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 한 소년이 과실치사로 어른들과 함께 수감된다. 소년범이 없던 그 시절, 아이가 열악한 환경 속에 놓여 보호받지 못 하는 모습이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10살 난 이 소년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보호해 주는 어른들도 있다.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일에서 출발하지만 세세한 내용들은 작가의 상상력의 결과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읽으며 어느 순간 제이크를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만날 것이다.그 곳에 한 아이가 있었다. 5년형을 선고 받았던 그 아이는 1년 후 사회로 나오게 된다.힘들지만 그곳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