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은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외톨이로 여겨지는 것'이다.
당신은 혼자 있어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혼자 있지 못해서 외로운 것이다!  


루소는 "사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사는 것보다 훨씬 덜 힘들다"고
말했다. 외로움은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있을 때 엄습한다.


- 마리엘라 자르토리우스의《고독이 나를 위로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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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3-20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맞는 말이에요.

프레이야 2010-03-21 18:07   좋아요 0 | URL
완전동감하시는 우리 엘신님^^

꿈꾸는섬 2010-03-20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롭다는 말, 혼자라서가 아니라 혼자인 걸 못 견뎌서라는 거죠. 정말 그랬던 것 같아요.

프레이야 2010-03-21 18:07   좋아요 0 | URL
전 외로움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제가 외로움을 잘 타는 O형의 대표인 것 같아요.ㅎㅎ

2010-03-21 14: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21 18: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0-03-22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공감. 사람이 북적일수록 외로운 경험 많잖아요...
거기다 전 성격 탓인지, 많은 사람들과 있으면 그때는 그럭저럭 견디는데, 담날 꼭 앓아누워요. ㅡㅡ;;; 그게 바로 오늘이랍니다. ㅎㅎ

프레이야 2010-03-22 14:30   좋아요 0 | URL
저랑 진짜 비슷해요^^
어제 분주했던가 봐요, 마녀고양이님.
전 그렇진 않았지만 그냥.. 오늘은 조용히 책도 보고 글도 쓰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보려하는데
영 잡념이 떠나질 않고 괴롭히네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벌써 3시가 다 되어가요. 아까워라~

실비 2010-03-22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계라는 참 복잡한거 같아요..
혼자라고 느껴질때가 정말..
같이 있어도 외롭게 느껴지는게.. 왠지 떨어진 기분.. 슬퍼요.. ㅠ

프레이야 2010-03-23 00:42   좋아요 0 | URL
실비님 저도 참 서툴게 살고 있어요.
너무 가깝다싶으면 두렵고, 아니면 허전하고..
아무 허위허식없이 서로 소통하기란 어려운 것이고
바라는 게 꿈이려나요..

루체오페르 2010-03-22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중 속의 고독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연예인 같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 특히 그렇다는데, 사람들의 환호,인기같은 것도 마약중독 처럼 빠지게 하는거라 한번 맛들이면 못헤어난다고 하네요. 일을 마치고 집에 가서 조용할때 텅 빈것같다고...

프레이야 2010-03-23 00:43   좋아요 0 | URL
결국 소통부재의 문제일 것 같아요.
오해나 의심이나 불식이 아닌 진실한 소통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