먹는 여우>와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올라선 그녀가 이번에는 '강아지'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또 한번 아이들의 마음에 기쁨을 선물한다. 동생에 대한 질투가 우애로 바뀌는 유머 가득한 이야기! 책을 덮는 순간 아이의 마음에는 웃음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사랑도 가득 넘쳐나리라 확신한다. - 임정희(전문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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