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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바세린 인텐시브 시스템 핸드 앤 네일 로션 - 250ml
애경
평점 :
단종


개인적으로 애경 바세린 핸드 로션을 좋아해서 지금 3통째 쓰고 있다. 작년 4월에 미국 샌디에고에 오면서 250ml 한 통 새로 가져왔는데, 워낙 이 동네가 비가 적고 건조한 동네여서 다 쓰고 하나 또 새로 부모님께 받았다.   

미국이란 나라는 참으로 희한한 나라여서 가끔 쓸데없고 터무니없이 비싼 제품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핸드 로션. 우리나라에서도 비싼 제품은 많이 비싸겠지만, 이렇게 싸고 좋은 제품이 있어서 손이 늘 트고 갈라지는 나에게는 참으로 고맙다. 

손이 늘 건조한 나한테는 대부분 약도 무효하다. 그럴 때 가장 좋은 치료법은 손을 최대한 씻지 않고, 핸드 로션을 발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애경 바세린 핸드 로션은 나에게 가장 적합한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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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마끼아쥬 네오 클라이막스 립스틱 - 2.5g
시세이도
평점 :
단종


어머니가 해외에 다녀오시면서 사오신 건데 우선 신기해서 한참을 봤다. 구멍이 뽕뽕 6개가 뚫려 있는 보통의 립스틱 모양을 한 플라스틱을 들여다 보며 "이게 뭐지?" 하면서 아랫부분을 봤더니 돌리라는 표시가 있었다. 돌리니까 구멍에 균일한 양의 내용물이 나왔다. 마치 반죽된 어묵이나 갈아낸 고기를 뽑아내는 기계처럼.

일반적인 립글로스 제품들은 튜브 아랫부분을 짜거나 붓이 달려 있어서 붓으로 양을 조절해 바르게 되어 있는데 이건 구멍으로 나온 내용물을 그대로 입술에 대고 바르는 형태다. 입술에 발라보니 편하다. 또한 살짝 돌리면 나오는 양으로 바르기에 충분하다. 나오기 시작했는데 계속 돌리면 돌리는 만큼 더 나온다.

어쨌든 오래도록 색조화장을 하면서 투명 메이크업을 해서 잘 어울리길 바라는 바이지만 그게 잘 안 되어서 이 립컬러만 바르기엔 뭔가 부족하다. RD323을 쓰고 있는데 비슷한 색의 립틴트나 광택감이 떨어지는 립컬러를 먼저 바르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 색도 오래 가고 아무튼 더 좋다.

봄에 피는 화사한 꽃을 좇아 사람들도 화사한 색을 찾아 쇼핑을 하는 계절이다. 올 봄, 촉촉하고 예쁘게 빛나는 입술을 위해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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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린 립 스무드 틴트 립밤 - 2g
로레알
평점 :
단종


생기가 도는 입술을 원한다면 강추! 크렌베리는 분홍색이 도는 예쁜 붉은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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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스타일 아이즈 스타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새봄을 맞아 마련한 2가지 색상.
샤벳 핑크와 섹시한 골드글램.

10가지가 넘는 에뛰드 스타일 아이즈 스타의 색상 중에서 내가 찾던 바로 그 색이었다.
한 듯 안한 듯 은은한 색을 바르고 싶어서 고른 것이다.

샤벳 핑크는 연한 분홍색을 내면서 약한 펄감이 있고,
섹시한 골드글램은 아이보리색 비슷한데 금색으로 반짝반짝 빛나서 눈두덩에 바르기 좋다.

그래서 섹시한 골드글램은 주황색 계열이나 분홍색 계열과도 잘 어울린다.

케이스가 지루하지 않아서 좋은데, 단 떨어뜨리면 대책 안 선다. - 별 하나 뺀 이유
나는 아이섀도를 잘 떨어뜨리는 편인데 외제(명품)는 뚜껑만 고장났고,
국산제품 2개는 내용물이 부서졌다.
이번에 산 섹시한 골드글램도 떨어뜨려서 다른 통 신세를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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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린 워터샤인 3D 하이퍼 다이아몬드 글로스틱
로레알
평점 :
단종


체험단에 선정되고 받은 제품은 104호 Copper Carats(이름과 상관없이 표현색상은 살구 베이지)다. 내가 샀거나 선물로 받은 립글로스가 거의 핑크 계열이라 색다른 색을 넘보고 있던 차에 살구 베이지색을 받게 되어 일단 만족. 색상 선택권은 주어지기 않았기 때문에...

'워터샤인 글로스틱'이라 해도 스틱 형태라서 발리는 느낌은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지난 몇년 간 스틱 형태의 립스틱을 써본 적이 없어서 스틱 형태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전혀 모르는 데서 기인한 나의 편견 탓이었다. 그런데, 받자마자 급히 뜯어 발라보니 정말 부드럽다. 그리고, 부드럽게 발리는 동시에 미세한 펄이 입술 위에 살포시 내려앉으니 기분이 좋다.  펄이 입술 전체를 감싸지만, 입술만 지나치게 부각되지 않으면서 은은한 빛을 낸다. 보습력도 강해 바르는 순간부터 내내 촉촉한 느낌이 지속된다.

개인적으로 메이블린의 마스카라를 좋아해서 떨어질 때마다 사곤 하는데, 다음부턴 마스카라 살 때 립글로스도 함께 사야 겠다. 참, 카퍼 캐럿이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색이라는데 확인받을 남자친구가 없는 게 좀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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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up 2007-04-13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리뷰가 귀여워요. 펄감이 강하진 않아요?

하루(春) 2007-04-13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단순히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게 아니라 아주 작은 반짝이 가루가 내려앉은 느낌이에요. 근데 그게 촌스러워 보이진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저 참 정성스럽게 댓글 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이 댓글 달려고 책 밑에 깔려서 안 보이는 거 뒤지고 뒤져서 찾아내서 발랐어요. ^^

blowup 2007-04-14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선물로 받아서 써 봤는데. 너무 반짝거렸거든요. 색깔이 핫핑크여서 더 그랬겠죠. 정성스러운 댓글 고마워요. ㅎㅎ

하루(春) 2007-04-15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 핫핑크나 샛노랑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입니다. ^^;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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