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속이 후련하다.

난 속이 꼬인 사람을 만나면 성장배경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한다. 성장배경에 문제가 있다 해도, 됨됨이는 스스로 충분히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커다란 돌을 치운 느낌. 시원하다.

 

2. 삼순이

헨리(대니얼 헤니) - 길고 쭉 뻗은 종아리가 멋있다. 아쉽게도 외국인의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

윤비서(윤예희) - 정말 미스테리다. 개싸움(유식한 말로 투견) 보러 다니는 걸 좋아한다. 매우 멍한 표정, 허공을 가르는 그 멍한 눈빛이 정말 죽여준다.

삼식이(현빈) - 아, 정말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인(단일민족은 아니지만)의 체형에서 가장 멋있는 스타일이라 생각한다. 운동 열심히 했구나.

희진이(정려원) - 연기공부 열심히 했구나. 요가도.. 호주에서 살다왔다며? 우리나라말보다 영어를 더 원어민처럼 완벽하게 구사할 것 같은, 하지만 희진이 스타일 안 됐다. 그렇게 울고불며 매달리는 거 지나고 나면 너무 구차하다. 떠난 버스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또, 버스가 떠나면 다음 버스가 있잖니.

 

3. 몽고반점

리뷰 써야 하는데, 뭐라 써야 할지 모르겠다.

 

4. 제주 감귤초콜릿

페르세포네 메이크업 프라이머와 함께... 흐흐~ 내일 먹을 거다. 그토록 바라던 그것이 드디어 내게로 왔구나.

 

5. 사진, 비

비오는 날 신호대기 중 사진을 찍고 싶은데, 카메라를 놓고 나간다. 매번.. 다음엔 꼭 찍고 싶은데, 비가 또 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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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5-07-13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 그만 오라고 하면 안돼요??? 내일 아침일찍 테니스 쳐야 하는데...^^

하루(春) 2005-07-13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비 안 올걸요? 대신 낮에 무더위라죠? 불쾌지수 높아지는...

줄리 2005-07-13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비오는 날 찍은 사진이 없네요. 저두 한번 찍어봐야겠어요. 근데 비는 올 생각을 안하네요. 심어논 상추 자라지도 못하게스리...

하루(春) 2005-07-13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 요즘 엠비씨 라디오에서 '안녕 프란체스카' 사운드 트랙을 나눠준다. 물론, 퀴즈 응모 등을 거쳐서 당첨돼야 받을 수 있지만... 그거 응모하고 싶은데 답을 모르겠다.

하루(春) 2005-07-13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추 자라기 시작하면, 다 먹기 힘들 정도로 많이 쑥쑥 자라지 않나요? 물과 햇빛만 있으면 하루가 다르던데...

chika 2005-07-14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사운드트랙! 안녕, 프란체스카..내 주제곡~ ^^;;;;;;;;;;;

하루(春) 2005-07-14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고 있는 프로그램은 아침 9시부터 하는 이문세, 저녁 6시부터 하는 배철수의 음캠입니다. 들으시면 제게도 답을 좀.. ^^;;;

날개 2005-07-14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뭐가 그리 시원하실까나? 같이 시원해집시다....!^^
2. 아.. 오늘 헨리 넘 멋지지 않았나요?
3. 재미있던가요? 리뷰가 안되면 페이퍼로 간략하게....^^
4. 헉 ㅡ.ㅡ;; 감귤 초콜릿~ 누가 줬어요? 치카님이?
5. 비오는날 사진 찍으면 되게 잘 나농대요.. 담엔 꼭 찍어보세요~ ^^*

날개 2005-07-14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댓글의 6 이 이 페이퍼 뒤에 이어지는 6이었구나.....!ㅎㅎ
6. 그 문제푸는게.. 전화해서 하는거예요?

하루(春) 2005-07-14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에, 답을 해드리죠.
1. 써있는 그대로입니다. 꼬여 있는 것 같은 사람과 말로 해결을 봤어요. 답답했거든요.
2. 헨리, 정말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
3. 재미있었어요. 리뷰를 써야 하는데... 차력당(맞나?) 리뷰 도서라서요.
4. 네.. 알라딘의 치명적인 오류 덕에 저는 초콜릿을, 치카님은 적립금을.. ^^
5. 디카 덩치가 좀 큰 편이라 가방에 계속 넣어다니기 그래요. 제가 짐 들고 다니는 거 아주아주 싫어하거든요. 디카가 무슨 짐이 된다구.. ^^;
6. 음캠은 엽서에 정답 적어서 보내야 하구요, 이문세는 잘 못 들었어요.

클리오 2005-07-14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치카님이 계속 올리셔서 궁금했던 문제의 그 분이 하루님이시군요.. 히히히.... 지나고 보면 구차하지만, 사랑하는 남자에게 제대로 매달려보지도 못하고 떠나보내면 그것도 또, 후회가 된답니다. 사랑을 떠나보낼 때는 모든 것이 후회가 되지요.. 저는 그래도, 꽤 쿨하게 끝내는구나 싶었는데... ^^

하루(春) 2005-07-15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사장한테 매달리던 모습으로 볼 때 희진이가 삼식이한테 매달리는 모습이 낯설어보였던 건 아닌데요, 마음이 떠난 이성이 그렇게 뜸들이다 그런 말을 꺼낼 때는 저는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매달리기 보다는 그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