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속이 후련하다.
난 속이 꼬인 사람을 만나면 성장배경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한다. 성장배경에 문제가 있다 해도, 됨됨이는 스스로 충분히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커다란 돌을 치운 느낌. 시원하다.
2. 삼순이
헨리(대니얼 헤니) - 길고 쭉 뻗은 종아리가 멋있다. 아쉽게도 외국인의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
윤비서(윤예희) - 정말 미스테리다. 개싸움(유식한 말로 투견) 보러 다니는 걸 좋아한다. 매우 멍한 표정, 허공을 가르는 그 멍한 눈빛이 정말 죽여준다.
삼식이(현빈) - 아, 정말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인(단일민족은 아니지만)의 체형에서 가장 멋있는 스타일이라 생각한다. 운동 열심히 했구나.
희진이(정려원) - 연기공부 열심히 했구나. 요가도.. 호주에서 살다왔다며? 우리나라말보다 영어를 더 원어민처럼 완벽하게 구사할 것 같은, 하지만 희진이 스타일 안 됐다. 그렇게 울고불며 매달리는 거 지나고 나면 너무 구차하다. 떠난 버스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또, 버스가 떠나면 다음 버스가 있잖니.
3. 몽고반점
리뷰 써야 하는데, 뭐라 써야 할지 모르겠다.
4. 제주 감귤초콜릿
페르세포네 메이크업 프라이머와 함께... 흐흐~ 내일 먹을 거다. 그토록 바라던 그것이 드디어 내게로 왔구나.
5. 사진, 비
비오는 날 신호대기 중 사진을 찍고 싶은데, 카메라를 놓고 나간다. 매번.. 다음엔 꼭 찍고 싶은데, 비가 또 와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