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 마지막날 갔던 아침고요수목원이에요.
점심 도시락 싸들고 가서 하루종일 노닐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
넓고 깊은 수목원이었어요.
높기도 하구요.
나무와 꽃들의 향기로 흠뻑 취했답니다.
다리 아프다고 툴툴대는 딸들이랑~
큰딸은 실제로 저보다 키도 크고 날씬한데
사진엔 마음에 들게 안 나온다고 어찌나 사진을 안 찍으려하는지
옆지기가 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