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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선생, 지한구 - 그리고 오래도록 이웃으로 살아가는 학생들 셜록 3
지한구 지음 / 후마니타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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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따라지 학교에 다닌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삶을 일찌감지 포기해버리는 지방 공고생들과 함께 삶의 의미를 만들어가려고 했던 노력을 기록했다. 

여러가지 이유로 쉽게 답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만난 아이들과 마음의 문을 여는 것부터 만만치 않았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그러면서도 진정성을 갖고 다가서며 한발씩 가까워진 그들과 작지만 소중한 성과들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작은 변화들이 생겨났고, 절망만 있을 것 같은 그곳에서 희망이 만들어졌다. 

'인간극장'처럼 감동으로 현실을 눈가람하지 않고, 관료주의와 적당주의가 휑휑하는 그곳의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면서도 감동을 주는 글이다. 희망만들기에 성공한 사례만이 아니라 실패한 사례로 끄집어내며 만만치 않은 현실도 민낯 그대로 드러낸다. 

깔끔하면서도 정성스럽고 유머있는 글쓰기가 읽는 이의 마음을 더 포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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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
김차명 지음 / 일요일오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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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교사와 장학사 등으로 일을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예비교사들을 위한 교직 안내서 같은 책이다. 교사라는 직업이 법적으로 어떻게 규정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에 직면하게 되는 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런저런 언론보도 등을 통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교사의 노동에 대해 총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고, 설명이 차분해서 객관적으로 그 직업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전체적으로 조감도를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듯 해서 현장에 밀착한 교사들의 숨결을 느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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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음껏 아프다 가 - 울음이 그치고 상처가 아무는 곳, 보건실 이야기
김하준 지음 / 수오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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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아픈 학생들이 찾아가는 곳 

그곳에서 어린 학생들을 대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정리했다. 

학교 보건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학생들과의 교감만이 아니라 보건교사의 현실도 함께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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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읽다
서현숙 지음 / 사계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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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에서 1년 동안 국어교사로 있었던 경험을 적어놓았다. 

소년원 아이들에 대한 선입견이 스물스물 허물어지면서 책읽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통하기 시작했다. 

1주일에 한 번, 하루에 2시간, 1년의 기간이 전부였지만 그 속에서 사람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정을 나누기에는 충분했다. 

정갈한 글속에 마음이 흥건하게 녹아있어서 읽는 이의 마음까지 녹아든다. 

심지어 추천의 글까지도 읽는 이를 잡아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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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말 걸기 - 교사, 책으로 청소년과 상담하는 방법을 익히다
고정원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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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학교의 교육복지실에 근무하는 동안 만났단 아이들과 책으로 교감했던 얘기들이다. 어리다고 생각할 수 있는 중학생들의 어깨를 짖누르는 삶의 무게들을 조심스럽게 들춰내며 그들과 대화한다. 가르치려하지 않고 공감하려하니 그들이 먼저 다가와 짐을 잠시 내려놓으려 한다. 상담과 교육이란 이런 것이겠지...

너무 많은 아이들의 얘기가 짧게 정리되 있어서 더 무겁기도 하고 흔적없이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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