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알고 있었던 화가 김점선을 책으로 만났다.
잘 웃지 않는다는 그녀! 그걸 읽은 후 다시 보게 되는 표지의 그녀 얼굴의 미소는 강렬하게 와 닿는다.
그녀의 작품과 그녀의 벗, 김중만 사진 작가의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을 하지만...
그녀를 사랑했던 많은 이가 추억하는 그녀 이야기를 읽으며 인간 김점선을 만날 수 있었던 게 참 좋았다.
이해인, 박완서, 장영희, 최인호, 이두식, 이이화, 이시형, 신수정, 서현숙,김용택, 권용태, 김수경이 기억하는 김점선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다.
짧은 생을 불같이 살다 간 그녀가 남긴 작품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면 반가운 맘에 한동안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다.

127 뻬딱구누->뻬딱구두
189 생각으로신이-> 나서 생각으로 신이 나서
192 지구 지구 문명에서->지구 문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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