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연필 2006-06-28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아파서... 저희집엔 작년부터 텔레비젼을 잠근 터라
군산의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체벌 사건이 있었는지도 몰랐어요.
좀전에 인터넷 뉴스 검색해보고서야 그런 엄청난 사건이 있었다는걸 알았지요.
동영상을 보면서 어찌나 가슴이 떨리고 화가 치솟는지...
어떻게 자신의 손자뻘 되는 아이에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
그 아이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상처를 줬다는 걸
과연 깨닫기나 하는지...
이게 단순히 직위해제만으로 해결되는 문제인지...
정말 너무 답답해서요,
글샘님한테라도 하소연하고 싶어서 들렀답니다.
넓은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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