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영남이
유진 글.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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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은 찬이가 한 말이다. "딱 내 맘이네."

개 한 마리만 키우자고 노래를 부르는 중.

조카는 한창 사춘기 때 개 사달라고 묵언 투쟁을 해서 개를 키우게 되었는데, 지금은 언니가 극진한 사랑으로 돌보고 있다.

호칭도 엄마, 아빠, 오빠다.

EBS에서 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프로도 생각이 난다.

유기견(영남이)을 데려다 키우는 민지는 녀석의 행동 때문에 걱정이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개가 짖거나 뛰거나 하는 문제로 주민간 갈등이 깊어질 수 있으니 말이다.

다행히 산책을 시켜주면서 에너지를 방출하게 해 주었더니 영남이가 적응을 하게 되었다.

유진이랑 영남이의 행복한 일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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